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시설) (문단 편집) == 중수도 == {{{+1 [[中]][[水]][[道]] / wastewater reuse}}} 한 번 썼지만 쓸 만한 상태의 물[* 세면대에서 손을 씻은 물 등]을 저장하여 한 번 더 재활용[* 간단히 여과하여 변기 물 등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중수]]도라고 표현한다. 대한민국에서도 과거에는 수도법에서 중수도에 대한 규정이 있었으나 2010년에 해당 규정을 삭제하여 현재는 중수도라는 개념 자체는 남아 있지만 법적으로 중수도를 별도로 정의하지는 않고 있다. [[물 부족 국가]]를 운운하지 않아도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 사회적인 충돌을 부르게 되고 [[중동]]을 비롯하여 이런 시설의 확충이 어렵거나 비용이 크게 오르는 국가는 얼마든지 존재한다. 하천의 유량이 적어 [[지하수]]에 의존하는 지역은 지하수 고갈이나 그에 따른 지반침하 위험까지 걱정해야 한다. 상하수도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국가라 해도 환경적인 부분에서 한 번 쓰기는 했으나 다른 용도로 별도의 정화 없이 또는 최소한의 정화만으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나쁜 일은 아니다. 중수도는 상하수도처럼 대규모 시설만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지자체 단위로 중수도 체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건물 등 소규모 단위로 중수도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다. 건물 단위의 중수도 이용은 세면대에서 나온 물을 화장실 변기 세척용이나 걸레 세척용으로 쓰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규모 시설이나 지자체 규모로 갈 경우 모인 중수도 원수를 적절히 정화한 뒤 농업용수, 산업용수([[콘크리트]] 양생용, [[에어컨]] 냉각수, 도로 청소 등), 조경용수(공원의 호수 유지, 잔디밭 관리 등), 소방용수([[소화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하수 고갈이 심각한 문제인 국가에서는 잘 정화한 중수도수를 지하수 대수층 보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지하수 수질 오염 등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 도입된 중수도 시설은 [[롯데호텔]], [[롯데월드]], 시흥유통상가, [[정부과천청사]] 등이 대표적이고 발전소, 대형병원, 공단 등 부지가 넓거나 청소나 조경 용수 수요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중수도는 마실 물로는 이용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 마실 물은 훨씬 복잡한 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만약 정화가 불충분할 경우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 딱 좋기 때문. 일단 자체처리되었다고 해도 용도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아예 음료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우주]]에서는 좋으나 싫으나 [[오줌]]을 비롯한 물이란 물은 다 정화해 음료수를 포함한 목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렇게 적으면 중수도는 매우 좋은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가장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바로 비용 문제. 수원이 풍부하고 상하수도 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에서는 중수도를 활용하는 비용보다 그냥 상하수도 사용료가 더 싸다. 대한민국도 이러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서 대형 건물에서 중수도 활용이 생각보다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가뭄이 심해져서 장기적으로 중수도는 있어야 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물길,version=7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