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산업협동조합 (문단 편집) == 회원 수협 == 보통 지구별 수협, 업종별 수협, 수산물가공조합 등으로 분류된다. 지구별 수협은 서산수협이나 여수수협처럼 기본적인 지역명칭이 앞에 붙는 수협이다. 업종별 수협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등 업종명이나 품종명 등을 명칭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2017년 양식방법이나 지역명도 사용 가능해졌다.] 수산물가공조합은 통조림가공수협 등이다. 2017년 7월 기준 전국에 91개 수협과 2,018개 어촌계[* 어촌계가 커지면서 수협이 되는 경우가 꽤 많다. 2016년 기준 지역별 어촌계는 전남이 848개로 가장 많고 경남 473개, 충청 166개, 경북 153개, 경인 110개, 제주 100개, 강원 74개, 전북 64개, 부산 41개 순이다. 어촌계의 분류평정 결과 이른바 잘사는 ‘복지’ 어촌계는 170곳이고, ‘자립’ 어촌계는 737곳이며, 가장 낙후된 어촌계로 분류되는 ‘성장’ 어촌계는 1,121곳이다.]가 있다. 수협조합의 분포는 크게 두 형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대체적으로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어항에 수협조합 본점이 있으며 어시장마다 수협 지점이 존재하고, 다른 읍면에 지점이 있는 형태이다. 이 경우 여수수협, 제주시수협처럼 어항과 시군 중심지가 겹치기도 하지만, 시군 중심지에 본점이 없는 경우도 나오는데, 전통적인 고을의 중심지들은 대부분 바다와 바로 면해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흥군]]의 고흥군수협(도양읍 녹동항 본점), [[강진군]]의 강진군수협(마량면 마량항 본점), [[장흥군]]의 장흥군수협(회진면 회진항 본점), [[하동군]]의 하동군수협(금남면 노량항 본점), [[영덕군]]의 강구수협(강구면 강구항 본점)과 영덕북부수협(축산면 축산항 본점), [[울진군]]의 죽변수협(죽변면 죽변항 본점)과 후포수협(후포면 후포항 본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번째는 그냥 [[농업협동조합|농협]]처럼 시군 중심지에 수협조합 본점이 있는 형태이다. 이 경우 시군 중심지가 어항이 아닌데 그냥 있다. [[해남군]]의 해남군수협, [[영광군]]의 영광군수협, [[진도군]]의 진도군수협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한편 어항이 있어도 별도의 수협조합이 없는 시군도 있는데, 고흥군수협이 담당하는 [[보성군]], 여수수협이 담당하는 [[순천시]] 등이 그러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수협조합은 해당 거점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도 지점을 세운다. 즉 내륙지역에도 수협이 있다. 하긴 이건 농협은행과 농협조합의 지점명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비하면 약과이다. 기관장인 조합장을 선거[* 원래 조합별로 선거를 따로 치렀으나 2015년부터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모든 수협 조합장을 일괄 선출하고 있다. 농협이나 산림조합 등도 마찬가지인데, 전국에 조합들이 하도 많다보니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조합장이 뒷구멍으로 본인 자녀부터 친인척까지 직원으로 꽂아 넣는다든지 하는 일이 왕왕 있다. 전국지자체 중에서 세종시와 충북은 없으며 대전시는 충남과, 울산은 경남과 같이 한다.] 로 뽑는데,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8|현직 조합장 또는 어촌계에서 어촌계장 좀 해먹었거나 한 사람 등이 출마]]한다. 지자체 선거와 마찬가지로 그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유리해서 토박이들이 유리하고, 괜히 선거 나갔다가 한 동네에서 얼굴 보기 어색해지기 때문에 불출마하는 경우도 꽤 된다. 게다가 어업종사자들이 감소하는 가운데 평균 연령은 높아지고 있음에도 기존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70908.22003002062|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폐쇄적 조직 특성으로 어촌계 가입조차 어려운]] 형편이라 시골 쪽 회원수협의 폐쇄성도 커지는 중이다.[* 일단 어촌계원이나 조합원들이 가입을 꺼리거나 많으면 5억에 달할 정도로 가입비를 비싸게 받기도 한다.] 선거가 끝난 조합장은 해당 수협의 사실상 절대자로 군림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영개선을 위해 지점 폐쇄를 하면서 조합장 본인 소유 건물에 입주한 지점은 남기고, 상권이 더 큰 지역의 지점을 폐쇄한다거나 해수부와 수협중앙회의 직원 감축 지시에 자신의 인척을 퇴직시키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을 대신 퇴직 대상자에 올리는 등의 일들이 임성식 조합장 체제의 군산수협에서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횡령 등 혐의로 퇴직한 직원이 다시 채용[* 그 직원이 심지어 옹진수협 비상임이사의 아들이라고 한다.]된 옹진수협의 사례도 있다. 옹진수협 측은 인원 충원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내부규정상 문제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합원 친인척 채용문제[* 중앙회에서도 역대 통신국장들의 자녀 3명이 모두 통신직 4급으로 채용되고 전직 차장 자녀와 중앙회 사외이사 자녀 2명이 사무직 3급에 채용된 사례가 있어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가 필기 없이 면접만으로 채용되는 허술한 채용시스템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게 되자 수협중앙회가 2014년부터 회원조합 중 원하는 조합에 한해 위탁받아 서류와 필기전형 채용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1990년대 후반 IMF외환위기 발생 이후 2002년 즈음까지는 유사하게 중앙회 위탁이 실시되었다고 한다.] 한번 채용공고가 날 때 보통 10개 전후 정도의 회원조합 정도가 4급 직원[* 수협중앙회 공채의 경우 신입을 보통 3급으로 뽑는다.] 등의 채용 위탁을 맡기고 있으며 초반엔 인기가 없었으나 [[http://www.suhyu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23|2016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나눠뽑을 정도로 확대되는 추세]]에다가 2017년에는 하반기에만 2차례 위탁 채용을 실시하여 2014년 이후 최초로 무려 3번의 위탁시험이 실시될 정도로 활성화되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407/dh20140713154948138060.htm|2013년 조사결과 92개 조합 중 4분의 1이 자본잠식]][* 인천의 영흥수협은 각종 횡령 등의 비리와 양식사업 실패 등으로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29012002|14억원이던 자본금이 2016년 현재 -900만원까지 떨어져 완전자본잠식]] 상황에 이르렀다.] 상태였으나 몇몇 회원수협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를 들어 서울 강서 쪽을 중심으로 커진 근해안강망수협은 한때 퇴출위기도 있었으나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4|전국 수협 중 2015년 당기순이익 1위]]이자 5년 연속 수위를 지키는 등 잘 나가고 있다. 근해안강망수협은 2010년도 3/4분기 회원조합 중 당기순이익도 89억원으로 1위였고, 이어 옹진수협이 53억원, 경기남부수협이 51억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기간 예금은 인천수협이 1조 391억원으로 1위를 고수하고 경기남부수협(9,561억원)과 근해안강망수협(6,811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http://www.suhyu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7|#]][* 당기순이익, 예금 등은 자본력이 있는 수도권의 옹진수협, 경기남부수협, 경인북부수협, 인천수협 등과 경남권의 울산수협, 부산시수협, 거제수협 등이 상위권을 도배하고 있는데 기타 지역 중에는 제주어류수협, 여수시수협 등이 눈에 띈다.] 고흥군수협은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이후 총 35억원을 출자하는 등 [[http://www.goodnewspeople.com/read.php3?aid=146374459212812027|수협중앙회 출자총액 44억9800만원으로, 회원조합 출자금 순위 1위]]를 기록하더니 [[http://www.isusa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6|2015년에도 중앙회출자금 1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시에 있는 [[http://www.isusa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59|한림수협]]이 39억 5,000만원으로 상당한 출자금을 기록했다.[* 회원수협 중 중앙회에 출자금을 많이 하면 그만큼 중앙회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충남에서처럼 2015년 관내 농협, 축협, 낙협, 산림조합 등과 비교해도 보령수협이 총자산 2,577억원에 조합장 기본연봉만 1억원이 넘는 등 지역 내에서 수협이 가장 잘나가는 경우도 있다.[* 농협이 여러 개 몰려 있어서 개별 단위조합농협이 작아서이기 때문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