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쇠지렛대 (문단 편집) == 용도 == * '''대못 뽑기''' 가정에서는 가정용 [[장도리]]의 뒤쪽에 못을 뽑는 부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구할 필요가 없으며, 이 장도리로 뽑을 수 없는 사이즈의 대형 못을 쓸 일 자체가 거의 없어 이 용도로는 별 의미가 없다. 주로 공사현장이나 산업현장 등에서 장도리로 뽑기 어려운 사이즈의 대못을 뽑는다. 하지만 에어 펀치 네일러(못뽑기총)가 일반화한 21세기에선 자주 쓰이지 않는다. * '''공사''' 단단한 재질과 갈고리 형태의 지렛대로서 위상이 더 큰 편이다. 보도블럭 공사에서 보도블럭의 벽돌 사이를 벌려 뺄 때도 사용한다. 공사현장 초보자가 실수할 수 있는 것이, 무조건 빠루로 해체할 것 같아서 빠루를 가져올 수 있는데 사실 데꼬(てこ(梃子·梃), 지레)라고 불리는 쇠꼬챙이를 더 선호하는 직종이 있다. 보도블럭 공사에 빠루를 쓰는 건 맞으나 사실 어차피 보도블럭은 소모품이기에 빠루로 해체하기보단 더 찌르기 좋은 데꼬로 쑤셔서 깨부수며 분리하는 게 더 빠르다. 단, 블럭을 재사용해야 되는 하수관이나 전기 통신 등은 빠루로 조심스레 파는 게 맞다. * '''타이어 튜브 교체''' 대형트럭이나 중장비에 사용되는 튜브타입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안에 튜브가 들어있는 형태인데, 타이어 교체시 튜브를 교체할때 빠루가 필요하다. * '''경찰관과 소방관의 현장 진입 도구''' 경찰 및 소방에서도 쇠지렛대를 응급 상황이나 현장 급습 시 [[도어 브리칭|문을 따는 용도]]로 애용하고 있으며,[* 도박판이나 불법 영업장 등을 급습할 때 십중팔구는 문을 잠그고 농성하기 때문이다.] 국회에서도 걸어 잠근 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연장으로 준비한다는 뉴스가 종종 뜨기도 하는데, 2019년에는 선거제와 기타 법안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 공성전]]이 벌어져 이걸 들고 있는 사진이 뉴스에 올라오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132087|관련 기사]] [[나경원]] 의원이 들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돼서 빠루를 사용했다고 오해받기도 했다. 소방차에도 대개 하나씩 실려 있다. * '''절도''' 일반적인 용도가 아니라 절도행각등에 사용되는 예이다. 상기한 '현장 진입 도구'와 사용례는 똑같으나, 그 대상이 [[금고]]나 방범문 등 귀중품 보관소의 문 틈새에 비집어넣은 후 따서 내용물을 훔치는 식이다. 서양에서 꽤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전적인 수법이라서, 서양에선 딱히 건설업계 전문 종사자도 아닌데 자동차에 쇠지렛대 넣고 다니면 도둑으로 의심부터 하고본다. * '''흉기''' 쇠지렛대가 꽉 찬 쇳덩어리라서 무게가 꽤나 나가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의해서 쓰지 않으면 위험한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세게 휘두른 쇠지렛대로 가격당하면 뼈가 아작나는 건 물론이고 튀어나온 뾰죡한 노루발 부분으로 휘둘러 맞히는 경우 맨 끝의 2점에 휘두르는 힘이 집중되므로 더 위험하다. 하지만 그 무게 때문에 [[고든 프리맨|일반인이 전투용으로 휘두르기]]에는 꽤나 버겁다. 원래 쇠지렛대는 휘두르라고 있는 물건이 아닌지라 사람이 자유자재로 휘두르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우며, 무게 중심이 잘 안 맞아서 휘둘러도 들이는 힘과 무게에 비해 타격력은 약하고, 손잡이가 따로 없는 쇠막대이기 때문에 어디에 세게 부딪히기만 해도 손에 전해지는 진동도 심하다.[* 다만 [[티타늄]]으로 만든 쇠지레는 더 가볍고 튼튼하다. 러시아나 유럽, 미국에서 티타늄으로 만든 쇠지렛대가 많이 나온다.] 실제론 몇몇 창작물에서의 등장으로 오덕이나 청소년들이 쇠지레를 들고 휘둘러 나무 등에 부딪혔다가 손에 오는 큰 진동에 놓치는 일도 꽤 많다. 휘둘러서 타격을 주기엔 효율성이 떨어진다. 굳이 나무판자나 폐가구 따위를 부수는 용도로 쓰려면 야구 배트처럼 양손을 붙여 자루에서 한 손은 중단, 다른 손은 끄트머리를 잡는 편이 제일 좋다. 중단을 잡은 손에 밀듯이 힘을 주어 휘두르면 합판 가구 따위는 쉽게 박살낼 수 있다. 흔히 '손빠루'라 불리는 16~40cm 사이의 소형 쇠지렛대의 경우 가벼워서 빠르게 휘두르기에는 더 적합하다. 다만 [[공사판|이게 있을만한 장소]]에는 [[망치]], [[톱]], [[삽]], [[각목]], [[쇠파이프]] 등 더 길고 가벼우면서도 훨씬 위험한 물건들이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어느 쇠지렛대건 싸움에 쓰일 일 자체가 별로 없다. 虎頭鉤(호두구)라는 [[https://youtu.be/9ElZyiyJwZY?t=215|중국의 무기]]는 쇠지렛대와 비슷한 모양으로, 상대의 무기나 신체를 걸고 당기는 식의 공방을 구사할 수 있다. 당연히 무기이니만큼 훈련용이 아닌 진품은 갈고리의 안쪽에 날이 서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