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창군 (문단 편집) === 고추장 === 이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두말할 것 없이 '[[고추장]]'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8호이기도 한 [[순창고추장]]이란 말 자체가 고유명사처럼 되어 [[대상그룹]] 청정원에서 브랜드화하기도 했다. 물론 고추장은 조선 팔도 어디에서나 다 만드는 물건이지만, 순창에서 만들어진 고추장은 다른 지역에서 만든 고추장과 다르게 짜지도 맵지도 텁텁하지도 않고 감칠맛이 난다. 오죽하면 고추장을 담글 때 꿀이나 설탕 혹은 사카린을 섞지 않았나 하고 의심할 정도... [[조선]] 왕조를 세운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찾아가는 도중에 순창의 한 민가에서 잠시 머물렀을 때, 그 집에서 내놓은 고추장을 밥에 비벼 먹었더니 그 맛이 일품이라 나중에 왕이 되어서는 순창 현감에게 고추장을 진상하도록 명했다는 전설이 있다. 한양대 이성우 교수가 1970년대 [[고추]]가 [[임진왜란]]때 조선을 쳐들어온 왜군이 갖고 왔다고 비과학적인 주장으로 일본군이 고추를 [[화생방]] 무기로 쓰려고 들여왔다고 주장했는 데 정령 일본은 고추가 조선에서 들어왔다고 많은 문헌에서 나오며 [[임진왜란]] 때 일본은 조총이 있었는 데 고추를 화생방으로 쓰려고 갖고 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무기로 쓰일 만큼 매운 고추가 정작 조선사람들의 입맛에 고추가 맞은 탓에 고추로 [[김치]]도 해먹고 고추장도 담그기에 이르렀던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이다. 현대과학인 생명과학기술을 통한 유전자 분석기술로 보면 한반도에는 50만년전부터 멕시코 고추와 전혀다른 우리고추가 자라고 있었다. 인도 등 아시아에는 중남미고추와 다른 고추가 수십종이 있다. 어떤이는 [[산초(식물)|산초]]로 고추장을 담갓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주장도 이성우 주장이 과학적으로 이상하니까 고추가 없었다면 다른 향신료를 쓰지 않았겠느냐 해서 억지로 만들어 낸 말에 불과하다. 여담인데 미국에서 순창이란 이름을 멋대로 왜곡하여 '''순창을 Mild Spear(...)이라는 영어로 상표 특허를 내고'''(당연히 본래 뜻과 한 치도 관련없는 엉터리 표현이다) 순창 고추장을 내는 대상그룹에 상표등록 저작권비를 요구한 사건이 있었다. 소송 끝에 순창은 한국 도시임이 인정(대상 측은 고지도 복사본까지 미국 법원으로 보내서 순창이란 이름의 역사에 대하여 알리며 맞대응했다.)되어 패소한 바 있다. 비슷한 경우로 [[금산군|금산]][[인삼]](말 그대로 골드 마운틴!)과 [[영광군|영광]][[굴비]](여긴 영광을 Glory로 선점 상표등록했다! --[[영광군(함경남도)|진짜 글로리 군]]은 북쪽에 있다.--)를 비롯한 곳도 같은 문제를 겪어서 각자 법정 대결 끝에 승소하기도 했는데 먼저 상표등록하여 저작권비를 뜯고자 하는 억지행위이며 이미 [[일본]]에선 70년대부터 지겹게 당해왔던 일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