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태섭 (문단 편집) ==== [[정대만]] ==== 불량아 시절에는 자신이 잃어버린 것[* [[이한나(슬램덩크)|이한나]]는 이것을 송태섭이 현재 농구부의 기대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을 송태섭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어왔으며 그 결과, 폭력 사태로 인해 학교에 정학을 당하고 입원까지 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 농구장 폭력 사건까지는 기싸움을 살벌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대만]]이 개심한 뒤 농구부에 복귀하고 나서는 채치수와 정대만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애증]]이 있는 선후배지간으로 바뀌었다. 한때 대립했던 관계 답게 스토리 상에서 뿐만 아니라 농구와 관련된 캐릭터성이 상당히 대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지션은 둘 다 [[가드(농구)|가드]] 계열이지만 송태섭은 드리블과 돌파 그리고 패스 위주로 경기 운영을 해나가는 [[포인트 가드]]인 것에 비해 정대만은 [[슈팅 가드]]로 작중에서는 외곽에서의 슛을 이용한 득점이 집중적으로 부각된다. 신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정대만이 가드 포지션 내에서도 상위권을 다투는 데 비해 송태섭은 주전 포인트 가드들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한다. 이렇게 플레이 스타일과 신체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장단점 또한 대척점에 가깝다. 우선 송태섭이 활동량이 많은 포지션임에도 견제나 방어에 쉽게 지치지 않고 풀타임을 뛰는 것이 가능하며, 본편에선 부상으로 인한 아웃도 없었던 유일한 선수인데다가 극장판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도 금방 재활할 정도로 회복력이 좋아 대부분의 경기에서 꾸준히 폼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슈팅은 약해서 시도 할때마다 불안해하며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상대 선수들의 입에서도 외곽 슛이 없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반면 정대만은 중등부 MVP 출신 답게 다재다능해 슛 상황을 만들어낼 줄 알고 폼도 대전 상대인 [[산왕공고|산왕]]에서조차 깔끔해 배우고 싶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2년 간 농구를 쉰 결과 기복이 심해져 리듬 슈터들이 그렇듯 긁히는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크다. 게다가 채치수를 이기겠다는 일념 하나로 신체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구사하던 중 무릎 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 1학년 때부터 보호대[* 농구부 복귀 전 회상 당시에는 없었으나 [[산왕공고|산왕]]전 회상 중 1학년 때 했던 인터하이 [[북산]] 선수 선발 경기에선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가 너무 길어졌다는 대사와 함께 무릎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임하는 장면이 나온다.]를 착용해 왔고, 복귀 후엔 플레이 스타일도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북산]] 전술 특성상 쉽게 퍼지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롤러코스터(동음이의어)#s-5|롤코]] 기질이 있는 [[유리 대포]]처럼 묘사된다.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3.5px solid #ff0000; margin: -5px -10px; padding: 14px; text-align:left" '''송태섭:''' 백호야! 링 앞쪽을 노리고 던져! '''강백호:''' (링 앞쪽이라고...?) '''정대만:''' 아냐! 링 뒤쪽이야. 뒤! 링 뒤쪽을 보면서 던지는 거야. '''송태섭:''' 앞이에요! '''정대만:''' 뒤야! '''송태섭:''' 앞!! '''정대만:''' 뒤!! '''강백호:''' (침착해라, 천재야...!!)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76 북산 vs. 삼포 전반전 강백호의 자유투}}}}}} || 이러한 차이점들로 인해 똑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서로 전혀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경기 중 강백호가 자유투 기회를 얻자 키가 작은데다가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 후 득점을 선호하는 송태섭은 링 앞을 보고 슛을 던지라고 조언하는 반면, 송태섭에 비해 비교적 키가 크고 외곽에서의 [[3점 슛]]을 주특기로 삼는 정대만은 반대로 링 뒤를 보라고 한다.[* 키 만큼 슈팅 사거리도 짧아 [[기도메타]]에 의존하는 [[포인트 가드]]와 도내 [[유리몸|톱글래스]] 무릎과 부실한 체력을 보유한 주사위형 [[슈팅 가드]] 간의 [[자강두천]] 개그 장면에 가깝지만 자유투 때 시선의 위치는 의외로 [[KBL]]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가는 주제다. 강백호 입장에선 슈터 포지션에 신장도 비슷한 정대만의 조언이 좀 더 리스크가 적다.] 다만 이와 별개로 [[북산]]의 주요 득점 수단 중 하나가 송태섭의 패스 후 정대만이 외곽에서 슛을 쏘아올리는 것인데 실제로 산왕전에서도 이 전술로 계속 점수를 추격했으며 슛이 빗나가도 강백호의 우월한 점프력을 이용한 [[리바운드]]로 후속 연계를 했다. 그래서 산왕전 작전타임 때도 정대만이 더이상 팔들 힘도 없다고 말하자 그쪽으로 패스해주겠다고 농담도 할 정도로 서로의 실력이나 팀워크에 대해서는 신뢰를 하고 있다. 여기에 주장인 [[채치수]]가 이 두 사람을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와 함께 바보 트리오라고 부르는만큼 서로 죽이 잘 맞는 개그 장면이 나오거나 같이 나란히 서서 상대를 도발하는 포즈도 취한다. 본편의 후일담인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에서는 채소연이 편지를 통해 송태섭이 은퇴한 채치수를 대신해 차기 주장이 되었으며 가끔 너무 엄하게 하는 바람에 농구부에 남은 정대만과 충돌해 분위기가 험악해진다고 걱정을 한다. 그러면서도 본편에서는 전국대회 이후 주장이 된 송태섭이 진지하게 자기소개를 하자 개폼잡지 말라고 야유하며 딴죽을 걸자 연습 중 정대만에게 당신 시대는 끝났다며 받아치는 등, 서로 친하지 않고서는 하기 힘든 행동들도 하기 때문에 팀게임 특성상 흔히 나올법한 의견 충돌에 가깝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도 송태섭과의 관계에 대한 스토리가 추가되었는데,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에서는 중학교 2학년인 정대만이 농구장에 있던 송태섭과 처음 만나 농구를 하며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고 송태섭은 그런 정대만과 형을 겹쳐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래서 폭력 사태를 대하는 송태섭의 태도도 단순히 시비가 붙은 것에서 한때 자신의 형과 비슷했던 사람이 비뚤어진 것에 대한 실망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바뀌어 정대만에게 탈선의 상징인 긴 머리를 가지고 마음에 안든다거나, '나와 일대일 승부에서 지면 삭발하라'는 식으로 계속 도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