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경음 (문단 편집) === 敷母 (/fʰ/) === '''그 존재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성모다'''. || '''{{{#ffd700 언어}}}''' || '''{{{#ffd700 음가}}}''' || || [[관화]](북경어) || f || || 관화(관중어) || f || || [[광동어]] || f || || [[상해어]] || f || || [[민어(언어)|민어]](하문어, 문어) || h || || 민어(하문어, 구어) || pʰ || || [[일본어#s-2.1]](오음) || h(ハ행) || || [[일본어#s-2.2]](한음) || h(ハ행) || || [[한국 한자음|한국어]] || p~b(ㅂ)[br]or[br]pʰ(ㅍ) || || [[베트남어]] || f(ph) || 이 표에 나온 방언[* 민어는 중고한어에서 순경음이 분화되기 이전에 분화된 방언이므로 예외로 친다.]·언어 말고도 현재 중국어의 방언 중에 非母와 敷母를 구별하는 방언은 '''없다'''. 이 때문에 일부 언어학자는 이 성모가 非母와는 개별적인 음소를 나타냈을 것이라는 주정을 아예 부정하기도 한다. 즉, 1. 삼십육자모표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 혹은 2. 非母는 幫母에서, 敷母는 滂母에서 분화되었음을 표시하기 위해, 非母와 敷母가 실제로는 구분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별개의 성모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서양의 비교언어학적인 연구방식을 적용하여 중고한어의 음가를 추정한 최초의 인물로 여겨지는 스웨덴 언어학자 칼그렌(Bernhard Karlgren, 1889 ~ 1978)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런 극단적인 주장이 사실이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최소한 순중음에서 순경음이 분화되고 나서 얼마 안 가 敷母가 非母로 빠르게 합류했다는 것은 여러 고문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전대흔의 '잠연당문집'에서도 非母와 敷母를 분리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말하고 있으며, 전탁음의 존재가 확인되는 홍무정운(洪武正韻, 1375)에서도 敷母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에 관해서 [[조선]] 학자 [[최세진]](1468 ~ 1542)도 저서 사성통고(四聲通攷)의 범례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脣輕聲非、敷二母之字,本韻及蒙古韻混而一之。且中國時音亦無別,今以敷歸非。 >순경음 非母와 敷母에 속하는 두 글자는 본운(홍무정운)과 몽고운(몽고운략, 蒙古韻略의 운)에서는 뒤섞여 하나로 되어 있고, 또 중국의 지금 음도 구별이 없으므로, 지금 敷母를 非母로 돌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