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양함 (문단 편집) === 오늘날의 순양함들 === 오늘날에도 순양함급의 체급을 자랑하는 군함은 존재하며 과거 순양함 수준의 위압감을 주는 배도 없는 게 아니다. 다시 살펴보면 사실 해군의 함급 구라치기는 하루이틀 있던 일이 아니며 이 또한 오래된 세계 해군사 전통이다. 다만, 예전과 달리 함급을 뻥튀기하는 일은 극히 드물어젔고 과거에는 함급 자체를 구라치는 것 못지 않게 배수량 구라치기도 많았다는 차이가 있다. 애초에 해군은 인류가 제대로 우주전을 고려할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존재 자체로 '''세력투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아예 "순양함"이란 이름에 전함 수준은 아니어도 전함에게 기대되는 능력이 있다 = '''세력투사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즉, 순양함은 과거의 해양전통에 따라 해당 함급이 있다는 것 자체가 __주변국에 부담을 주고 그런 부담을 줄 것이 기대되는 함급__이다. [[소련 해군]]이 건조하여 [[러시아 해군]]이 운용하는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은 아무리 봐도 체급상 전함(순양전함)이지만 현대 해군 함선 추세에 맞게 순양함급으로 부르고 있다. 굳이 잠재적 적국들의 여론과 외신의 이목을 끌어서 군비를 늘려줄 명분을 만들까봐 순양함이라고 축소한것에 가깝다. 또한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항공순양함]]은 설계 사상과 [[보스포루스 해협]] 문제가 겹쳐진 결말로 항공모함이나 순양함으로 분류하였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다른배는 지나가도 되지만 [[군함]], 특히 순양함 이상의 함선들은 통행을 제제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이 [[쿠조네초프급]] 2번함 바랴그(이후 [[랴오닝]]이됨)를 이동시킬때 터키가 내건 조건이 20개나 되었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Cifnf63lCs)]}}}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MSo8Y4TaHc)]}}} || || 포격 지원을 수행하는 [[디모인급 중순양함]] || 최후의 포격 순양함 더 제번 프로빈시엔 || 추가적으로 포격 순양함의 개념은 이미 잊힌지 오래이지만 앞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비싸게 건조한 함선을 쉽게 버리기도 그렇고 다른 방향으로 쓸만한 구석도 있는지라 현대 전장에서 의외의 활약이 많다. 미국 해군의 [[디모인급 중순양함]]은 [[제트기]]가 날아다니던 [[6.25 전쟁]]이지만 북한의 열악한 해군력과 극초기 대함미사일 연구 시절이라는 장점이 겹쳐져 포격 중심의 함대함 교전은 없었지만 지상 포격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네덜란드 해군]]의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순양함]]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전후 완성 및 운용되였다가, 이후 매각하여 페루 해군의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순양함|알미란테 그라우급 순양함]]으로 재취역하여 함생을 보내다 퇴역하였다. 취역한 지 64년이 지난 2017년 9월 26일에 퇴역한 경순양함 "더 제번 프로빈시엔(De Zeven Provinciën)"은 "인류가 해군에서 운용한 최후의 포격 순양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잠재적으로 순양함을 건조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두 개가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과 [[중국]]이다. [[대한민국]]은 중구축함 계획이 있는데 이 배의 경하 배수량이 [[세종대왕급|기존 이지스함]]의 2배 이상이라는 언급이 있기에[* [[대한민국 해군]]은 배의 배수량을 언급할 때 경하 배수량으로 언급한다. [[세종대왕급]]의 7,650톤, [[KDDX]]의 6,000톤, [[천왕봉급]]의 4,500톤 등] 만재 배수량이 20,000톤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0,000톤대는 몰라도 20,000톤대는 빼박 순양함이다.] 중국 해군은 향후 군함에 [[대함 탄도 미사일]]인 [[DF-21|DF-21D]]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DF-21D는 미국, 영국, 일본, (대한민국)의 항모 전단을 견제하기위해 만들어졌다.] 배수량 12,000~13.000톤대인 [[055형 구축함]]의 공격용 무장 탑재량이 부족하기에[* 055형 구축함은 다목적 방공 구축함으로 VLS 112셀에 대함 미사일, 중장거리 대공 미사일, 순항 미사일, 대잠 로켓을 전부 다 탑재하기에 대함 미사일 탑재량이 부족하다.][* 원래 055형 구축함은 대함 탄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없었으나 DF-21 축소형인 YJ-21을 출시하면서 대함 탄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순양함을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의 실전용 군함 이름은 지역명으로 명명하는데 사용할 경우 중국군의 자존심이 될 수 있는 [[베이징]], [[톈진]], [[상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순양함을 건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난징]], [[선양시|선양]], [[광저우]], [[청두시|청두]] 등 다른 의미있는 도시들의 이름은 이미 다른 군함에게 할당되었기에 순양함을 많이 건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순양함을 건조할 경우 공격형 순양함으로 건조할 게 확실한 상태이다. 중국의 경우 순양함을 호위할 함정이 많으니 오로지 공격에 몰빵해 중장거리 대공 미사일은 자함방어가 가능할 정도인 48~64발, 대함 탄도 미사일, 탄도 미사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200발 가까이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현대의 대형화된 구축함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수도 있는 점이라면, 대부분 5인치 이상의 함포를 1문이 아니라 2문 장착하고, 6인치 이상의 포를 장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조그만 차이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재는 포가 아니라 미사일이 더 중요해졌기에[* 아직 레일건이 완성되지 않았다.] 지금 당장 순양함을 건조할 경우 탄도 미사일 탑재 여부와 VLS 수량만이 유의미한 차이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슬라바급 순양함]]의 1번함인 모스크바함이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흑해에서 넵튠 대함미사일을 맞고 침몰했다.]] 이는 제아무리 거대한 순양함이라도 현대의 대함미사일을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전함]]이 더이상 쓰이지않는 이유중 하나가 현대전에선 크기가 클수록 피격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모스크바함 격침은 하나밖에 없는 레이더를 꺼놓은 것이 원인이긴 하다.] 단순히 무장을 많이 싣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