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월평원 (문단 편집) === 앙시족 호수 === 구릉객점의 풍저회 수송대원 강취산에게서 퀘스트를 받고 이곳에 있는 파수꾼을 처치하면 하얀조약돌이 등장한다. 일일퀘스트 특성상 죽여도 죽여도 다음날이면 멀쩡히 살아있다. 해나무 마을에서 만났던 여자 밝히는 남자, 즉 호색한 [[19금|신구금]]에게 선녀의 옷을 전달해주게 된다. 여자 셋이 속옷만 입고 물장난을 치고 있는 곳의 위에 있는 바위에서 옷을 한 벌 훔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막내가 선녀옷인 줄 알고 건네준 옷이 앙시족 여자의 옷이었던 것. 나중에 해나무 마을의 그에게 다시 가보면 괄괄한 아내를 얻게 해준 대가로 그간 지 멋대로 형아우 사이라며 아우라고 불러대던 막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아내 자랑을 하며 일미문에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바람끼 있는 그가 여자를 차버리지 못하고 계속 데리고 살게된 이유는 앙시족 풍습상 여자의 옷을 훔치면 그 여자와 반드시 혼인을 해야하며, 만일 이를 어길 시 호랑이 밥으로 주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데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알다시피 NPC와 대화를 하다보면 속마음이 말풍선에 표시되는데, '나는 절대 아우를 원망하지 않아'라는 생각을 계속 되풀이 한다.~~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여담이지만, 속으로만 저렇게 생각하고 정말 뭐라고 나쁜 소리는 안 한다. --은근히 속이 넓다--] 임신 소식이 마을에 알려지면서 마을사람들이 앙시족과 이웃사촌이 되었다며 기뻐하는데 앙시족이 이렇게 맺어진 관계에 대해서는 우호를 표하기 때문인 듯. 아무튼 한 바람둥이의 희생으로 마을에는 평화가 찾아오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통수 따윈 없는 훈훈한 마무... 아니 막내가 통수를 친겐가!?~~ 그리고 신구금은 이 공적(?)으로 인하여 차기 촌장으로 추대받게 된다. 촌장으로서의 자질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앙시족과의 회합 등이 있을 때에 마을의 대표자로서 나서기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여자를 밝힌 끝에 촌장이 되었으니, 인생은 역시 알 수 없는 것이라 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