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강신청 (문단 편집) == 찬반 논란 == 공부를 하려고 온 대학에서 몇 시간도 아니고 불과 몇 초 늦었다는 이유 때문에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게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이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가장 심한 문제는 듣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는 과목을 놓쳤을 때, 학생 입장에서는 추후 대학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문제가 생기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구제방안이 없다. 학교 상층부에서는 수강신청과 직접 관련이 없고, 교직원 중 발언권 있는 교수들은 필수 과목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수강신청의 쓴맛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요즘은 필수 과목들도 만원이 많이 발생해서 수강허가를 구하는 학생들로 인해 필수 과목 담당교수도 수강신청의 쓴맛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리 높여 말해도 별로 바뀌지 않는다. 한편 이 주장에 대한 반박도 나오고 있다. * 몇 초 차이로 듣냐 못 듣냐가 갈리는 강의는 대부분 쉽고 편하고 학점 잘 주는 강의들이다. 영화나 드라마, 연기, 운동, 미술, 음악, 예체능 교양 등 교양 과목 중 내용이 어렵지 않으며 족보가 돌아다니는 '노는 분위기'의 수업들이 대표적 케이스. 이런 인기 교양들에 집착하지 않으면 수강신청으로 골머리를 썩을 가능성은 줄어든다. 신학, 사학, 철학, 인문학, 기초과학, 정치학, 행정학 등의 강의는 아무리 교수가 인기가 많아도 특별히 교필로 지정하거나 교양과목 자체가 극악으로 티오가 적게 나오지 않는 이상 수강신청 날 클릭만 하면 대부분 된다. 수강신청 잘 안 말아먹는 학생의 시간표에는 이런 과목들이 유난히 많은 건 사실이다. * 전공 과목은 교수에게 찾아가 부탁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공필수나 전공선택 과목은 애초에 TO를 넉넉하게 잡는 편이며 정원 초과로 인하여 학생들의 문의가 많아지면 추가 여석도 잘 열어주는 편이다. 전공필수는 듣지 않으면 졸업이 안 되기 때문에 무조건 열어주며, 전공선택이어도 일정학점 이상 들어야 졸업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거 듣지 않으면 전공학점이 모자라 졸업이 어렵다는 사정을 설명하면 거의 열어준다.(특히 본인이 4학년일경우) 다만 이 역시 교수의 성향에 달려있으며 특히 이공계의 실험 수업은 실험 장비의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가정원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단 전공 과목은 해당 학년 재적생 수가 TO를 넘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수강신청을 성공할 수 있다. * 혹시 듣고 싶은 과목의 정원이 차서 신청을 못 했더라도 개강 1주차에 수강신청 정정기간을 갖는다. 이때 정원이 찬 과목도 몇몇 학생이 철회한 경우 해당 과목은 그만큼 자리가 비기 때문에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신청에 실패했다면 담당교수의 허가를 받아 수강허가서를 제출해 해당 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콘서트 티케팅으로 비유하자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콘서트에 못 가게 된 사람에게 티켓을 양도받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이러한 반박들 역시 '운이 좋거나' 또는 '교수가 좋은 사람일 때'에나 해당되는 조건부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수강신청의 문제점을 제대로 변호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어찌됐든 학생 본인이 직접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점에서 결국 수강신청 자체의 문제점이 덮어지진 않는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 문제가 있으면 제조회사에서 보상을 해줘야지 "그거 그냥 정비소에 찾아가면 고쳐주지 않냐"고 하면 누구라도 황당하지 않겠는가. 회사에서 잘못 만든 자동차를 고치기 위해 정비소를 찾아가는 시간과 비용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