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영 (문단 편집) == 개요 == '''수영'''([[水]][[泳]], Swimming)은 물 속에서 손과 발 등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헤엄치는 행위, 또는 이를 이용하여 속도 등을 비교하여 겨루는 [[스포츠]] 경기를 가리킨다. 먼 옛날, 많은 인류가 물이 풍부한 강이나 바다 근처에 살았으며 물 위의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수영이 발생했다.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수영이 있었기에 종주국은 없고 [[육상]]처럼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스포츠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에 뜰 줄 모르거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을 [[맥주병(은어)|맥주병]]이라고도 하는데, 보통은 이 맥주병 신세를 면하기 위해 배우게 된다. 확실히 배워두면 여름에 바다나 수영장 등에서 맥주병이라 놀림 당할 일도, [[튜브]] 없이 노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일도 없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사고 등의 절체절명의 [[익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워둬야 하는 종목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생존을 위해 수영을 할 줄 안다는 말은 '''발이 전혀 안 닿는 깊은 곳에서 별 어려움과 두려움 없이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생존수영은 힘을 많이 쓰는 게 아니다. 수영장에 가보면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별 힘을 안들이고 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발 닿는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좀 한다는 사람도 깊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다. 위급상황에서 살기 위해서 수영을 꼭 배우자. 다른 스포츠 종목들은 그냥 즐길수 있는 스포츠이지만, 수영은 스포츠인 동시에 생존 기술이다. [[폐]] 속의 공기가 부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보통은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남성은 하체 근육량이 많아 하체 부분은 잘 안뜨는 편이다. 그 외 수영에 유리한 신체 조건으로는 넓은 어깨, 큰 키와 긴 팔, 키에 비해 짧은 다리, 잘록한 허리와 납작한 엉덩이, 큰 손과 발 사이즈 등이 있다. 물 밖에서 보면 [[외계인]]이 따로 없지만 이런 체형에 노력과 투자만 더해진다면 [[마이클 펠프스|혼자서 국가 레벨로 금메달을 쓸어올 것이다.]][* 마이클 펠프스의 경우 193cm, 88킬로그램에 허리는 32인치 이며 손 크기는 22cm, 발 사이즈 320mm, 양팔길이는 203cm인데 다리길이는 174센치 남성 수준이다.][* 이런 괴물같은 기록을 세우려면 최소 2가지 영법에서 최강자가 되어야 한다. 펠프스의 경우 접영과 개인혼영에서 최강자 자리를 먹었다.] 일반화해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운동신경]]이 좋다고 모두 다 수영을 잘 하는건 아니다. 다른 운동은 잘하지만 정작 수영은 잘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특히 이 부분에서 유명한 게 [[보디빌더]]. 모든 보디빌더가 수영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보디빌더가 수영을 못할 경우 수영을 배우는데 남들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근육이 지방보다 밀도가 높다보니 물에 뜨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리 체격이 건장한 운동선수라도 깊은 물에 빠졌을 때 수영을 못하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냥 가라앉아버린다. 하지만 수영을 위해서 몸을 움직이는 행위도 역시 근육을 써야하니까 일단 기초만 익힌다면 기록 면에서 일반인보다 훨씬 빠르게 실력이 늘어난다. 프로급 실력의 수영 선수들이 대부분 몸이 근육질인 이유가 다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나 [[해군 특수전전단]]과 같은 각종 [[특수부대]]에 입대하면 수영 기술을 전제로 하는 각종 훈련을 하게 되니 미리 배워두는 것이 좋다. 다만 최근에는 최소한의 기록 컷이 있다. UDT는 자유형과 평영 200미터를 대략 5분 안에 돌 수 있어야 하고 입영도 4분 내외 가능해야 한다. SSU는 이것보다 빡빡해서 자유형/평영 200미터 3~4분대를 요구한다. 특전사의 경우 수영을 못하면 여름 해상훈련할 때 일명 '앵카조'라 해서 기초수영부터 배우는 조에 들어가서 고생한다.[* 앵카는 배의 닻을 말한다. 물에 던지면 꼬르륵 가라앉는 그 닻이다.] 예전에는 바닷가에서 자라 수영을 잘 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어려서 수영을 배운 경우가 많지 않아서 여름에 해상훈련 들어가면 다들 앵카조에서 물 꽤나 먹는게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부사관 선발 준비하면서 미리 수영을 배워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수영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일반적인 [[스쿠버 다이빙]]은 수영을 전혀 못해도 배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하면 보통 맨 처음에 마스크(물안경), 스노클, 핀(오리발), 슈트를 착용하고 하는 스킨 다이빙을 먼저 배우게 되는데,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도 물에 가볍게 둥실둥실 뜨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미국 등에서는 수영에 입문할때 먼저 장비를 착용하고 스킨 다이빙을 접하게 함으로써 물에 익숙해지게 하는 강습을 종종 한다. 물론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스쿠버 다이빙을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다이버 과정이 아니라 리더십 과정, 즉 강사(Instructor)나 다이브마스터(Dive Master)[* 요즘 스쿠버 단체들 중에는 일반 스쿠버 과정에 "마스터 스쿠버 다이버 과정"이란걸 두고 있어서 이걸 다이브마스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다이브마스터는 엄연히 리더십 과정이니 착각하지 않도록 하자. 전통적으로는 다이브마스터 레벨에 오래 있어야 강사과정(ITC)에 들어가는걸 허용했다.] 교육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체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일정 거리 이상의 맨몸 수영 실력을 요구한다. 국내의 산업잠수 자격증(잠수기능사, 잠수산업기사, 잠수기능장)의 경우에는 애당초 수영실력 같은건 물어보지도 않는다.[* 그와 별개로의 국제적인 기준이라고 볼 수 있는 ADCI나 IMCA 등의 경우에는 생환의 목적으로 강도 높은 수영실력을 요구한다. (200m 수영 4분 ~ 5분 이내 / 10Kg ~ 20kg 중량물 오리발 이동 3분 ~ 4분 이내 / 생존 입영 10분 이상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