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배드 (문단 편집) == 평가 == 본격 [[츤데레]] 악당의 아빠 되기 작전을 다룬 영화. 스토리가 제법 뭉클해 평은 꽤 좋다.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에서 개연성이 떨어지는 탓에 전개가 그렇게 부드럽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받는다. 아이들을 놀이공원에 버리려고 데려갔다가 아이들과 이런저런 시간을 보낸 뒤부터 태도가 변하는데, 이 변화가 너무 빨라 공감대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것. 러닝타임의 문제로 발생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루는 애초에 악당이라고 하기엔 묘하게 정 많은 구석이 있다. 어지간해서는 구분하기 어려운 미니언들 수백 마리를 구분하는 데다가 이름까지 알고 있으며, 아이들의 요구를 [[츤데레|싫다면서 은근히 다 들어주는 모습]]도 있다.[* 위에서 지적된 놀이공원 장면 역시 짧지만 그루의 마음을 바꾸기엔 충분했다고 평가받는다.][* 사건의 경위는 이랬다. 아그네스가 사격 게임장 경품으로 나온 유니콘 인형을 갖고 싶어해 그루가 게임을 시켜줬는데, 두 판 정도 한 끝에 타겟을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직원이 말을 바꾸면서 사기를 친 것. 이에 분노한 그루는 자기가 한 판 하겠다면서 돈을 낸 뒤, 화염방사기를 꺼내서 게임장을 날려버렸고(...) 결국 직원은 항복하면서 인형을 선물해줬다.] 게다가 그루의 회상 장면에서 그가 왜 츤데레가 되었는지에 대한 사연을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개연성이 못 봐줄 정도까지는 아니다. 원작 타이틀에 사용된 형용사 despicable(비열한)은 '순수 악'을 정의하는 게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면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단어인데, 한국에서는 그저 무작정 나쁘다는 뜻의 "슈퍼배드"라는 타이틀이 되었기 때문에 그루에 대한 기대치가 달랐다고 볼 수도 있다. 평가와는 별개로, 그루의 부하들인 [[미니언(슈퍼배드)|미니언]]은 묘한 귀여움으로 인기를 얻어 일루미네이션의 마스코트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