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리논리학/예비사항 (문단 편집) == 뜻과 지시체 == [[고틀로프 프레게]]는 언어 표현의 뜻(Sinn)과 언어 표현의 지시체(Bedeutung)를 구분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샛별]]은 [[개밥바라기]]와 같다. > ---- > [[샛별]]은 [[샛별]]과 같다. 샛별이 샛별이라는 것은 너무나 사소한 사실이지만, 샛별이 개밥바라기라는 사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천문학자들이 발견해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이런 차이를 헤아리기 위해 프레게는 '[[샛별]]'과 '[[개밥바라기]]'는 뜻은 다르지만 그 지시체는 [[금성]]으로 동일하다는 구분을 제안했다. 프레게는 자신의 수리 논리학 언어에도 이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예컨대 [[문장]]의 뜻은 [[명제]][* 프레게 본인의 표현을 따르면 '생각(Gedanke)']이고 문장의 지시체는 [[진리치]]라는 것. 철학적으로 프레게의 이런 구분이 적법한지 여부는 논쟁의 대상이나, 그 여부와는 별도로 많이들 편의상 '뜻'이나 '지시체' 같은 개념을 쓰고는 한다. 더 자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고틀로프 프레게#s-3.2|프레게의 언어철학]]을 참조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