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쉴로브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c6d01c292c01ec1fa2d409d650b052c.jpg|width=100%]] 쉴로브가 어떻게 [[키리스 웅골]]에서 살게 된건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벨레리안드]]가 바다 아래 가라앉은 후의 암흑기에는 전해지는 이야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원작 소설에서 언급되는 이야기다.] 일단 [[벨레리안드]]의 공포 산맥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어느 시점[* [[사우론]]이 [[모르도르]]로 와서 [[바랏두르]]의 첫 돌을 얹기도 전.]에 [[가운데땅]]의 [[키리스 웅골]]에 자리를 잡고 근처를 지나가던 [[곤도르]] 사람들이나 [[오르크]]들을 붙잡아 피를 빨아 마시며 살았다. 선조인 [[웅골리안트]]처럼 쉴로브도 자기가 낳은 수컷들과 교미한 후 죽여버렸다. [[호빗]]에 등장하는 [[어둠숲]]의 거대한 거미들이 바로 쉴로브의 사생아들이다. [[골룸]]이 '''여신'''으로 섬긴다. 역시 [[웅골리안트]]의 후손이라 그런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지능과 사악함을 가진 모양이다.[* 쉴로브의 그림자가 [[골룸]]에게 들러붙어 그를 빛과 참회에서 멀어지게 했다.] 골룸이 [[모르도르]]에서 탈출할 때 붙잡혔는데 먹이를 가져다준다는 조건으로 풀려나고, 이후 반지의 유혹에 굴복한 뒤에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와 [[감지네 샘와이즈|샘]]을 데리고 온다.[* 쉴로브는 [[사우론]]이나 [[골룸]]과는 달리 기예나 뛰어난 재주로 만든 보물, 심지어 [[절대반지]]도 별 관심이 없고 오로지 먹이와 포식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모르도르]]로 들어가는 입구인 [[모란논]]에서 [[골룸]]은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에게 [[미나스 모르굴]] 근처에 아무도 모르는 샛길이 있다고 말하며 프로도와 [[감지네 샘와이즈|샘]]을 [[키리스 웅골]]의 쉴로브의 둥지로 이끌었다.[* 쉴로브가 프로도를 먹어치우고 쓸모없는 옷을 내던지면 그 속에서 [[절대반지]]를 얻어 낼 속셈이었다.] 길 안내를 하던 [[골룸]]이 슬그머니 사라진 뒤 쉴롭은 프로도와 샘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갈라드리엘]]이 준 유리병의 빛도 처음에는 무시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는데 유리병의 빛이 강해지자 견딜수 없는 밝은 빛에 일단 물러선다. 이후 쉴로브의 거미줄을 자르고 밖으로 나와 달려가던 프로도를 기습해 독으로 마비시키고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그에 분노한 샘의 공격에 당하고 만다. 특히 프로도를 마비시키고 그에게 집중하느라 광분한 상태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샘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스팅(반지의 제왕)|스팅]]을 든 샘에게 공격당하여 발톱이 잘리고 눈이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샘이 자신의 배 아래로 들어와 배를 베자[* 하지만 쉴로브의 가죽이 워낙 튼튼하다보니 스팅으로도 상처를 주지 못했다. 혹이 지고 두꺼워서 요정이나 난쟁이의 칼날로 [[베렌]]이나 [[투린]]이 휘둘러도 못 베었을 거라고.] 그대로 짓눌러 죽일 작정으로 깔아뭉게지만, 샘이 그대로 스팅을 들고 찌르며 버티자 자기 몸을 자기 힘으로 스팅에 밀어붙인 꼴이 되어 두꺼운 뱃가죽이 뚫려버려 그 격통[* 긴 세월을 살면서 처음 겪는 격통이었다고 한다]에 허둥지둥 물러선다. 그리고 독을 모으고 있는 사이 샘이 들어올린 [[갈라드리엘]]의 유리병이 가장 환한 빛으로 타오르자 눈의 상처에 빛이 파고들어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샘의 용기에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한다. 그 후 공포에 질려 동굴 깊은 곳으로 도망친다. 이때 눈과 하복부, 다리에 입은 상처와 [[갈라드리엘]]이 프로도에게 주었던 유리병에 담겨진 [[에아렌딜]]의 빛으로 눈이 거의 멀어 버린 뒤 굶어 죽었을 것 같다. 게다가 [[바랏두르]]가 아작나면서 [[오르크]]도 거의 몰살당했으니 먹을 것도 없고... 참고로 오르크들에게는 워낙 공포의 대상이었던지라 오르크들이 무슨 소란이 났는지 이후에 확인하러 왔을 때 쉴로브가 크게 다친 흔적을 보고 '''강력한 요정 검사'''가 침투한 게 분명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