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색자 (문단 편집) === 수정주의 서부극의 시작? === 많은 평자들이 [[백인]] 주인공이 인디언 악당과 싸우는 서부극을 "전통 서부극", 반대로 인디언 입장에서 백인들의 잘못을 고발하는 후기 서부극을 "[[수정주의]] 서부극"으로 구분하고, 〈수색자〉를 수정주의 서부극의 시작으로 꼽는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이를 '''[[편견 및 고정관념|오인된 편견]]'''으로 본다. 수정주의 서부극이라는 개념도 확실치 않으며, 〈수색자〉가 그 최초로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 '수정주의 서부극'이라는 개념에 대한 반론으로 [[허문영]]의 글을 참고·요약한다. >서부극에 대한 가장 단순한 통념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고전적 서부극은 개척이라는 이름으로 착한 백인과 나쁜 인디언이 싸워 착한 백인이 승리하는 영화이고, 수정주의 서부극으로 불리는 후기 서부극은 인디언의 고난과 백인의 잔인성을 고발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중략) 이러한 통념은 존 포드의 영화뿐만 아니라, 1940, 50년대의 [[하워드 혹스]], 윌리엄 웰만, 안소니 만의 서부극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 아니, 그보다 훨씬 전에 만들어진 포드의 무성영화 〈철마〉(1924) 혹은 〈역마차〉와 같은 해에 만들어진 마이클 커티스의 〈닷지 시티〉, 혹은 그보다 3년 전에 만들어진 세실 드밀의 〈평원의 사나이〉(1936)만 봐도 그런 통념은 간단히 무너진다. 물론 이 영화들에서 인디언이 미국 개척민들의 위협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진정한 악인은 [[탐관오리|인디언에게 무기를 파는 백악관의 고위 관료]], 혹은 [[자본주의의 돼지|토지 투기꾼 및 그와 결탁해 인디언을 배후 조종하는 백인 기업가]] 혹은 [[양아치|악랄하고 탐욕적인 카우보이들]]이다. 존 포드의 또 다른 1939년 작 〈[[모호크족의 북소리]]〉에서는 희귀하게도 영국군이 인디언과 결탁한다. 적어도 거장들의 서부극은 초기부터 인디언의 잔인성이 아니라 타락한 문명과 자본주의적 탐욕을 주제로 삼았다. - 허문영[*출처1 [[http://www.kmdb.or.kr/column/john_list_view_new.asp?page=2&choice_seqno=5&searchText=|# 발언 출처]]] 때문에 "전통 서부극 [[황혼기]]의 대표작"이라는 것엔 다수가 동의하나, "수정주의 서부극의 시작"이라는 것에선 평자들 사이에서도 판단이 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