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노비즘 (문단 편집) == 한국 사회와 스노비즘 == > 속물에게 중요한 것은 위계에서 위치이지 활동이나 속성 자체의 가치가 아니다. 이 점에서 속물에게는 가치가 뒤바뀐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등 요리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자신이 그려 낸 위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래에 놓이는 것이 꿈이요 포부가 된다. 타인의 권리와 복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타적인 인간이라고 인정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일이 주된 충동이 된다. 그리하여 쇼펜하우어는 속물은 진정으로 향유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으며, 속물이 유일하게 향유할 수 있는 것은 허영심뿐이라고 말했다 >---- > 이민열, <삶은 왜 의미있는가> 한국방통대 법학과 이민열 교수는 본인 저서 <삶은 왜 의미있는가>에서 한국 사회를 '''속물(snobbism) 사회'''라고 규정짓고, 속물 사회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한다. '''속물'''들은 문화 양식의 차이를 두고 구별짓기를 하려 하며, 이 때 그들의 구별짓기는 누구의 삶이 더 가치있는가가 아닌 누구의 삶이 더 휘황찬란한가를 두고 경쟁하는 스노비즘으로 변질된다. 따라서 저자는 스노비즘은 삶의 의미를 독단적으로 규정짓는 자들의 '허상의 피라미드 쌓기'라고 칭한다. 그리고 속물들은 왜곡된 세계관을 통해 경쟁하지않는 자들을 바보 취급하기 때문에, 그들의 자의식을 자극하여 허상의 피라미드 속 경쟁에 참여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속물 사회의 문제점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분야에는 재력, 학벌 등이 있다. 이때 돈, 학벌과 같은 수단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열을 나누어 계급간 구별 짓기를 하는 수단으로서의 목적으로 작용한다. '''[[SKY(대학교)|SKY]]''', '''강남 아파트'''에도 이러한 스노비즘적인 관점이 잘 나타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