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수이성비판 (문단 편집) === 순수이성비판에서는 [[수학]]과 [[물리학]]을 정초했다? === '''아니다. 피상적으로 읽으면 이렇게 오해해버릴 수 있다.''' 저자 [[임마누엘 칸트]]는 [[수학]]과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인간이 '선천적 종합 인식'을 통해 얼마나 지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지를 눈부시게 보여주는 실례'''라며 예찬했다. 그렇지만 칸트는 이 학문들을 정초하려고 한 적도 없으며, 실제로 정초하지도 않았다. 일단 수학과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이미 존재하며, 칸트가 생각하기에 이 학문들에서 '''선천적 종합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 나아가 실제로 그런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만큼은 이미 입증되어 있다. 따라서 칸트는 그런 인식이 이미 가능하다는 사실 위에서 '''그렇다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칸트는 이를 집요하게 탐구하여 '형이상학'에 관한 연구에 적용해보고자 한 것뿐이다. 왜냐하면 '형이상학'이 존재하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이었기에 형이상학적인 선험적 종합 인식이 가능한지를 따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칸트는 이미 다른 저작에서부터 논리학과 수학, 물리학이 어떻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해 왔고 그 이유가 다음과 같다고 결론을 내었다.[* 이하, 그리고 뒤의 내용은 강영안,'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서강대학교 출판부,2009,pp50-54] '''[[논리학]]'''의 경우 → 인간의 생각의 타당성이라는 '''명확한 분야로 연구범위를 제한'''했다. '''수학'''의 경우 → 연구하고자 하는 대상의 모든 면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다'''. '''물리학'''의 경우 → 이 경우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자세하게 다뤄진다. 간단하게 말하면 '''선천적인 동시에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건 본문을 참고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