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제비 (문단 편집) == 조리법 == 1.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냉장고에 30분~1시간 가량 넣어둔다. 1. 육수를 낸다. 육수도 사골 등 본인이 내기 나름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육수는 역시나 '''[[멸치]] 육수'''. 멸치 한 줌을 10~20분 가량 끓이고 건져내면 된다. [[다시마]]나 [[새우]] 등의 해산물도 같이 넣을 수 있다. 다만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뒷맛이 안 좋으니 10분 미만에서 뺄 것. 만약 육수 내기가 번거롭다면 맛이 좀 덜해도 멸치 다시다를 한 스푼 끓이는 방법도 있다. 얼큰한 수제비는 육수에 고춧가루와 [[고추장]], 혹은 김칫국물을 푼다. 1. [[애호박]], [[당근]], [[양파]], [[감자]] 등 원하는 대로 야채를 채썰어서 육수에 넣고 끓인다. 빨리 익히려면 채써는 게 좋다. 1. 끓는 중에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1. 끓이면서 밀가루 반죽을 뚝뚝 뜯어 넣는다. 팁이 하나 있다면, 얇게 펴서 뜯어 넣는 게 나중에 먹을 때 식감이 더 좋다. 조미료을 넣을 거라면 이때 넣는 게 좋다. 1. 야채가 다 익을 때 정도면 완성. 1. 마무리 1분 전에 마지막으로 [[계란]] 푼 물을 부어서 국물이 걸쭉하고 계란국 느낌이 나게 만들 수도 있다. [[백종원]]의 말에 따르면 수제비는 너무 성의 있게 만들면 오히려 맛이 없는데, 반죽을 대충대충 찢어서 모양이 각각 제멋대로 되게 만들어야 맛도 좋고 식감도 재밌다고 한다. 장사가 잘 안 되는 식당에서는 시간이 남아서 수제비를 천천히 균일하게 만들다 보니 더 맛이 없으며, 손님이 많은 식당에서는 바쁘다 보니 빠르게 뜯어서 만드는데 오히려 그게 수제비 맛의 비법이라고. 수제비 잘하는 집은 [[https://www.youtube.com/watch?v=hlNUgrQMvHo&t=532s|반죽 뜯을 때 뜨거운 육수에 살짝 담갔다 꺼내면서]] 뜯어서 쫄깃함을 유지한다. '[[국수]] 잘 만드는 사람이 수제비도 못할까'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이것만으로도 간단하지만, [[야매요리]] 버전은 더 처절하게 간단하다. * 육수 대신 계란국을 끓이고, 여기에 수제비를 뜯어 넣을 수 있다. * [[라면]] 스프를 끓이고, 수제비를 뜯어 넣어도 된다. 여기서 수제비의 질감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반죽을 쫄깃하게 하는 것인데, 반죽을 오랫동안 치댄 뒤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두면 이 쫄깃함이 아주 잘 살아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2kylWhMw5s&t=563s|백종원이 소개하는 집에서 수제비 반죽을 하는 요령]]. 핵심은 쫄깃함을 위해서는 [[수타]]로 많이 치대야 하는데[* [[빵]] 만들 때 글루텐 활성화시키는 것과 근본적으로는 같다.], 가정집에서는 힘드니까 발로 밟는 족타라도 꼭 해야 된다는 것이다. 많이 한 만큼 쫄깃함이 살아난다. 일반적으로는 반죽에 밀가루나 [[쌀가루]] 말고는 딱히 들어가는 재료가 없다 보니 수제비의 맛은 [[국물]]이 좌우한다. 초보자들은 수제비를 끓일 때 반죽에서 [[녹말|전분]]이 흘러나와 반죽은 흐물흐물해지고 국물은 걸쭉해져서 망칠 수 있다. 반죽을 치댈 때 [[식초]]나 [[레몬]]즙 또는 [[감자]]즙[* 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수제비 가루 중에는 아예 [[감자]] 전분이 섞여서 나오는 제품이 많다. 서양 수제비라고 할 수 있는 뇨키도 반죽에 감자를 으깨서 넣는다.] 혹은 [[녹말|전분]]이나 [[계란]] 물을 섞어주면 끓여도 반죽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하다. 양 조절 잘못하면 맛이 엇나가는 초 종류보다는 감자를 갈아넣거나 계란을 넣는 게 무난할 것이다. 그리고 [[KBS2]] [[스펀지(KBS)|스펀지]]의 코너인 초간단 스펀지에 따르면 [[라면]]으로도 수제비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라면을 잘게 빻아 가루로 만든 다음 국물은 라면 스프를 이용해서 끓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