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종(고려) (문단 편집) == 개요 == [[고려]] 제15대 대왕. 묘호는 숙종(肅宗), 시호는 명효대왕(明孝大王), 휘는 옹(顒), 자는 천상(天常). 제11대 [[문종(고려)|문종]]의 3남이었다. 숙종은 보위에 오른 '''[[헌종(고려)|조카]]를 반 강제로 내쫓고 권좌를 차지'''했다. 《[[고려사]]》에는 숙종과 대립하던 외척 인천 이씨 가문의 [[이자의]]가 왕위를 뒤바꿀 계산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이에 숙종이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그를 살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학자들에 따라서는 오히려 숙종이 왕위를 차지할 목적으로 군대를 일으켜 이자의 등 자신과 정적 관계에 있었던 반대파들을 제거한 뒤 헌종을 강제로 퇴위시킨 '''일종의 [[친위 쿠데타]]'''[* [[김종서(조선)|김종서]]를 죽이는 '[[계유정난]]'과도 모습이 흡사하다.]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숙부인 숙종이 보위를 이어받은 것인데, 유교적인 부자 상속보다는 전통적인 형제 상속이 선호되었던 당시 [[고려시대]]에는 오히려 큰 비판을 받지 않았다. 숙종은 [[남경(고려)|남경]] 수축, [[서경(고려)|서경]] 우대 등을 통해 개경 중앙 귀족을 견제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며 대외적인 여진 정벌을 선포해 [[북벌]]을 누차 시도한 강성 군주가 되었다. 하지만 [[인천 이씨]]를 비롯한 중앙의 [[문벌귀족]]을 견제하기 위해 '''측근 위주의 정치'''를 펼쳐 점차 국왕 주변 측근 세력들의 힘이 커졌고, 여진과의 잦은 전투로 국력을 소비시킨 단점도 있었다. 뒤를 이은 [[예종(고려)|예종]]은 [[고려의 여진 정벌|여진 정벌]]이라는 부왕 숙종의 의지를 이어갈 정도로 강경하고 명철한 임금이어서 괜찮았지만 손자인 [[인종(고려)|인종]] 대에 이르러서는 측근 세력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져 폐단이 드러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