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력발전소 (문단 편집) == 에너지 수집 == 물의 낙차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 방법은 대개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물에 대전된 전하를 특정 방향으로 집진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떨어지는 물의 운동 에너지를 사용해 [[수차]]를 돌려 발전기를 구동하는 식이다. 당연히 후자의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이 외에 1990년대 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중에 [[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게 된 시골 노인 부부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노부부의 집에 할아버지가 만든 소규모 물레방아 수력 발전기가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말 그대로 집 근처의 물줄기에 물레방아랑 물레방아와 연결된 발전기를 놓고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형태. 과학캠프 등에서 종종 모형으로 재현하기도 하는 형태지만, 규모가 규모다 보니 경제성은 낮다. 근래에는 캠핑족을 노린 핸드폰등을 충전하기 위한 휴대용의 소규모 수력발전기도 시장에 나오고 있다. [[파일:external/cdn.wonderfulengineering.com/Blue-Freedom-Hydropower-Generator-2-610x357.jpg|width=400]] [[파일:external/cdn.wonderfulengineering.com/Blue-Freedom-Hydropower-Generator-3-610x348.jpg|width=400]] 소형 수력 발전기 '블루 프리덤'[[https://youtu.be/AzvVGsPisx4|영상]] [[https://youtu.be/tdu3nZmB14Q|또다른 수력발전기 영상]]. 전기는 기본적으로 전자의 이동이라서 저장해놓고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생산과 동시에 소비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휴대전화 쓰듯이 화학 에너지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발전소에서 팍팍 쏟아지는 정도로 대량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이 없었고, 배터리 수명 문제 때문에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았다. 2000년대 들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남는 전기를 저장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저장 체계]](약칭 [[ESS]]) 라고 해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 발전소의 경우에 출력을 함부로 낮추었다간 다시 복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문제가 생길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거의 1일단위의 시간이 걸리면서 비용도 많이 든다. 화력 발전소의 경우 좀 나아서 화력을 비교적 급하게 낮출 수 있지만 재가동에 수~십수 시간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예 끄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도 원전 관리자가 급격히 출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장치를 해제하면서 일어났다.] 그런데 밤에는 전기 사용량이 적어져서 남는 전기가 많이 생기므로, 수력발전소 댐의 물을 거꾸로 올리기도 한다. 이것을 양수식 수력발전소라고 해서 [[한국지리]] 시간에도 배운다. 청평 양수 수력발전소와 삼랑진 양수 수력발전소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발전소는 발전을 하는 하부 댐과 물을 끌어올려 저장하는 상부 댐으로 나뉘어 있다. 일종의 배터리라 볼 수 있는데, 화학식 배터리에 비해 저장 가능한 양이 매우 많으면서, 수력 발전소 효율이 최소 90%이며 최근엔 거의 95%정도이기 때문에 손실율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거대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 한편 물을 퍼서 저장하기 때문에 얻는 또 다른 이점은 유량이 적은 시기에도 일반 수력발전소보다 출력이 덜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추가로 이러한 배터리 같은 특성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신재생 에너지는 발전량이 불안정하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은데, 양수식 수력 발전소와 병행하여 일종의 거대 배터리를 겸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