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류탄 (문단 편집) === [[척탄병]] === [[파일:attachment/British_Grenadier-2.jpg|width=600]] [[영국군 근위대]] 소속 척탄병 연대 [[파일:Swedishgrenadier.jpg|width=600]] 근대 유럽 [[전열보병]]의 수류탄 투척 절차. 투척하는 병사는 [[스웨덴 제국]]군 [[카롤리너]] 척탄병이다. 근대 [[유럽]]에서 개발된 수류탄은 위력은 확실하지만 위험도도 컸고, 대충 소프트볼 크기의 도기, 또는 쇠로 만든 공 안에 화약 채워넣고 도화선 꽂은 물건인데다가(💣 이런 모양으로, [[봄버맨 시리즈]]에 나오는 기본 폭탄 생각하면 되겠다), 쓰는 병사가 이걸 '''여러 개 넣은 보따리를 지고''' 적진 정면까지 가서, 불을 붙이고 집어던져야 했다. 하나 던지려는 것치고는 고생이 심하다. 따라서 이 무거운 놈을 제대로 던지기 위해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병사를 선발해서 '척탄병'이라고 명명하고, 그들에게 거의 자살돌격대 수준의 돌격 임무를 맡겼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28px-Flag_of_legion.svg.png]]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척탄병은 죄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데다가 수류탄을 적진에 던져야 하니 당연히 최전선에서 뛰는 배짱이 두둑한 병사가 되었고 이런 키 크고 체격이 좋으며 위험한 폭발물을 짊어지는 데다 '언제나 최전선에서 뛰는 깡다구있는 병사'라는 특징으로 인해서 척탄병이라는 말 자체가 나중에는 정예부대를 지칭하는 관용어가 되어서 수류탄을 점차 던지지 않고 나중에 아무 보병이나 쓸 수 있는 수류탄이 개발되고 나서도 이 단어만은 남는다. [[독일 국방군]]은 [[기계화보병]]을 [[장갑척탄병]]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이 명칭은 독일 연방군에서 그대로 이어갔었다. [[영국군 근위대|영국 근위대 척탄근위대]], [[프랑스 외인부대]]와 과거의 [[프랑스 국가 헌병대]][* 현재는 [[기병도]]가 상징.], 이탈리아 [[카라비니에리]] 등 유럽 정예부대의 부대마크가 '화염을 뿜어내는 척탄(수류탄)' 인것도 이런 유래가 있어서이다. 하지만 소총으로 무장한 일반 보병들도 수류탄 1~2개는 지참하고 다니기 시작했던 제 1차 세계대전까지도 수류탄 투척을 전문으로 하는 척탄병은 남아있었다. 좁아터진 참호의 특성상 수류탄 하나로 분대급 병력을 무력화시키는 게 쉬웠기 때문에, 총기 등의 무장을 최소화한 대신 수류탄을 보다 많이 들고 가 소총수들의 엄호하에 참호 근처까지 가서 열심히 까던지거나, 주변의 아군에게 나눠주고 일제히 투척케 하는 탄약병 역할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