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부우이아 (문단 편집) == 상세 == 화석 표본은 [[프로토케라톱스]]와 [[벨로키랍토르]], [[오비랍토르]], [[사우로르니토이데스]] 등이 발견되었던 몽골 작독하 지층(Djadochta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 가볍고 연약한 소형 알바레즈사우루스류 공룡으로 전체 몸길이가 1m에 몸무게는 3.5kg 밖에 되지 않는다. 두개골은 가볍고 가늘고 길며 이빨이 별로 없다. 두개골 운동성이 비조류 수각류 사이에서도 독특한데 상악골을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프로키네시스(prokinesis)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많은 현생 조류가 이러한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슈부우이아는 현생 조류와는 조금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 녀석의 프로키네시스 구조는 조류의 것과는 기원이 다른 수렴 진화의 산물일 것이다. 앞다리는 퇴화했지만 여전히 매우 강력했고 짧은 발톱이 달린 앞다리는 제2지와 제3지가 매우 작거나 퇴화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땅을 팠으리라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뒷다리는 가늘고 길어 달리기에 특화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알바레즈사우루스과 공룡들과는 달리 긴 턱을 이용해 [[키위]]처럼 먹이를 추적하다가 앞다리로 [[개미]] 같은 곤충의 군락지나 둥지를 파내었을 것이다. 모식종 화석에서 작고 속이 빈 튜브 형태의 구조물들이 발견되었다. 이 구조물들이 현대 [[새|조류]]의 깃대와 많이 닮아 원시 깃털로 보고 있다. 화석이 매우 많이 파괴되어 상태가 악화되어있음에도 깃털을 이루는 베타 케라틴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고 알파 케라틴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로 베타 케라틴은 [[파충류]]와 조류 둘 다 가지고 있는 피부 조직 [[단백질]]이지만, 알파 케라틴은 새에게는 매우 부족하거나 거의 없는 단백질이다. 2021년 5월에 놀랍게도 이 공룡이 야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https://www.dailymaverick.co.za/article/2021-05-06-first-of-its-kind-discovery-reveals-cretaceous-predator-was-proficient-auditory-night-hunter/|연구 기사]]와 [[사이언스]] 잡지의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372/6542/610|논문]]이 나왔다. 기사와 논문에 의하면 슈부우이아의 화석을 CT 스캔으로 분석해본 결과 '[[달팽이관]]'[* 정확히 말하자면 'lagena'라는 부위인데 아직 한국에선 정식 명칭이 없으며, 기사에서도 둘이 사실상 동일하다고 적었기 때문에 달팽이관으로 서술한다.]이 다른 공룡들의 것과 비교했을 때에 워낙 길어서 이 공룡의 청각이 현생 올빼미류와 맞먹는다고 추측했다고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말 야행성일 확률이 높을 지에 대해 공막고리뼈의 지름을 재었더니 굉장히 많은 양의 빛을 흡수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하는데, 이는 슈부우이아가 어두운 환경에서 적응했다는 대표적인 증거가 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