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주나물 (문단 편집) == 취식 == 매우 저렴하여[* 물만 주면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봉지에 천원, 일본에서는 대용량이 500원 이내일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일상 생활에서는 대규모 인원의 식단에서 단골 식재료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사상에도 올라간다. 흔히 숙주나물 무침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 음식은 숙주를 많이 사용한다. [[라멘]], [[쌀국수]], [[팟타이]] 같은 면 요리에 곁들이거나 볶음 요리 식재료로 넣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콩나물]]이 주류지만 해외에서는 숙주를 으뜸으로 치고 [[콩나물]]은 그보다 아래로 친다. [[콩나물]]을 많이 먹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하며, 그나마도 [[조선 시대]] 까지의 나물 선호도는 숙주나물>팥나물>>[[콩나물]] 수준이었다고 한다. 돈만 있으면 무조건 숙주나물을 선택했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 없을 때나 먹는 음식 취급이었다고. 비린내와 식감 때문에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 콩나물과는 달리, 숙주나물은 비린내가 훨씬 덜하며 콩[* 일명 대가리라고 부르는 부분]이 부드럽고 줄기가 굵고 아삭아삭한 덕분에 국수나 밥 위에 올려 생으로 먹기 좋은 나물이다. 괜히 숙주나물이 콩나물보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다. 다만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 삶으면 [[비린내]] [* 밤꽃이나 정액과 비슷한 기분 나쁜 냄새가 난다]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린내가 안 나게 잘 취급했더라도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숙주가 재료로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때 계량을 잘못하면 음식에서 숙주나물 맛 밖에 안 날 수도 있다.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나물이다. 또한 열과 [[고혈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단순히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증상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몸에 증상이 있다면 일단 병원부터 찾자.][* [[녹두]]와 녹두나물을 흔히 '해독 식품'으로 부르지만 실제로 인체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피로나 음주로 인해 쇠약해진 신체에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의미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라면]]에 넣어 먹을 때 국물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여름에는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은 다른 채소들 보다도 '''훨씬 빠르게 쉬어 버리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구입한 당일에 즉시 조리하는 것이 좋다. 모르고 쉰 숙주나물을 먹으면 구강과 [[칫솔]]에서 썩은 내가 날 것이다. 그나마 조금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숙주나물을 구매하자마자 통에 넣고 찬 물을 숙주가 잠길 정도로 넣은 다음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놓고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 바꿔주면 며칠은 더 보관할 수 있다. 질긴 식감 때문에 어느 정도 삶아야 하는 [[콩나물]]과 달리, 숙주나물은 [[콩나물]]처럼 삶았다간 순식간에 흐물흐물하게 되므로 데쳐서 익히는 것이 좋다. 나물을 무칠 용도라면 1 ~ 2분 내의 짧은 시간동안 끓는 물에 데친 뒤 식히고, [[라멘]] 등의 국물 요리에 넣는다면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넣어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데친 다음 무쳐서 먹거나 [[육개장]]처럼 푹 끓이는 장국류의 재료로 넣는 것 외에는 그다지 조리법이 많지 않았고, [[콩나물]]에 비해 훨씬 먹을 기회가 적은 식재료였다. 그러다 [[쌀국수]]나 [[라멘]] 등의 해외 음식을 접하기 쉬워지고 이때 고명으로 생 숙주를 올려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다는 것이 알려져 현재는 저렇게 뜨거운 국물 요리에 먹기 직전에 넣어 먹는 조리법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외에는 [[만두]]를 만들 때 속 재료에 삶은 숙주를 넣을 때가 많다. 평안도식 만두를 빚을 때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