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박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qDSTsyp8jAs)]}}}|| 수박은 [[열매]]를 식용하는 과채류, 즉 [[채소]]이다.[* 하지만 언어학적으로나 법적으로는 [[과일]]로도 속하게 된다.채소보단 과일로 인식하는사람이 대다수다. [[한국어]]에서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022425&supid=kku000031222|과일]]'은 '[[나무]]나 초본 식물에 달리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로서 '''목본과 초본을 구분하지 않는다.''' 또한 수박은 [[대한민국]] [[부가가치세]]법에서 '채소류'가 아닌 '과실류'로 규정하고 있다.] [[과일]]로도 분류되는데, 어차피 실생활에서의 채소냐 [[과일]]이냐의 구분은 [[계통분류학]]적인 고찰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용도에 따른 임의적 구분에 불과하다. 당장 친척뻘인 초본성 박과 열매 중에서 [[호박]], [[오이]] 등은 다 채소인데 이것과 [[참외]]는 과일 대우를 하는 게 좀 모순이긴 하다. 아마 [[단맛]] 때문에 그런 듯하다. 하지만, 시장이나 상점에선 과일로 분류된다. 사회적으로도 과일로 분류하는게 일반적이다.[* [[과일]]인지 [[채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과채류'''로 보면 편하다.] [[꽃말]]은 '큰마음'이란 뜻을 갖고 있다. 대개 수박이라 하면 수박이라는 식물의 [[열매]]를 지칭하며, 대개 사람 머리통보다 큰 열매가 덩굴에 맺히며 [[물|수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과육의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91% 수분, 6% 당 등)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3291|기사]]. 수분 함량이 높아서 땀을 많이 흘린 [[여름]]에 섭취하기에 좋다. 이뇨 작용을 일으켜 밤중에 빈뇨에 시달리게 원인을 제공하므로 자기 전에 먹는 것은 [[비추]]. 이 때문에 '''막히는 [[고속도로]] 등 [[화장실]]을 오랫동안 가지 못하는 일을 앞두고는 절대로 수박을 많이 먹지 말자.''' [[오줌|소변]] 때문에 애먹을 가능성이 높다. 당분 함량은 수박 100g당 당분 6.2g이다. [[단맛]]이 강한 데 반해 당분 함량은 적은 편인데, 이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 함량이 매우 낮아서 순수하게 단맛만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안쪽 과육에 즙이 많으며 신맛은 적고 단맛이 강하다. 과육의 바깥 부분은 흰색에 안쪽 과육보다 좀 더 단단하고 밍밍한 맛이다. 식물이라서 [[칼륨]]의 함유량이 높고,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잘 빼주고 역시 노폐물 배출과 혈류량을 개선해 줘서 펌핑에 도움이 되는 [[시트룰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헬스하는 사람들이 수분을 보충하려고 자주 먹는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도 ([[신장]]에 문제없다는 가정하에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a-4tIsZgSvw|높은 수분 함량 때문에 달군 니켈공을 넣어도 이렇게 된다.]] 그리고 수분이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도 낮다.[* 멜론과 함께 100g당 30칼로리도 안 된다.] 그래서 여름에 한 끼를 적절히 수박으로 때우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물론 먹을 거 다 먹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는거면 다이어트고 뭐고 없다. 수박은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7141636517410|100g당 31kcal]]이며, 한 통의 칼로리는 약 1700kcal라 인식과는 달리 한통 기준 과일 중에서는 칼로리가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수치상 높아 보이는 것일 뿐 하루에 수박 한 통을 다 먹는 경우는 없고 1/4통만 먹어도 배가 터질듯이 부르기에 한통 다 퍼먹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400kcal정도의 섭취가 보통이다. 수박의 90%는 [[물|수분]]과 [[섬유질]]이라 같은 칼로리의 탄수화물 덩어리와는 그 질을 달리하며 포만감이 매우 상당하기에 많이 먹기도 힘들다. 따라서 한끼 식사의 대용으로도 당연히 가능하며 수박 내의 당도 높은 편이지만 정제당과는 달리 당부하지수가 매우 낮은 편이라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칼륨]]과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높아진 혈당은 빠르게 내려가고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토마토]]와 약간의 수박을 갈아먹으면 더 적은 칼로리로도 맛있는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해 여름철 다이어터에게 추천되기도 한다.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엄금해야 하는 식품이다. 풍부한 [[칼륨]]이 [[콩팥|신장]]에 쌓여서 큰일날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한 [[감자]], [[참외]], [[바나나]], [[배(과일)|배]] 등도 마찬가지. 또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토마토]]나 수박 등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토마토]]의 약 1.5배 이상.[* 수박 100g 당 4.51~5.32mg, [[토마토]] 100g 당 3.02mg ] [[https://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menuId=PS03796&sSeCode=374004&cntntsNo=218829&totalSearchYn=Y|농사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또한 간에 도움되는 성분인 [[아르기닌]]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껍질에 함류된 스트룰린은 신장에 도움을 주기에 부종에도 좋다. [[https://source.wustl.edu/2021/05/a-seedy-slice-of-history-watermelons-actually-came-from-northeast-africa/|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동부([[사하라 사막]] 지역 포함)로, 현지에서는 건기의 중요한 [[물]] 공급원이다. 특히 [[칼라하리 사막]]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 [[열매]]가 열리는 기간에만 갈 수 있었다고. 일교차가 큰 곳에서, 특히 [[낮]]이 더운 곳에서 재배할수록 [[당도]]가 상승한다. [[대한민국]]의 여름도 나름 더워서 달달한 수박이 생산되긴 하지만 [[중동]]이나[* <오! 이런 이란> 이란 책자에서도 [[이란]]에서 오래 지낸 책쓴이가 이란에서 수박을 사먹으니 한국 수박은 싱거웠다라고 감상을 쓴 바 있다.] [[아프리카]]의 [[사막]] 지역에서 재배한 수박을 먹어보면 한국의 수박은 싱거울 정도.[* [[김정일]]이 [[아프리카]]의 수박을 공수하여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독일]]이나 [[영국]]에서 재배된 수박은 그야말로 '맹물'이다. [[2012년]] [[6월]] 희대의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수박 수확량은 줄었지만 맛은 매우 좋아졌다. 그러나, 너무 고온 기후가 지속된 나머지 수박이 화상을 입어서 오히려 망한 농가도 있다는 듯. 위에 서술했듯이 뜨거운 중동 지방에서 수박이 특히 단 이유는 [[일교차]] 때문인데 높은 일교차로 인한 [[이슬]]로 적절한 수분 공급 + 뜨겁고 건조한 낮동안 숙성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d0117807_515e25b49794e.jpg]] 일반적으로 수박하면 둥글고, 청록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물론 그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품종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품종에 따라 길쭉하기도 하고 [[줄무늬]]가 없거나 바탕색이 검기도 하다. [[서양]]이나 [[중앙아시아]] 쪽 관념으로는 오히려 수박하면 길쭉한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 사진은 [[방글라데시]]의 수박. [[한반도]]에는 [[고려]] 시대에 전래되었는데 [[원 간섭기]]에 [[홍다구]]가 [[개경]]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현대 수박의 산지로는 [[경상북도]] [[영주시]], [[고령군]], [[성주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남도]] [[함안군]],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음성군]] 맹동면, [[청주시]] [[오송읍]], [[세종시]] [[연동면]] 등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된 수박이 유명하다. 아무래도 고온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수박의 [[당도]]가 더 높고 속이 더 실하기 때문인 듯. [[함안군]]의 경우 이미 지역 특산물로 수박이 유명한데, 군 내에서도 군북면 월촌리와 대산면 구혜리의 수박이 서로 박 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둘 다 [[남강]]을 끼고 평야지대에 수박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곳.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고령 수박, 함안 수박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군 우곡면도 [[낙동강]]을 낀 평야지대이고 함안군도 남강을 낀 평야지대로, 낮에는 남부지방 특히 [[경상도]] 특유의 뜨거운 낮 햇살을 받아 온도가 올랐다가 밤 동안 강바람에 들판이 식는 지형적 특성에 기인한다. 세계적으로는 농산물 대국인 [[중국]]이 생산량 1위로 전 세계 생산량의 68%를 재배한다. 그 밖에 [[튀르키예]], [[이란]], [[브라질]], [[미국]] 등에서도 꽤 재배된다. 제철은 [[여름]]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서도 수박을 판매하며 돈만 있다면야 사사철철 수박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뒤에 나오는 [[당도]] 특성 탓에 주로 달콤한 수박이 잘 나오는 여름에 수박 소비량이 많지만.]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 수박은 밍밍하다는 평이 많다. 조금은 생소하겠지만 [[화장품]] 원료 중 하나로도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마스크팩이나 수분크림 등에 함유되어 있다고 나오는 식. 덤으로 수박의 붉은색을 딴 립제품들도 간혹 보이는 편. 그리고 수박 알맹이의 [[빨간색]]이 '[[단맛]]'을 결정한다고 믿기 쉬운데 붉은색과 단맛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속이 빨갛게 잘 익은 것처럼 보이는 수박도 가끔은 맛대가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아직 색이 덜 들어서 속이 하얀 수박이라도 먹어보면 의외로 달고 시원하다. 다만 이런 건 상품성이 없기 때문에 농민들끼리 나눠 먹고 말뿐. 오리지널 수박보다 크기가 작은 복수박, 애플수박이라는 것도 있다. 요 녀석은 껍질이 얇아서 사과나 배처럼 칼로 깎아 먹는다. 애플수박은 작아서 깎아먹기 쉽지만 일반 수박보다 밍밍하고 단맛이 적다. 품종에 따라 노란색 수박도 있다. ||<:> [[파일:external/cdn.pixabay.com/india-353_960_720.jpg|width=100%]] ||<:> [[파일:external/blogimg.ohmynews.com/1076843275.jpg|width=100%]] || 그리고 웬만하면 실제로 볼 일은 없겠지만,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는 일종의 야생 수박 같은 식물이 자라는데 '''절대 먹지 말자.''' 먹고 난 후 '''[[폭풍설사]]'''를 일으키는 무서운 놈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막 멜론이라고 하는 수박과에 속한 식물로, [[줄무늬]]까지 언뜻 보면 수박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으나 먹으면 전술했듯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사실상 독극물이다.[* 게다가 식감도 수박에 비해 맛이 없다. 물기가 풍부한 느낌도 안 나고 푸석하며 찐득한 점액질 같은 무언가가 느껴저서, 기분 나쁜 식감을 지녔다고.] [[베어 그릴스]]도 반으로 딱 잘라 내부를 보여주며 "먹었다간 설사로 인해 [[물|수분]]을 더욱 잃게 되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사막 멜론은 그저 야생동물 먹이일 뿐[*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 적응한 야생동물들에게는 이런 것도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귀한 먹이이다. 그마저도 야생동물들만 먹을 수 있을 뿐, 가축에게는 독극물이어서 사막 [[유목민]]들이 골치를 썩는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어떻게 건너갔는진 몰라도 [[호주]] 및 [[미국]]의 [[캘리포니아]]에도 퍼져버렸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이걸 어떻게 먹기는 하는데, 보통 절여서 먹거나, 과육은 버리고 씨앗을 먹는다고 한다. 또는 설사를 일으킨다는 특징 덕분에 변비약, 혹은 변비 예방약으로도 쓰기도 한다. 반대로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그나마 사람이 먹을 만한 칼라하리 수박과 나미브 수박이 존재한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확률로 [[멜론]], [[참외]], 수박, [[애호박]]을 세트로 묶어 싫어할 수도 있다. 특히, 가벼운 수준의 오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수박의 껍데기에 딱 붙은 부분의 과육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박 껍데기가 아까워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수박 껍데기 안쪽의 연두색 부분 특유의 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에 넣거나 이 부분으로 [[깍두기]]나 [[나물]]을 해먹기도 한다. 수박은 상할 경우 연한 보랏빛을 띠게 되는데, 굉장히 독특하면서 강렬한 냄새를 풍긴다. 당연히 맛도 이상해지니 그냥 버리는 게 답이다. 특히 반 쪼개서 [[숟가락]]으로 몇 번 파먹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숟가락으로 파먹은 그 부분이 상해버리니 주의할 것. 애초에 그냥 숟가락으로 파먹는 행위 자체가 과육 이곳저곳에 [[침]]을 묻히는 꼴이라 지극히 비위생적이다.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어치우든지, 아니면 최대한 깨끗하게 덜어먹든지 아니면 칼로 최대한 깔끔하게 썰어서 먹자. [[프라이드치킨]]과 더불어 [[미국 흑인]]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흑인들이 수박을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스테레오타입]]이 있다.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미국에서는 닭다리와 더불어서 수박이 매우 싸 싸구려 식재료로 취급된다. 일단 다양한 지역들에서 효율적으로 많이 재배하고, 그와 더불어 [[멕시코]]에서도 엄청 재배해서 미국으로 수출해 가격이 매우 싸다. 여름철에 큰 수박 1통에 [[4달러]] 정도밖에 안 하는 데다가, 큼직하고 맛도 달콤하니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찾는 먹거리가 된 것이다.[* 기업인 [[조안 리]]도 자서전에 "[[미국]]에서의 가난한 신혼 시절과 [[임신]] 기간 동안, 크고 값싼 멕시코 수박을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 비슷한 이유로 한국에서도 수박광을 찾아볼 수 있다. 하루에 1통씩, 1년 동안 여름 한철에만 100통 이상의 수박을 혼자 먹어치운다고 한다. 정작 한국에서는 수박이 1통에 2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과일이다. 급식으로 수박과 닭다리 튀김이 같이 나오면 항의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한국인을 [[김치]]라고 하는 것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취급되는 것과 유사한 개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수박은 [[여름]]철 매우 흔한 [[과일]]이며 한국처럼 구([[球]])형의 [[줄무늬]] 수박과 타원형의 줄무늬, 민무늬 수박이 함께 판매된다. 가격은 kg당 700~1,000원 정도로 보통 10kg 이상의 수박들이 대부분이며 10,000원이면 질 좋은 수박을 구입한다. [[가뭄]]에 잘 견디는 편이며, 특히 가뭄이 들 때 풍작이 되는 [[과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박은 비가 많이 온 후 수확하면 맛이 떨어진다. 콩서리, [[참외]] 서리와 함께 과거 한국의 산업화 이전 세대의 놀이 중 하나인 [[서리(범죄)|서리]]하면 떠오르는 식물이다. 당연히 범죄 행위이다. 일단 절도죄인 건 둘째치고,[* 특히 개당 2만 원을 이상하는 비싼 농작물이라서 주인이 장난으로 봐 주기도 힘들다. 수박밭에 왜 원두막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수박서리의 경우 잘못하면 밭을 몽땅 망쳐버릴 수 있다. 따다가 줄기를 통째로 훼손하면 그 고랑에 있는 수박은 다 죽는다고 봐야한다. 때문에 수박 서리 하다 실수하거나 잡히면 수박 단 1통만 서리했더라도 배상해야 될 금액은 수박 1개 값이 아니라 수박밭 전체 수박 값이다. 그러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문에 참외와 함께 수박도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20|원두막]][* 거기서 수박을 팔기도 한다. [[https://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37|기사]]]에서 사람이 지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종자연구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교 같은 곳에 씨 하나에 수천만 원 하는 연구용 종자를 키우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종자의 경우 아직 맛이 좋은지, 혹은 인체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어 잘못 서리했다가는 벌금+종자값+위로금+병원비 등을 변상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다. 마트에서 파는 수박의 경우 공처럼 둥글고, 무늬도 화려하고 크기도 큰 것을 내놓으며, 브랜드가 붙은 경우가 많아 비싸다. 게다가 크기도 커서 [[냉장고]]에 넣기도 어렵고 손질도 귀찮아 먹는 건 좋은데 사는 건 꺼려진다. 크기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는 않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처리와 보관이 귀찮아지기 때문.[* 특히 크기가 큰 수박은 양도 많지만 처리해야 할 수박 껍질도 많아진다.] 식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 냉장고가 좁은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큰 거 말고 8~9kg의 작은 수박 한 통 사도 나눠서 며칠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자르는 것과 보관이 힘들다는 점이 익히 알려져 있는 탓인지 수박 전용 커팅 칼이나 수박 전용 용기도 속속들이 나온다. 아예 반으로 자른 것만 보관하는 전용 용기도 있다. 수박 모자이크 병 때문에 수박에 특정한 문양이 있으면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모자이크 병에 걸린 수박은 겉과 줄기, 잎이 썩어서 상품 가치성을 잃으며 수확 전에 이미 속이 다 썩어버려서 버려진다고 한다. 만약 수박을 잘랐는데 모자이크 병이라 하는 문양이 보인다면 수박이 성장할 때 [[물|수분]]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미 이 잘못된 정보로 [[가짜 뉴스|기사]]까지 나갔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메이드 인 차이나]] 문서 가면 터진 수박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화약이 불타듯이 [[폭발]]한 것이 아니라 내부 압력이 과다해지는 등의 물리적 요인으로 폭발한 것인데, [[http://www.jlcxwb.com.cn/society/content/2011-05/21/content_49980.htm|식물에 사용하는 팽창제]]와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51810360474799|생장촉진제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이거 쓴 농가들이 금해 수확해야 할 수박을 모두 팔 수 없게 되어 큰 손해를 봤다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데 이쪽은 팽창제나 생장촉진제가 아니라 종자가 잘못돼 터져서 수박 기르던 농부가 손해를 봤다고. [[팔레스타인]] 저항운동의 상징이기도 한데, [[1967년]]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 동[[예루살렘]]을 군사점령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기는 물론 국기의 흰색, 빨간색, 검은색, 초록색이 보이는 물건을 소지한 사람을 체포했다. 이에 저항하려고 팔레스타인인들은 흰색, 빨간색, 검은색, 초록색이 들어간 수박을 썰어서 들고다녔는데 그래서 팔레스타인에서 수박은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