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버릇/유형 (문단 편집) === 귀소본능형 === 이 유형은 술에는 취해도 귀소본능이 발현되어 어떻게든 집을 찾아가서 자는 사람이다. 핵심은 '''어떻게든''' 간다는 거다. 한창 술자리 중에 [[꽐라]]가 된 사람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사라지고 연락도 안 돼 걱정했는데, '''다음날 집에 잘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으면 굉장히 황당해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잘 들어가거나, 택시를 타고 바로 집으로 가면 다행이지만 간혹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한 바퀴 이상 돈다거나, 종점 한 번 찍고 차도 끊겨서 택시를 탄다거나,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애먼 길로 한 바퀴 돌아서 요금폭탄을 맞거나, 지하철 역에서 한 시간 쯤 자다가 정신차려서 집에 가는 등 다양한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귀소본능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옆집이나 아랫집 등 다른 사람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마구 도어락이나 초인종을 누르다가 깜짝 놀란 집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잡혀가는 경우도 있다. 매우 드문 케이스지만 필름이 끊기면 말 없이 혼자 집에 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침대에서 얌전히 자는 주사를 보유한 사람도 있다. 집에 가야 한다는 강박이 극단적으로 발현되는 사람들은 타지에서도 어떻게든 집으로 가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부산 여행을 가서 술 마시다 귀소본능 때문에 어느새 서울행 [[KTX]] 표를 끊고 본인 집으로 가버리는 사례라거나, 취해서 대전에서 서울까지 '''[[택시]]'''로 귀가한다거나. ~~택시기사: 아싸 [[로또]]!~~[* 다만 택시기사의 입장에서도 마냥 좋은 건 아닌데, '''매우 높은 확률로''' 운전하는 내내 손놈의 주정을 다 들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약간의 확률로 차 내부에 [[오바이트|피자를 만들 수도 있으며]], 나중에 내리면서 "뭔 요금이 이렇게 많이 나와 사기 아니야"라는 식의 행패를 부리는 건 덤이다....] 다음날 일주일치 생활비를 택시비로 날려버렸다는 걸 깨닫고는 후회하지만 고쳐질 리가 없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술마시다가 대구에 있는 본가로 귀가한 사례도 있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013502|#]] ~~부재중이 380개나 온게 대단할지경~~ 다른 예시로 반대로 [[마포구]]에서 [[부천]]까지 '''걸어서''' 돌아간 사례도 있다. [[https://blog.naver.com/msk9711/221631514311|#]] 해외의 경우 미국의 한 남성이 휴가차 [[웨스트버지니아]]로 여행을 갔다가 만취상태로 택시를 탔는데, 눈을 떠보니 여행지의 숙소가 아니라 '''여행지에서 자그마치 500km(!)나 떨어진 [[뉴저지주]]의 자기 집'''이었던 사례가 있다고 한다.[* 한국으로 쳐도 서울~부산 직선거리보다 더 먼 거리다.] 심지어 나중에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니 그냥 택시도 아닌 '''[[고급택시]]'''를 부르는 바람에 택시비만 한화로 175만원 상당이 나왔다고(...).[* 그 와중에 여행지로 돌아갈 차비까지 택시 기사에게 팁으로 줘버렸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