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순우리말 (문단 편집) ==== 한자어/외래어로 잘못 알기 쉬운 순우리말 ==== * 갈음: '갈다(바꾸다)'의 명사형. '갈음하다' 꼴로도 쓰인다. * 거문고: ←검-+-은+고 * 걱정 : '-情'이 아니다. * [[경첩]] : 본디 '겹첩'에서 변화한 말이다. * 고장: 사람이 많이 사는 지방이나 지역. '故場'이라고 쓰는 것은 [[취음]] 표기이다. 다만 '기구나 기계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함'을 뜻하는 고장(故障)은 한자말이다. * [[고지식]]하다: '高知識-'이 아니다. '곧이-' + '식다'[* '행동하다'를 뜻하던 [[중세 한국어]]로, [[이두]]로는 [[令]]으로 표기했다.]가 어원이다. * 구경: '求景'이라고 쓰는 것은 취음 표기이다. * 구두쇠 : '인색하다'는 뜻의 '굳-'에 접미사 '-우쇠'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 구실: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 다만 핑곗거리를 뜻하는 구실(口實)은 한자말이다. * 구태: '일부러 애써'를 뜻하는 부사. 본말인 '구태여'는 중세 국어에서 '구틔여'로 나타나는데, 이는 '굳-+-희-+-어'의 구성이다. 뒤떨어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뜻하는 구태(舊態)는 한자말이다. * 근심 : '-[[心]]'이 아니다. * 녹초: 몹시 지친 상태를 뜻하는 말. 초가 녹아내린 것과 같다 하여 '녹은 초'라고 부르다가 '녹초'로 줄었다. 다만 푸른 풀을 뜻하는 녹초(綠草)는 한자말이다. * 단골: 전라도에서 무당을 '당골'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 '丹骨'이라는 음차 표기도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취음일 뿐이다. * 도령: 사극 따위에서 쓰이는 도령은 비록 '道令'이라는 [[음차]] 표기도 있지만 본래 한자어가 아니다. * [[마감]]: 하던 일을 마물러서 끝냄. 또는 그런 때. 어원은 '막+암'이다. 하지만 '중국에서 관리들의 성적을 매기던 제도'를 뜻할 때는 한자말이다. * 만만하다: 부담스럽거나 무서울 것이 없어 쉽게 다루거나 대할 만하다. / 이런 의미로 쓸때 만만하다는 동음이의어인 萬萬하다 --億하다--, 漫漫[* [[만화]]할때 그 '만'자다.]하다와 착각해 한자어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쪽은 순우리말이다. '''萬萬하다의 경우 自信滿滿, [[패기|霸氣]]滿滿 등으로 응용해서 쓰이니 순우리말 만만하다와 더 착각하기 쉽다.''' 그나마 '끝없이 지루하다'는 뜻의 한자어 漫漫하다는 순우리말 만만과 萬萬보다 일상에서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므로 이 둘과 조금 더 구별이 쉬울지도? * [[며칠]]: '*몇日'이 아니다. 중세 국어에서 '며츨'로 나타나는데, 이는 '몇' 뒤에 '이틀', '사흘', '나흘'에 붙는 접미사 '-을'(< ᄋᆞᆯ)이 결합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 모습: '*模習'도 아니고 '*貌習'도 아니다. 또다른 순우리말은 '꼴'. 참고로 '모양(模樣, 貌樣)'은 한자말이다. * [[용|미르]]: [[러시아어]]가 아니다. * 벌충: '充'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다만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은 '罰充'이라는 한자를 달아놓았다. 참고로, '보충(補充)'은 한자말이다. * 범: 호랑이. '''오히려 虎狼(호랑)이 한자어다.''' * 벼락: '벽력([[霹]][[靂]])'이 어원이라는 설도 있으나, 이는 오히려 [[사대주의]]고 두 한자가 대부분 같이 쓰는 점, 여러 이표기 등 때문에 반대로 벽력이 벼락에서 유래했다는 의견이 있다. [[http://www.econotalking.kr/news/articleView.html?idxno=46719|#]] * 복: 물고기 이름. '[[복어]]'의 '어'는 한자 '魚'지만 '복'은 고유어다. 다만 삶에서 누리는 행운을 뜻하는 복(福)이나 [[전복]]의 준말인 복(鰒)은 한자말이다. * [[뺑소니]]: 외래어가 아니다. * 비싸다: '*非싸다'가 아니다. '값이 나가다'는 의미를 가진 중세 국어 '빋ᄉᆞ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 [[사흘]]: '*四흘'이 아니다. 심지어 사흘은 4일도 아니고 3일이다. 4일은 [[나흘]]이라고 부른다. * 생각: '*生覺'이 아니다. 전형적인 한자부회식 표기.[* 다만 일각에서는 중세 국어에서 생각하다에서의 '생'의 원 표기인 'ᄉᆡᇰ'은 한자 生의 한글 표기(예시로 이승, 저승, 초승달, 선생 등의 생이 전부 이와 같은 발음 표기였다.)로 쓰였기 때문에 한자어가 맞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 생기다: ‘*生기다’가 아니다. 중세 국어인 '삼기다'에서 유래되었다. * 서랍: '舌盒'(설합)이라는 표기는 한자부회식 표기이다. * 애매하다: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하다는 뜻으로서는 고유어다. 흔히 [[엄한과 애먼|'엄한'으로 잘못 쓰는 관형사 '애먼']]이 이 말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진다. 다만 희미하여 분명하지 아니하다는 뜻의 '애매하다(曖昧-)'는 한자말이다. * [[어음]], 엄: 예부터 돈을 치르기로 한 표 쪽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 “엏-(베어지다) + -엄 > 어험 > 어음, 엄”으로 이해되며, ‘엏다’의 사동사 ‘어히다’가 ‘에다’(“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서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05_4/16_7.html|참조]] * 엉성: ~成이 아니라 순우리말이다. * [[에누리]]: 일본어가 아니다. * [[외상#s-1]]: '*外上'도 아니고 '外商'도 아니다. 다만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따르면 '外上'이라고 적혀 있는데, 본래 이두식 독법에서는 '외자'로 읽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기원은 '밧자' 혹은 '밧자위'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고유어 발음은 상실하고 한자 표기만 남으면서 발음마저 한자음을 따라갔다고 한다. * [[우레]]: '雨雷(우뢰)'라는 낱말은 없다. 전형적인 한자부회식 표기이자 대표적인 [[민간어원설]]. 어원적으로 '울-(다)' + '-에' > '울에' > '우레'가 되었다. '雷'의 새김도 ‘우레 뢰’처럼 되어야 한다. * 유난: '有難'이 아니다. * [[이틀]]: '*二틀'이 아니다. * 자린고비: 어떤 어원설에 따라도 한자가 '玼吝考妣'와 같이 붙어야 함을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순우리말 이름을 음차한 것이라 추정된다. * 장사: '場事'가 아니다. 다만 [[천하장사]] 할 때의 장사는 '壯士'가 맞다. * [[쟁기]]: '-機'도 '-器'도 아니다. '잠개'가 발음이 변해서 '잠기'가 됐다가 '장기'를 거쳐 '쟁기'로 정착한 것. 자기(鎡錤)[* 호미 자, 호미 기.]라는 한자말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긴 하다. * 종: 예전에, 남의 집에 딸려 천한 일을 하던 사람. 또는 남에게 얽매이어 그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從'이 아니다. 이와 달리 소리를 내는 금속 기구인 '종(鐘)'은 한자말이다. * 주검 : '죽다'를 뜻하는 '죽'에 접미사 '엄'이 결합한 형태이다. * 짜증: '-症'이 아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짜증'을 단일어로 규정하였다. 왜냐하면, '짜증'의 '증'을 '症'으로 보고 '짜'와 '증'으로 나눌 경우 앞의 '짜'의 형태와 의미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 [[창난젓]]: '창난'은 명태의 창자를 일컫는 고유어이다. 명태의 알로 담근 젓갈을 이르는 말인 '[[명란젓]]'(明卵-)에 이끌린 모양인지 가운데의 '난'을 '卵'으로 잘못 인식해서 '창란젓'으로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창난젓'이 옳은 표기. * 판: 널빤지를 뜻하는 판(板)은 한자어가 맞지만 '게임 한 판', '개판 났다' 에서 쓰이는 판[局]은 우리말이다. * 편: [[떡]]을 점잖게 이르는 말 또는 [[절편]]의 다른 말. [[송편]]의 '편'도 이 편이다. 한자 표기로 [[䭏]](떡 편)이 있으나 이는 송편과 절편의 음역자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자(한자)|국자]]이다. 조각 편(片)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고유어로 등재되어 있다. * [[헹가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