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르인 (문단 편집) === 신화 === 쇼르 창조신화에 따르면 [[우주]]는 Ul'gen(울겐)이 3개의 [[하늘]]을 창조하기 전까지 [[카오스|비어있는 상태]]였다. 울겐은 자신의 [[아들]] Paktan(팍탄)을 제일 낮은 하늘에 두었으며, 자신과 자신의 [[아내]]인 Chaasin(차아신)이 제일 위쪽 하늘에 사는 동안 Keikush(케이쿠쉬)라는 [[정령]]을 중간 하늘에 두었다. 울겐의 동생 Erlik(에를릭)은 [[산]]과 새 등 여러 [[동물]]들을 창조하였고, 울겐은 [[인간]]을 창조하였다. 그러나 울겐은 인간의 영혼을 만드는 법을 몰랐고, 그가 창조한 인간은 그저 껍데기에 불과한 상태였다. 이에 그는 영혼을 찾으러 여행길에 나섰고, [[탈모|털없는]] [[개]] 한마리를 남겨두어 인간을 보호하게 하였다. 기회를 노린 에를릭은 그 인간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개는 에를릭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그러자 에를릭이 그 개에게 거래를 시도했는데, 만약 인간에게 접근하게 하면 털이 생기게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개는 해당 거래를 승낙했고, 에를릭이 지나가자마자 [[자라나라 머리머리|개의 몸에 털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에를릭은 생기가 없는 인간에게 다가가서 그의 몸에다 [[침]]을 뱉고 [[흙]]으로 문지른 뒤 그대로 떠났다. 그후 울겐은 다시 돌아와 사람과 개의 상태를 살폈고, 이에 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다. 울겐은 동생 에를릭이 어떻게 영혼을 만드는지 궁금해져서 그를 소환하였다. 에를릭은 자신이 영혼을 만드는 법을 알고있다고 말했다. 울겐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에를릭이 인간의 영혼을 만들면 영혼의 소유권은 그가 갖도록 허용했고, 대신 몸의 소유권은 울겐 자신이 가지도록 하였다. 에를릭은 속이 빈 [[당귀]] 줄기로 만든 [[관#s-1|관]]을 사람 입에다 넣은 다음 그 관을 통해 영혼을 불어넣었다. 곧 울겐은 에를릭을 [[땅]]에서 추방시키려했지만, 그는 형 울겐에게 자신이 살 수 있는 땅 한구석을 달라고 간청했다. 울겐이 [[지팡이]]를 들자 그가 쉬고 있던 곳에서 구멍이 열리면서 그곳에 [[뱀]], [[곤충]] 등 다른 생명체들이 대지로 기어나왔고, 반대로 에를릭은 그 구멍을 통해 지하세계로 내려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