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숲속으로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into-the-woods, critic=69, user=6.0)]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into_the_woods_2014, tomato=71, popcorn=49)] [include(틀:평가/IMDb, code=tt2180411, user=5.9)]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into-the-woods-2014, user=2.7)]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201517, presse=2.9, spectateurs=2.2)] [include(틀:평가/TMDB, code=224141-into-the-woods, user=58)]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into-the-woods, user=5.6)] [include(틀:평가/mymovies.it, code=2014/intothewoods, MYMOVIES=2.50, CRITICA=2.88, PUBBLICO=2.27)]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662996, user=5.9)]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50605, user=2.5)]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58707, user=2.9)]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0546762, user=5.9)] [include(틀:평가/야후! 키모, code=영화코드, user=X.X)] [include(틀:평가/왓챠, code=m5m10oA, user=2.6)]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17492, light=42.86)]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영화코드, expert=X.XX, audience=5.49, user=X.XX)]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82052, user=4.9)] [include(틀:평가/CGV, code=영화코드, egg=XX)] [include(틀:평가/롯데시네마, code=영화코드, user=X.X)] [include(틀:평가/메가박스, code=영화코드, user=X.X)] [include(틀:평가/MRQE, code=into-the-woods-m100107538, user=XX)]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B)] [include(틀:평가/RogerEbert.com, code=into-the-woods-2014, user=3.5)] 피날레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의 의도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손드하임이 작품을 가로지르는 테마는 양육(Parenting)이라고도 언급했다. 1부에서는 일반적인 동화의 전개를 보여주고, 2부에서는 동화의 엔딩 이후에 일어날 현실적인 '결과'를 다룬다. 1부에서 평생 착하게 살라는 부모님 말씀만 가슴에 품고있던 신데렐라는 결혼같은 인생의 중요한 선택도 남의 행동에 맡겨버리는 수동적인 여인이 되고, 잭은 돈을 부르짖는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도둑질까지 자행한다.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자주 들려주는 동화의 플롯이라고 관객들을 일깨운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사랑이 아닌 저돌적인 고백 공세에 의해 결혼한 신데렐라는 남편의 바람기에 실망한다. 거인을 죽인 잭은 거인의 아내에게 복수당할 위기에 처한다. 원작 뮤지컬에서는 강압적이고 과보호적인 부모를 상징하는 마녀로부터 독립한 라푼젤도 트라우마와 죄책감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다가 끔찍한 죽음을 맞는다. 각 동화들의 원작을 잘 살렸다. 어른들이 아이에게 교훈이랍시고 해주는 이야기들을 조심해야한다는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하는, 원작 동화의 잔혹함을 그대로 실었다. 신데렐라의 언니들의 이름, 신체가 절단되는 장면, 새들에 의해 눈이 멀었단 설정, 황금구두까지 여태껏 미디어에 노출된 신데렐라의 모습 중 가장 원작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원작과 각기 다른 동화를 한곳에 부자연스럽지 않게 엮었다. 제빵사 부인과 신데렐라 왕자의 불륜씬은 전형적인 왕자 캐릭터를 풍자하는 장면이다. 원작 뮤지컬에서는 늑대와 왕자를 같은 배우로 쓰는 것 또한 같은 이유이다. 원작에서는 라푼젤과 신데렐라 부부 모두 서로 때문에 힘들어하며 라푼젤과 신데렐라 모두 밖으로 도는 두 남편들과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고생한다. 두 왕자는 또 숲에서 다른 공주 두 명과 눈이 맞는다. 라푼젤 왕자와 신데렐라 왕자가 거인 때문에 두 부인과 잠시 떨어지는데 끝날 때쯤 두 왕자는 백설공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각각 아내로 맞이하 2막에 'Agony'가 리프라이즈된 곡이 등장한다. 영화의 백미는 거인으로 인해 궁지에 몰린 주인공들이 동화적인 분위기에서 갑자기 서로를 헐뜯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때로는 순식간에 결말을 맺어 현실감을 주는 것에 있다. 그중 일례로 등장인물들이 "Your Fault"에서 서로 비난하다가, 마녀한테 책임이 있다고 하자 마녀는 'Last Midnight'을 부르면서, 모두에게 책임이 있지만 한 사람을 탓하는 풍조를 비꼰다. 원작 뮤지컬을 잘 알지 못하는 대다수의 우리나라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일반적인 디즈니의 가족 뮤지컬 영화(...)로만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러 갔다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전개에 뒤통수를 맞았다. 풍자적이고 잔인한 부분들을 고려하지 않고 가족영화로 광고한 문제도 있다고 여겨진다. 게다가 손드하임 뮤지컬 특성상 가사의 대부분이 언어유희이기 때문에 한국어 자막으로 그 의미를 제대로 옮기기 어렵고, 소에게 옥수수 수염을 먹이는 장면은 영어를 모르면 웃기 힘들다. ~~한마디로 영국개그~~ 두 왕자가 부르는 'Agony'도 명곡 중 하나인데 번역이 너무 매끄럽고 잘 된 나머지, 좀 낮게 직역해야 맛이 사는 나르시시즘 유머의 느낌이 좀 줄었다. ~~시 읊는 자막과 개그 중인 배우들의 괴리가 심히... 할말을 잃게 된다~~ 뮤지컬 원작을 대체로 잘 살렸으나 비중 조절에 실패했다. 작품의 메시지가 동화를 비꼬는 것에 포인트가 있는데, 러닝타임의 비중이 뮤지컬의 1막에 해당하는 원작 동화의 스토리에 몰려있다. 원작 뮤지컬에서는 1막과 2막이 거의 비슷한 시간으로 짜여져 있으나, 영화에서는 2막의 내용이 부분적으로 편집되어 비중이 반토막이 나버려 2막의 의미가 다소 약해졌다. 이 때문에 1막은 볼만 했지만 2막에서 전개가 촘촘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돌팔매나 떨어뜨린 콩 등 복선은 잘 깔려 있었다. ] 무엇보다 여성거인이 너무 허무하게 쓰러졌다는 평가가 많다. 뮤지컬 영화인만큼 노래가 호평받았다. 특히 'Stay With Me'와 'Last Midnight'가 크게 호평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