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밀이 (문단 편집) == 비판 == 일부 환빠들은 '''환국 '연방' 12국 중에서 하나'''라고 하기도 하는데, 환단고기도 제대로 안 읽었다는 뜻이다. 환단고기 원문에서 '연방'이라는 말은 어디에도 쓰이지 않았으며 12국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정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그것보다 무슨 [[신석기 시대]]에 [[연방제|연방]](...)-- 그리고 환단고기에서 수밀이국은 "사신을 보내 특산물을 바쳤다."라고 단 두 번 나온다. 이는 한자 문화권의 [[사서]]에서 전형적으로 이민족에게 [[조공]]을 받은 것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아마 [[이유립]]의 본래 의도는 조선에게 조공을 바치는 작은 나라를 설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유교]]에서 [[황제]] 노릇을 하려면 명목상 [[조공]]을 바쳐주는 '다른 나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환단고기를 읽은 [[환빠]]들이 수밀이와 [[수메르]]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나선 것.[* 참고로 [[한민족]]과 [[수메르]]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문정창]]이다.] 하지만 말이 안 되는 게, 수밀이와 수메르가 서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뿐이다. 이런 식이라면 '달력'과 '달링'에서도 서로 관련성을 찾을 수 있게 된다.[* 密의 발음은 중고한어(당나라 시기) 기준으로 mjit, 상고한어 기준으로 mrit 정도 되는데, 이는 수메르와 수밀이가 끼워맞추기거나 수밀이가 후대의 조작이라는 근거 중 하나다.] 그리고 [[수메르]]는 기원전 2천년 무렵 [[엘람]]의 침공으로 통일 왕조가 멸망한데다 BC 1700년 경에는 [[함무라비]]의 [[바빌로니아]]가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석권하면서 수메르의 잔존 세력도 멸망했다. 그런데 비슷한 기사가 전혀 없고 그로부터 100년, 1000년 정도 흐른 뒤에도 수밀이는 계속 [[고조선]]에 조공을 보냈다고 한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건 당대 수메르인들은 정작 자신들을 수메르라고 칭하지 않았다. 본래 수메르어로는 자신들은 키엔기르라고 칭했고 수메르는 후대에 자신들을 정복했던 [[아카드]] 제국의 [[아카드어]]로 부르는 이름이다. 아카드 이후 수메르가 부흥했던 [[우르 제3왕조]] 시기라면 아카드어도 일부나마 통용되었으니 수메르라고도 칭했을지 모르나 아카드 제국이 도래하기도 전인 수메르 초기 왕조가 자신들을 수메르라고 칭하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수밀이국이 수메르의 기원이든 아니든 근거가 되는 책인 [[환단고기]]가 [[위서]]로 판명난 이상 수밀이국의 실존을 증명할 수 없다. 환단고기에는 수밀이국 말고도 우루국이라는 나라도 등장하는데, 환빠들은 우루국을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밀이와 마찬가지로 근거는 없다. [[분류:환단고기]][[분류:가공의 존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