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꼴 (문단 편집) === 스타에서 도망가서 스타 2를 한다 ===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가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를 할 경우 따라붙는 꼬리표 중 하나로, 특히 스타크래프트에서 성적이 없거나 저조한 선수들은 이러한 이유로 폄하당하는 경우가 잦았다. --정종현을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 때 눈에 띌만한 성적을 낸 경우는 없다시피 하지만-- 심한 경우 ''''협회 팀에서 [[설거지(동음이의어)#s-3|설거지]]나 하던 놈들이 스2에 가서 왕노릇 한다'''', ''''재능도 없던 놈들이 스2로 도망가니 훨훨 날아다닌다'''' 등 선수 개개인에 대한 도가 지나친 인신공격을 쏟아붓기도 한다. 이러한 비하는 2014년도까지 계속해서 변형되어, 구 연맹 출신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해외 WCS 지역 선수들로 직접적인 타겟이 바뀌었을 뿐 그 본질적인 내용이나 비하하고자 하는 대상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는 당연히 게임의 성향이 다르다.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단순히 '스타크래프트보다 편해진 게임'이 아니라, 오히려 인터페이스가 커버해주지 못하는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컨트롤의 요구가 늘어서 되려 프로게이머들조차 너무 어렵다고 불만을 호소하는 게임이 되었다. 예를 들어 테란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맹독충에 대항하기 위한 유닛 산개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특성상 해병이 드럽게 잘 뭉치기 때문에 어렵고, 못하면 단 몇 초만에 인구수가 30씩 줄어드는 꼴을 봐야 한다.[* 1의 여왕과 2의 감염충을 보면 더 명확해진다. 둘의 테크가 같다곤 하나 여왕의 인스네어는 기동력과 공속이 감소하는 수준인 반면,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못 피하면 해병은 이동도 못하고 그대로 끔살이다.] 그리고 테란은 견제는 강하지만 한방병력이 약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선을 이용한 다방향 견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그것은 테란을 상대할 때도 다방향 견제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닛과 건물 등의 특성이 바뀌면서 완전히 바뀐 부분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광전사+추적자는 브루드워의 질드라와 비용과 테크트리만 같지 돌진, 점멸 컨트롤을 섞어주어야 하는 등 그 사용법이 엄청나게 다르며[* 전작대로 하면 정말 병맛나게 관광탄다. 거신을 조합하거나, 아무리 못해도 파수기 몇기는 무조건 있어야 최소한의 정면싸움이 된다.], [[5드론]]과 [[하드코어 질럿]]등의 극초반 빌드는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말 그대로 폐기되었다. --대신 벙커링은 더 강력해졌다.-- 따라서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 중 하나만 잘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선수 개인의 적성 문제이다. [[임재덕]][* 스1에서는 [[팀플레이#s-2]] 전담 선수로 유명했다.] 같이 스2로 와서 오히려 자신의 적성을 찾은 경우도 있고, [[김택용]]처럼 진짜 꾸역꾸역 해야 겨우 1승 찍는 경우도 있다. [[장재호(프로게이머)|장재호]]나 [[이영호]]처럼 출신 게임은 거의 휘어잡다시피 하다가 스타크래프트2 와서는 중진 게이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택용의 경우에는 정말로 스2에 적응이 너무 안 되고 전적도 처참해 은퇴를 했고 후에 비공식 스1 리그인 [[소닉 스타리그]] 등에서 활약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스투충을 제외한 평범한 스2 팬들은 이러한 김택용을 미워한다거나 하지 않는다. 당연히 김택용은 스2보다 스1에 더 적성이 맞고 자연스럽게 스1에 애정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뭐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꼴충처럼 스2를 비난한다거나 어그로를 끄는 망언 등을 하지도 않은 김택용을 욕하는건 말이 안된다. 이는 다른 김택용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유형의 스1 게이머들도 마찬가지다. 만약 이들중에 누군가가 스꼴충 같은 짓을 한다면 그 짓에 대해서만 까야 되는 것이다.]--물론 이제동처럼 둘다 잘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스꼴들의 말대로 한국에서 스1만 계속했다고 치면 현재 스2의 S급 흥행에 앞장서는 [[박수호]], [[정윤종]], [[최지성(프로게이머)|최지성]], [[주성욱]], [[백동준]], [[임재덕]],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이정훈(프로게이머)|이정훈]], [[원이삭]][* 스1 시절 [[eSTRO]]의 연습생으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준프로 자격이 있어 드래프트에도 한 차례 참가했으나 미지명으로 남았다.], [[장민철]], [[이신형]], [[송현덕]], [[손석희]], [[정종현]], [[문성원]], [[고석현]],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 스1 시절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의 연습생으로 잠깐 활동한 적이 있다.], [[김대엽]], [[전태양]], [[이병렬]] 등[* 언급된 선수들은 전부 스2 공식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저 중에서 박수호, 원이삭, 조성주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스1 시절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들이다.] 의 선수들 중 대다수는 우승은 고사하고 그냥 별볼일 없이 프로리그에서 백업이나 하다가 쓸쓸히 은퇴했을 것이다. 즉 이런 주장은 수많은 선수들의 잠재력이 게임 종목을 바꿈으로서 만개하는 것을 그냥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아주 저급하고 졸렬한 악성 빠의 행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논리의 경우엔 애초에 2부터 시작한 스1과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이른바 '''순혈 선수들'''([[윤영서]], [[김정훈(테란)|김정훈]], [[김명식(프로게이머)|김명식]][* 다만 김명식은 드래프트 말기에 실시된 준프로 선발전인 [[루키리그]](이 대회 입상자만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를 스1으로 치르고 데뷔하기는 했다.], [[조중혁]], [[박령우]] 등) 내지는 [[장재호(프로게이머)|장재호]], [[최성훈(프로게이머)|최성훈]], [[류경현]] 등 '''아예 딴종목 하다 온 사람들'''은 커버할 수조차 없다. 까놓고 말해서, '''게임 바꾸고 잘해서 입상하는게 무슨 죄인가?''' 이러한 작태는 협회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자유의 날개]]로 전향한 후에 [[임재덕]]이나 [[정종현]]의 커리어는 협회 선수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는 식의 비난으로 이어졌고, --[[이승현(1997)|이승현]]--이나 [[이동녕(프로게이머)|이동녕]] 같은 스타2로 커리어를 시작한 어린 게이머들의 입상에 대해서는 '스타1에서 도망간 선수들이 아니다'로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군단의 심장]] 출시 후 한동안 협회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임으로서 이런 말이 부활하는가 했으나,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에서의 연맹 강세와 [[2013 WCS Season 2 Finals]]에서 최지성이 우승을 해버림으로서 이러한 논란은 이제 꺼내는 것 자체가 [[무리수]]가 되었다 봐도 무방하다. 최지성은 [[eSTRO]] [[2군]] 출신으로 [[드림리그#s-2]](2군 리그)와 [[PSL#s-1|PC방 예선]]을 전전하다가[* 그나마 eSTRO 말기 때 1군 소속으로 프로리그에 나오기는 했다.] 스타2로 전향, [[StarTale/스타크래프트 2|스타테일]] 팀에 들어갔으니 일부 악질 안티들의 발언에 의하면 '도망자 설거지 연맹 아마추어'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이다. 그러나 협회를 포함한 모든 스타2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