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도시) (문단 편집) == 역사와 규모 == 수도는 대체로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춘 것이 보통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의 1/5이 [[서울]]에,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일명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수도권 집중 문제|수도권 집중화]]의 정도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편이다. 다만 수도가 반드시 그 국가의 [[최대도시]]인 것은 아닌데, 그런 곳은 [[최대도시가 아닌 수도]]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이러한 경우 [[최대도시]]가 인지도가 더 높아 (특히 [[외국인]]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도라는 말보다는 행정수도라는 말을 써서 최고중심도시와 행정수도가 이원화된 국가를 설명하곤 한다.] [[국가]]의 성립 초기 시대에는 대다수가 [[도시국가]]의 형태를 띠었으며 이 시기에는 (현대의 [[도시국가]]는 지금도 그렇지만) 국가의 유일한 도시(인구 밀집지) = 수도였다. 이후 국가의 규모가 확장되어 여러 도시를 포괄하는 영토국가의 단계에 접어들면 수도가 항상 최대도시인 것은 아니지만, 농경 사회에서 인구와 세력은 비례하기 마련이기에 수도는 어느 정도의 규모를 지니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특히나 농업 외의 별다른 산업이 없던 시대에 도시란 생산을 하지 못하고 농촌에 의존하는 소비 지역이었기에 수도를 비롯한 정치적 중심지 외에는 [[도시화]]를 이루기 어려웠다. [[상업]]과 해외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는 정치적 중심지와는 별개로 교역의 중심지에 도시가 형성되었다. [[산업화]] 이후에는 [[자원]]이나 [[항구]]/[[도로]]와 같은 교역 요건도 도시화의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수도와는 별개로 대도시를 형성하는 지역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는 해당 지역에서 이른 시기부터 도시화를 이룬 덕에 우월한 노동력으로 여타 산업의 발전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산업 요충지에 생겨난 도시들에 조금은 밀릴 수 있어도 완전히 쇠락하기까지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세계적으로 '정치적 중심지지만 경제적으로는 조금 밀리는 수도' vs '수도보다 부유한 지방 대도시'의 대결 구도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위 종류 문단의 복합수도 단락에서 제시한 중국 [[베이징]] - [[상하이]]/[[광저우]], 독일 [[베를린]] - [[함부르크]]/[[뮌헨]]/[[프랑크푸르트]]가 그 예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도 유사한 양상이다.] 처음에 수도는 농업이나 상업 등 산업이 편리한 곳에 생기기 마련이지만 한번 수도가 정해지면 [[정치]]/사회적 요소가 개입하여 [[경로의존성|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다른 더 좋은 지역이 있더라도 [[천도|수도를 이전하는 것]]은 정치적 지도자의 큰 결단을 요구하는 일이다. 반대로 기존의 수도가 우수한 입지의 자리에 위치해 있지만 정치/군사적 이유로 인해 수도를 옮겨야 하는 때도 있다. 오늘날에는 [[교통]]과 [[통신]]수단이 발달해 어디에 수도를 두더라도 [[최대도시]]를 비롯한 국가의 다른 지역들과의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고, 한편으로는 정치와 행정의 규모가 거대해졌기에 아예 정치/행정만을 전담하는 정치적 중심지를 따로 두는 경우도 많아졌다. [[제국주의]] [[식민지]] 쟁탈 시대에는 최대도시와 수도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제국주의 열강은 해당 지역의 산업과는 무관하게 자국에서 접근하기 편한 해안가 [[항구]], 혹은 자국에서 제압하기 쉬운 지역을 식민지의 수도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토착 세력의 기존 중심지는 저항이 심해 의도적으로 식민지의 수도에서 배제시켜버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다수 식민지가 독립한 이후에도 식민지의 수도는 독립국의 수도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국가 내에 2개 이상의 대등한 세력이 존재하는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중간 즈음에 수도를 건설하기도 한다. [[캐나다]]의 [[오타와]], [[호주]]의 [[캔버라]]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수도들은 당연히 인구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