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쇠지렛대 (문단 편집) == 명칭 == [[영어]]로는 크로우 바(Crow Bar / Crowbar), 프라이 바(Pry Bar / Prybar), 레킹 바(Wrecking Bar), 프라이스 바(Prise bar / Prisebar), 지미 바(Jimmy Bar) 등의 다양한 명칭이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통용되는 이름은 역시 크로우 바다. 두 갈래로 갈라진 뾰족한 부분이 [[까마귀]]의 머리 같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일본어]]로는 crowbar에서 bar만을 떼어다 바루(バール)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여기서 영향을 받아서 '''빠루'''라고 부른다. 정확한 [[대한민국 표준어]]로는 '쇠지렛대', '쇠지레', '배척'이지만 언중 다수가 '빠루'라고 말한다. [[현장 용어|널리 쓰이는 속칭]]이라 [[대법원]] 판결문에도 사용되었다.[* [[https://glaw.scourt.go.kr/wsjo/panre/sjo100.do?contId=2102178|96도241]] 속칭 빠루 사건. 판결문에는 배척이라고 적은 뒤에 괄호로 '속칭 빠루'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쇠지렛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사장]] 인부들이 항상 빠루라고만 부르고 길이도 2글자로 짧기에 한국에서는 이 물건을 '쇠지렛대', '크로우바'라고 부르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도 '빠루'라고 검색해야 판매 리스트가 제대로 나오는 상황. [[국립국어원]]에서는 기존에 이미 '쇠지레'라는 표준어 명칭이 있었던 줄도 모르고 '노루발못뽑이'라는 괴상한 순화어를 만들어 내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드립을 칠 때 빠루라는 이름을 직접 부르기보다는 "빠루와도 같은 것(バールのようなもの)"이라는 명칭으로 유머러스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눈가리고 아웅을 하기도 한다. 일본 경찰에서는 사건을 수사할 때 정황상으로는 분명 해당 범죄에 특정한 물건이 사용된 사실이 자명해 보이지만, 물적 증거는[* 예를 들면, 해당 사건에서 실제로 사용된 크로우 바 자체나, 범인이 크로우 바를 사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이 의심의 여지 없이 명백하게 촬영되어 있는 영상 자료 등.] 못 찾았을 경우 이를 언론에서 보도할때 '〇〇와도 같은 물건', '〇〇형의 물건'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크로우 바의 경우는 '각진 금속제 둔기'라든지 '날카로운 봉과 같은 물건' 같은 표현으로 언론에 나오는 식. 'XX와도 같은 것'이라는 기묘한 어감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지 서브컬처에서는 괜히 별 이유없이 이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