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수이성비판 (문단 편집) ==== 선험철학 혹은 순수이성비판의 이념 ==== 칸트는 이러한 선천적으로 타당한 명제들이 인간 이성의 어떤 작용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인간의 이성 내부에는 이러한 절대적으로 보편타당한 명제들을 적어도 '''발견'''하거나 만들어내는 어떤 구조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선천적으로 보편타당한 명제들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하다.[* 칸트에게 있어서 '순수'라는 단어는 비경험적인, 경험에 앞서서 온전히 타당하다 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순수한 이성의 기관들을 다루는 학문을 ''''선험적 철학 혹은 선험철학''''이라 불린다. > 상술한 모든 것에서 순수이성의 비판일 수 있는 하나의 특별한 학문의 이념이 생긴다. 외래적인 것이 섞여 있지 않은 모든 인식은 순수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어떠한 경험도 감각도 섞어 넣어지지 않고, 따라서 전혀 선천적으로 가능한 인식은 절대로 순수하다고 불려진다. (중략) > 대상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대상들 일반'에 관한 우리의 선천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모든 인식을 나는 선험적(Transzendental)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들의 체계가 선험적 철학이라고 불릴 것이다. >---- >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최재희, 박영사, 2002, A10~A1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