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레딕(2010년)/게시판 (문단 편집) === 게임 === * '''게임판''' 게임에 대해 다루는 곳. 그야말로 신작 게임이 생겼다 싶으면 어김없이 스레가 나타난다. 장르도 기종도 가리지 않기에 닌빠고 플빠고 엑빠고 컴빠(?)고 서로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타 게임 사이트들이 보면 조금 기묘한 게시판일지도 모르겠다. 2013년 기준 롱런하고 있는 스레는 [[사이퍼즈]], [[엘소드]],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사이퍼즈의 경우는 뒷담걸즈 판의 사이퍼즈 까스레와 연동해서 다니는 스레더들이 많다. * '''TRPG판''' [[TRPG]]에 대한 이야기나 TRPG를 하는 곳. 과거 '[[TRPG]]를 하는 판입니다. TRPG에 대해 논하는 판이 아닙니다' 라고 엇짱이 룰을 정했지만 이에 대해 신경 쓰지는 않는다. c8ch 시절 때 원래 게임판에서 D&D 스레 하나로 진행됐지만 한 유저가 게임판 전체 활동보다 많은 TRPG 활동에 다른 스레가 묻힌다고 괜히 욕설을 난무했기에[* 때문에 그 당시엔 이메일란에 sage 달고 갱신을 막으면서 달렸어야 했다. 다만 이건 c8ch 당시의 이야기. 스레딕으로 개장 후엔 stop으로 바꿨다.] 운영자가 새로운 판을 하나 만들어 주었다. 더불어 이 판은 스레딕 내 절대 예외 구역으로, 플레이어 표시를 위해 닉네임을 써야 하는 연고로 닉네임 사용에 대한 제한을 하지 않는다. 닉네임 사용 때문에 초기엔 친목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긴 했으나, 이 판에 활동하는 스레더들이 전부 '''TRPG 이외엔 관심도 없기 때문에''' [[친목질]]이나 [[병림픽]]이 일어난 적이 딱 한번 있을 정도로 적었다. 때문에 스레더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취급된다. 닉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다가 친목질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극판과는 천지차이. TRPG 인구가 적은 관계로 이 판의 인구도 별로 없기에 파티가 꽉 차지 않는 이상 언제나 뉴비를 환영하고 있으며, 심지어 플레이어를 구하기 위해 [[TRPG Club D&D]]에서 구인광고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관련 사고가 일어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있다면 DM의 잠수 정도.-- 2013년경에 스레딕에 처음 들어온 듯한 자가 [[소아온]] ORPG를 하자고 ~~원작도 읽지 않고~~ 소아온에 대해 가르쳐달라거나 무작정 아이디어를 내라는 등 게시판에 안 맞는 어리광을 부리는 일이 있었다. 만애판 가라는 티알판러들의 반응에 스레주가 욕설을 퍼붓고 티알판러들이 거친 반응으로 답하는 등 갈등이 꽤 짙었다. 그리고 스레주는 '이딴 오타쿠쓰레기 집단사이트 다시는 안옵니다'라는 찌질한 반응을 보이며 잠적. 티알판에서 유일한 병림픽이라 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익명사이트의 게시판 플레이라는 것 때문에 좀비물, 로봇물 등의 자작물을 시험해보는 GM들도 있었다. 게시판 플레이의 한계상 진행은 엄청 느리다. 심하면 거의 1년 되어서야 한 캠페인 끝나는 정도. 활동인구는 적은 편이지만 화력이 꾸준하며 c8ch시절부터 해온 올드비들이 꽤나 많다. 돌아가는 게임이 없으면 정전판이 되고 있으면 어느정도 꾸준히 돌아가기여 몇번이나 흥망성쇠가 이루어졌다. 초창기부터 [[D&D]]가 대세였으나[* 이제까지 티알판에 플레이된 D&D스레는 [[Advanced Dungeons & Dragons]], [[Dungeons & Dragons 3.5]], [[Dungeons & Dragons 4th]], [[Dungeons & Dragons 5th]]였다.] 의외로 다양한 게임이 돌아가며 한글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겁스]]가 점차 세를 넓혀간 적도 있었다. 경량판으로 룰북이 없어도 지원이 어느정도 가능하며 미비한 곳은 룰북 소지자들이 도와주는 형식. 12년 10월 경에는 9명의 플레이어가 신청을 하는 등[* 거의 전부 첫 플레이, 룰북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D&D라면 몰라도 겁스나 던전월드, fate 등은 공개 룰북이 있어서 진행상에 큰 문제점은 없었다.] 생각보다 TRPG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2013년엔 봄부터 [[던전월드]]와 [[Fate]], [[파라노이아]]가 유입되어 활성화되었다. [[D&D]] 스레도 진도는 아주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 중이다가 스토리 종료된 후에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여름 말이 되어서 [[Fate]] 스레가 스토리 종결 가을 쯤에 다시 부활했고 겁스 스레도 다시 세워져서 진행하였다. 2014년에 초부터 겁스 스레가 쭉 이어지다 정전판화 되었다가, 가을이 되어서 [[Dungeons & Dragons 5th]] 공개 베이직 룰로 진행하는 스레가 등장하였고 공개 룰북으론 부족한지 원서PHB를 해외직구한 플레이어도 생겼다. 그리고 겨울이 되어서 '머나먼 후일담의 네크로니카'라는 일본 아포칼립스 TRPG가 세워저 꾸준히 진행중이다. 2015년 현재는 [[Dungeons & Dragons 5th]] 스레가 계속 진행함과 함께, [[던전월드]] 스레가 새로 세워져 플레이하고 있다. 작년에 던전월드가 너무 간단하고 룰적인 재미가 부족해서 까인 적이 있었지만, 룰의 직관성이 좋아서 게시판 플레이로 쓰기에 부담이 적은게 크다. 참고로 스레딕에서 주사위 기능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된 판이기도 하다.[* 지금도 주사위 기능 공지 스레는 TRPG판에 있으며, 2011년에 세워졌음에도 절대 묻혀지지 않는다.] 주사위 기능이 없을 시절엔 자동으로 주사위를 돌려서 메일로 보내는 메일 주사위 시스템을 이용해서 번번히 링크까지 걸어 인증을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었다. 그리고 이러한 주사위 기능은 상황극판을 발전시키게 된 커다란 기반이 되었다. * '''상황극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상황극판이라 쓰고 TRPG판 2호점이라 읽는다]]~~ * --[[http://threadic.com/situplay/|스레딕 상황극판]]--(현재 구/신 스레딕 상황극판 전부 터짐) * --[[http://mankalo.woobi.co.kr/moniwiki/wiki.php/ThreadicSituplayWIKI|상황극판 위키]]--(터짐)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3%81%ED%99%A9%EA%B7%B9%20%EA%B2%8C%EC%8B%9C%ED%8C%90|스레디키 상황극판 항목]][* 왠지 두 위키 모두 내부의 사건사고를 읽어보면 [[동방 프로젝트]] 사건이 가득하다~~트위터 관련 사고도 많다.~~] 이 게시판을 한줄로 정리하자면 '''상황극이라는 주제를 아득히 뛰어넘고 TRPG라는 주제에는 뭔가 미묘하게 모자란 그 무언가''' 2012년 5월 7일부로 상황극판 자체 위키가 만들어졌다. [[모니위키]] 기반 엔진으로서 엔하위키와 비슷한 문법을 채택하고 있다. [[http://mankalo.woobi.co.kr/moniwiki/wiki.php/FrontPage|위키 바로가기]] 바보판에 [[상황극]] 스레드가 범람하자 2010년 8월 7일부로 파생판이 생성된 것이 그 시작으로서 초기엔 반쯤 [[역할극]]으로 시작하였으나 ~~판이 점점 숙성되면서~~ 퀄리티가 상승하다 못해 2014년 기준으로 농담삼아 TRPG판 멀티가 아니냐고 할 정도의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상황극판 고유의 전통(?)도 잘 가지고 있는곳이라 TRPG판으로 보기엔 무리는 있는편. 룰보다는 [[설정]]과 캐릭터에 기반을 둔 TRPG판이라고 보면 될 듯. 즉, TRPG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쉽고 간결하게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TRPG는 롤플레잉(역할 연기)이 핵심이지만, 역할 연기보단 복잡한 게임 시스템을 따르는게 더 중요하고, 결국 이런 점이 커다란 진입장벽이 된다. 반면에 역할극은 아무리 주사위나 일정한 룰을 도입했다 하더라도 목적이 역할 연기 자체를 즐기는 데에 있으며, 룰도 역할 연기를 해치지 않게 간략화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TRPG의 진입장벽에 좌절한 사람들이 비슷한 느낌으로 쉽게 즐기기 위한 공간. 그 덕분에 마스터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즉흥적인 센스와 대처능력에 따라서 흥망성쇠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판들과 극명히 구별되는 일종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반에는 도덕성에 관련한 다양하고 엄격한 상판 고유의 [[암묵의 룰]]들이 자리한다. 예를 들어 특정 스레에 참가하려면 그 스레의 '시트스레' 에 일종의 캐릭터 프로필인 '시트' 를 작성함으로써 활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 시트에 관해서도 연애 플레이(연플)를 지나치게 노리고 작성한 '노림캐' 나 한 번 쓴 시트에 미미한 수정만을 가한 뒤 재활용하는 시트 재활용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활동 자체에도 특정 사람들만 함께 어울려서 다른 사람들이 끼어드기 힘든 분위기를 만드는 [[AT 필드]]에 대한 배격, 특정한 캐릭터의 아이돌/주인공화 배척이나 그에 따른 갈등 등 척 보기에는 간단해보이는 룰들 속에 복잡하고 세부적인 암묵의 룰이 잔뜩 섞여있다. 또한 한 스레에서 만난 사람들은 (애초에 ID 대조를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스레에서 알아보기도 힘들지만) 타 스레에서는 절대로 아는 척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규칙이다. [[친목질]] 방지의 일환. 때문에 스레가 엔딩이 나면 레스주들은 꼼짝없이 헤어지고 영영 서로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마음속으로는 눈치를 채더라도 그 주제에 관해서 대화를 하는 것은 금지된다.[* 종종 정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엔딩이 난 뛰어난 스레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치게 커져 심적으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연령대는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지만 조금은 낮은 편이며 직장인 ~~아저씨~~들도 간혹 보인다. 게시판 생성 초기부터 활동해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전히 올드비로서 활동하고 있다. 가벼운 TRPG를 표방하기 때문에 마스터 역할을 하는 사람[* 대부분 스레주가 마스터 역할을 겸임한다.]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힘들다고 스레주 역할을 꺼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공밀레|스밀레]]라는 용어도 사용될 정도. [[http://mankalo.woobi.co.kr/moniwiki/wiki.php/%EC%8A%A4%EB%A0%88%EC%A3%BC|오죽하면 상황극판 위키에 이런 항목까지 생겼을까]]. 생성 초기엔 [[BL]] 상황극 스레가 간혹 올라왔었지만 모든 스레더들에게 까인 관계로 현재는 상황극판에서 BL 상황극을 하는 건 금기시되었었다. 세트로 [[백합(장르)|GL]]도 금기시. 하려면 자기 판에서 하라는 게 룰이었다. 그런데 저 '자기 판에서 하라' 는 룰에 따라 정작 해당 판으로 가면 BL/GL 상황극은 배척당해서[* 해당되는 저 판들에서 상황극을 하면 다른 판이 빠르게 묻힐 염려가 있다. 저 두 판은 상황극에 적합하다기보다는 썰과 연성을 위주로 정적이게 돌아가는 판들이다.]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다. 그러다 2012년 5월 경 상판러들이 이 주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하게 되었고 결국 운영자의 공식적인 룰 도입 선언으로 판 제목에 커플링(ALL/BL/GL/NL) 표기를 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났으며 2013년쯤에는 기준으로 대부분의 판은 판 제목에 커플링 표기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스레를 보면 대부분 ALL이 표기되어 있는 편이고 그나마도 타이틀을 잘 붙이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붕탁]](...)이든 [[BL]]이든 [[백합]]등의 장르들을 적절하게 개그소재로 쓰면서 다들 웃고 떠드는 분위기로 모두가 동화되어 버렸다. 상황극판에 새로 들어오는 인구는 꾸준히 조금씩 생성되고 있었으나 2012년 여름을 기해 그것도 한계에 도달하여 고착화된 상태가 되고 있다. 그래도 정말 인원이 부족했던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정말로 [[친목질]]이 심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면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했었다.[* 기존 인원과 신규 인원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보이나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재미만 있다면 대부분의[* 지나친 성인물이나 회의로 금지된 작품 제외.] 장르가 허용되기에 각종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류의 스레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능력자와 일상물과 판타지류 등이며 의외로 밀리터리 계열은 흥하지 않는 편이다.[* 이것들에 가장 적절한 작품류는 바로 [[동방 프로젝트]]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이며 전자는 처음에는 인기를 끌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수많은 논란이 발생하여 공중분해 되었고 후자 또한 몇 번이나 세워져서 진행된 적이 많다.] 슈퍼로봇대전은 2014년 4월 현재 아주 활발하게 스레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으로 넘어오면서 스레딕 게시판 시스템의 한계와 운영자의 사이트 방치로 발생하는 불편함으로 인하여 점차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진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각종 설정이나 연표를 정리하는데 자체 위키나 구글문서를 이용하는 등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채팅방 등 개인 정보가 드러나는 서비스는 친목에 해당되기에 사용하지 않는다.] 상황극판의 시작과 함께한 역사이자 최장수 스레였던 [[동방 프로젝트]]는 사고로 인하여 2012년 6월 22일이후로 상황극판에서 영구적으로 [[작성금지]] 대상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틀 참고. ||상황극판 대부분의 사건은 [[동방 프로젝트]]가 원인이 되고 있었다. 2011년 12월경 [[슈퍼로봇대전]]처럼 온갖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어나더월드'''라는 스레가 세워졌으나 그 스레의 설정에서 동방 캐릭터들의 능력을 약화시켰다는 이유로 해당 스레에서 ''''우리 동방 캐릭터들 넘 약하다능! 너희들이 뭔데 이러냐능! 크로스오버라지만 원작 무시 개쩐다능!'''' 징징과 함께 해당 스레주에게 인신공격[* 그 예로 몇 달 동안 준비했다던 스레를 [[에로 동인지]]와 동급으로 치부한 발언이 있었다.]을 마구 퍼부었으며, 어드민은 이 욕설로 도배된 스레들을 시트스레를 통째로 삭제해버리면서 [* 게임으로 치면 운영자가 서버에 저장된 캐릭터 정보를 전부 포맷하는거와 똑같다.] 멀쩡한 스레 하나가 그대로 공중분해 되어버렸다. 결국 이 사건은 상황극판의 전설이 되었고 뒷걸에서 엄청나게 까이는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2012년 6월 10일 상단의 어나더월드 사건을 발생시킨 문제의 동방러가 이번에는 자기 부모와 싸웠다는 이유로 상황극판의 동방 스레에 와서 패드립을 마구 날렸다. 안그래도 인식이 나쁜 [[동방 프로젝트]] 스레였기에 이 소문은 스레딕 곳곳으로 퍼져나가 사이트 전체에서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후 싸움이 나고 시끄러운 상황이 한동안 지속되다가 결국 상황극판에서 [[동방 프로젝트]]라는 장르가 완전금지사항으로 지정되었다.[* 문제는 이것 외에도 동방스레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전혀 관련 없는 다른 사람이 오히려 사과를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문제는 동방 스레가 폐쇄되는 그날까지 계속 같은 패턴의 반복이었다.] 패드립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나자 해당 사건의 당사자는 동방러는 상황극판 위키에 올라간 사건 내용에서 어머니 욕은 하지 않았으니 패드립이 아니고 거짓말을 하면서 이제 갱생하고 착하게 살 테니 조금 수위를 낮추도록 수정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욕만 더 먹게 되었다.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인생은 실전이야]]~~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3%81%ED%99%A9%EA%B7%B9%20%EA%B2%8C%EC%8B%9C%ED%8C%90/%EC%82%AC%EA%B1%B4%EC%82%AC%EA%B3%A0|동방 프로젝트 스레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 정리 페이지]]. [[동방 프로젝트]] 사건과 그 뒷일까지 모두 가라앉은 이후 상황극판은 과거의 평화를 다시 되찾고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새로운 룰 도입과 함께 [[동방 프로젝트]]를 영구적으로 금지하자고 공식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게 되었으며 상황극판에서 사용하는 두개의 위키 모두 내부의 사건사고는 [[동방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2014년이 되어서도 이 사건들은 종종 회자될 정도로 큰 사건이었으며 일부에선 아직도 이 사건을 회자하며 화를 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매우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신규 인원들로 인해 가장 인구가 많은 판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심지어 방학 기간에는 70명 이상이 동접하기도 해 굉장한 화력을 보여주는 중. 밥판의 몰락과는 대조적이다. 2014년 9-10월 들어 앵커 진행식 스레[* 기존의 상황극판 스레가 1인 1캐로 여러명이서 돌리는 형식이었다면 앵커스레는 여러명의 상판러가 한명의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는 형식이라 보면 편하다.]가 유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2ch의 앵커소설에 관심이 있던 유저로부터 출발해 1페이지의 2-3개 정도는 차지하고 있지만 상판의 한 장르로 정착할 지 아니면 지나간 유행으로 일부의 기억에서나 회자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그러나''' 2014년 10월 15일, 4개의 앵커 스레의 스레주들이 외부 사이트의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이 지적 받게 되며, 본격적으로 문제화 되어 단 하루만에 잘 진행되고 있던 해당 스레들이 전부 공중 분해 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어기고 익명성을 해쳤으니 스레 자체를 묻어버려야 한다는 주장들이 지적 스레와 분쟁 스레를 통해 제기되자[*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상판러 특유의 친목 혐오가 후에 문제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 스레주들이 본의가 아니었다지만 자신들이 잘못했다면서 스레를 중단했던 것이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들은 충분히 그러한 실수를 범할만한 상황이었다. 스레딕을 비롯하여 상황극판 내에 외부 닉네임에 대한 규정이 제대로 명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여 편한 닉네임을 썼고[* 이는 외부닉 스레주 중 한 명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스레가 내려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만약 여기서 끝났으면 그저 상황극판의 룰에 적응하지 못한 뉴비들이 퇴출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퇴출 과정 사이에서 상판러들이 과도한 친목 혐오를 드러내며 외부 사이트 닉네임 스레주들을 몰아붙였고, 이는 해당 사건이 커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사건의 확대에 영향을 끼친 중 하나로는 해당 스레들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은 별 말 없이 넘어가놓고, 뒤늦게서야 그것을 문제 삼아 스레를 공중 분해시켰다는 점이 지적 되지만, 이는 '''이름칸에 캐릭터 이름을 쓰는 상황극판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외부닉을 캐릭터 이름으로 착각한 상판러들이 제지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일단 외부 사이트의 닉네임을 사용한 스레주들의 스레를 내린 이유는 외부 사이트로부터 해당 스레주들을 아는 이들이 유입되어 친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때문에 이를 배제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해당 외부닉 스레주들은 친목을 피하려는 입장이었으며, 그들은 스스로의 닉네임에 대한 언급을 금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이 진행하는 앵커 스레의 특성상 친목이 진행된다 해도 썩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다.]. 그러자 해당 스레들이 스레딕에서 중단된 직후, 친목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친목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스레를 내린다면 현재 상황극판의 몇몇 스레들이 사용하는 웹박수와 G메일도 친목 가능성이 있으니 폐지하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되었다. 단, 이 웹박수와 G메일 폐지건에 대해서는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처음으로 일어난게 아니라, 이전부터 몇 번이나 토론의 쟁점이 되었던 대상이었다. 요컨대 상황극판의 [[뜨거운 감자]]. 이번 앵커 스레 공중 분해 사건으로 인해 이쪽으로 불똥이 튀게 된 것이다. 이 웹박수 논란에 관해서는 따로 아래에 후술. 웹박수 유지 찬반 토론은 서로 합의점 없이 팽팽하게 겨루어졌는데, 그러던 중 '''외부 사이트 닉네임을 사용한 스레를 내린 이유가 친목 가능성이 있어서였는데 왜 똑같이 친목 가능성이 있는 웹박수는 그대로 유지하느냐. 이건 형평성에 어긋난 [[이중잣대]]가 아니냐.'''하는 의견이 제시된다. 이로 인해 토론의 논점은 다시 외부 닉네임 사용 스레로 옮겨진다. 그렇게 토론이 이어지던 중, 상황극판에 외부 사이트 닉네임을 사용 금지한다는 '''공식적인 룰'''은 존재하지 않으며[* 상황극판 내부의 뉴비 안내서와 입문 스레에도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 즉, 그 두 개를 보고 상황극판을 시작하게 되면 언제고 외부닉 때문에 잘 진행되던 스레가 뒤엎어질 가능성이 존재했다는 이야기다. 그것이 지금 터져나온 것이고] '''기존의 올드비만이 알고 있는 암묵적인 룰로 잘 진행되고 있던 스레를 갑자기 내려버리게 하는 거야말로 [[친목질]]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데 이른다. 즉, 역친목의 여지마저 제기되었던 것. 그 뒤, 설령 외부닉 스레주들이 사이트의 자체 규정을 알지 못하여 잘못했더라도, 스레 자체를 과도한 모욕과 함께 삽시간만에 묻어버린 것은 너무한 조치가 아니였냐는 이야기도 나와 상판러들은 혼돈의 도가니탕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혼란에 빠진 상판러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스레가 내려간 이유가 명확히 공지되어 있지 않은, 암묵적인 룰이었음을 알게 된 스레주들이 등장한다. 2 개 스레가 공중 분해 되는, 실질적으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해당 스레주는 닉네임을 바꾸겠다고 했는데도[* 다소 웃긴 점은 처음 지적 스레에 글이 올라왔을 때, 해당 스레주가 반응하여 닉네임을 바꾸면 되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정도면 된다고 한 상판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것을 믿고 잠이 든 해당 스레주는 다음날...] 마치 대역죄인 취급 받듯이 비아냥거림을 들었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잘 진행되던 스레가 분해 당해야만 했냐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것도 제대로 공지되어 있지도 않은 규정으로. 이에 대해서 상판러들 대부분이 과도한 친목 혐오를 드러내며 지나치게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해당 스레주에게 자신 또한 그들 중 한 명이며, 그 때 당시 지나치게 감정이 격해져 있었음을 사과한 상판러도 존재한다]. 이 인정과 사과를 들은 스레주들은 친목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암묵적인 룰을 없애고 명확한 룰을 세워줄 것을 부탁하며 퇴장한다.~~스레 리부트 해주세요!~~ ~~이미 그들은 너무 멀리 가버렸단다~~ 그들이 자신들의 스레를 다시 진행할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사용한 외부닉을 지울 수 없으므로, 설사 닉네임을 변경하더라도 친목 가능성이 남기 때문이다[* 해당 스레주 중 한 명은 이번 사건으로 의욕이 사라져버려 다시 진행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스레주들의 퇴장 이후 상판러들은 자신들이 너무 성급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암묵의 룰이 아닌 공식의 룰을 제정하기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분해 된 스레가 복구되는 일은 없고~~해당 스레를 하던 상판러들은 스레를 잃고~~ 이 사건에 상황극판에 정이 떨어져 추가적으로 유실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면서 동방 프로젝트 사건 이후 상황극판 최대의 [[흑역사]]라고 쓴소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하필이면 떠난 스레주들이 전부 앵커 진행식 스레주였던지라 앵커 진행식 스레의 상황극판 정착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제로 사건 전까지만 해도 상황극판 1 페이지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던 앵커 스레들이 확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확실하게 앵커 스레의 상황극판 정착에 악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긴 시간을 들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앵커 스레 4 개가 동시에 날아가며 그 빈 부분이 보인 것일 수도 있고, 사건 발생 직후이기에 잠시 주춤한 것일 가능성 또한 존재하니 말이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상황극판에 입문하려 하던 뉴비들에게 암묵적인 룰을 비롯한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운영자가 했던 말처럼 오히려 일반적인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보다 스레딕에 융화되는 것이 더 힘들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만 셈이다][* 실제로 이번에 문제가 된 외부닉 스레주의 경우, 진입 장벽으로 인해 상황극판 특유의 룰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문제가 된 것이니...]. 이에 대한 인식을 떼어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은 이미 이번 사건을 통해 상판러 전체에 퍼졌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암묵적인 룰을 포함한 새로운 룰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 2014년 11월 13일 레스주들의 토의로 신설 규칙과 신설 규칙 스레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후 용어 설명 스레와 합치면 어떻겠냐는 한 레스주의 말에 2014년 11월 15일 약간 수정된 규칙과 용어 설명 스레가 만들어 졌다. 앞서 언급된 웹박수나 G메일의 사용 의도는 TRPG처럼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행동을 알 수 없거나 하는 상황에서 1:1로 쪽지를 주고받는 행위와 유사한 용도였다[* 스레 자체의 건의나 질답 등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대화로 변질될 우려가 존재했다. 지금까지는 상황극판 이용자들이 양심에 맡겼으나 이것이 정말 올바른 용도로만 쓰일 수 있을것이냐로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친목 가능성을 보는 이중 잣대에 대한 것으로도~~. 극단적으로는 위키에 스레의 내용을 작성하는것도 문제가 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이번 앵커 스레 공중 분해 사건때문에 꽤 큰 논란거리로 급부상 하였기 때문에 확실하게 끝장을 볼 예정이다. 또한 위 사건 직후 상판러들의 요구에 의해 앞으로 앵커식 소설은 상황극판이 아니라 신설 겸 복구된 게시판 '''앵커판'''에서 연재되기로 하였다. 2015년 8월 들어서 ~~다시 시작된~~운영자의 관리포기와 함께 지속적인 특정인들을 겨냥한 욕설어그로 행위의 등장에 분노한 상황극판에서 단체로 사이트를 옮기자며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http://threadic.com/situplay/1440434567/|스레보기]]-- 실제로 상황극판에선 새로운 이주지로 플로트 게시판 형태를 띄고 있는 [[참치 인터넷 어장|참치어장]]이라는 소규모 사이트를 발굴(...)하여 그곳의 운영자와 논의까지 하고 있으며 이 사태에 TRPG판과 앵커판까지 동참하여 성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건너가서 즐거운 깽판(?)을 벌이고 있는 상황.[* 다만 TRPG판은 일치감치 손을 뗐다. 참치어장이든 다른 플로트 게시판이든 '''주사위 기능'''이 스레딕보다 떨어지기 때문.] 사실 7월경, 똑같은 시도가 있었으나 스레딕 운영자가 스레딕2.0이라는 정체불명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대규모의 이탈은 한번 실패하였으나 8월중에 시작된다는 이 2.0서비스는 빠져나가는 인원을 잡기위해 급하게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방향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신뢰만 더 잃게 되었다. ~~애초에 내려갈 신뢰도 없겠지만~~ * '''자작캐릭터판''' [[자캐]]를 만들어 설정놀이를 하거나 자캐 커뮤니티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 가끔 상황극판에서 이용할 고퀄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제작의뢰(?)를 하기도 한다. * '''미연시판''' 미연시에 대해 다루는 곳. [[여성향 노멀 게임]] 스레도 일부 존재한다. 성인 인증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다. 지금은 주민번호 앞 자리를 입력하는 나이 인증 시스템이지만 처음에는 [[일본]]식 성인인증이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연시판에 들어가면 만 18세 이상이냐고 물으며 밑에는 ''''예, 나는 18세 이상입니다'''' 와 ''''아니요, 나는 18세 미만입니다'''' 라는 두 개의 버튼이 있다. 이 중에서 그냥 자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데 만약 미성년자가 거짓말을 쳐서 들어갈 경우 일본식 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카더라]]. 서버도 일본에 두고 있었다. 이후 [[한국]] 서버로 이전되었고 나중엔 주민번호를 요하는 한국식 성인인증으로 바뀌었다가 나중에 법이 개정되면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되었다가 지금은 [[아이핀]] 인증을 도입했다. 이곳에서는 레스에 등록되는 기본 이름이 "이름없음" 이 아닌 "[[팥고물]]팥고물팥고물". [[후커]]를 돌려본 [[에로게]] 플레이어라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활성도는 꽤 낮은 편이다. 며칠 전 스레가 아직 기본 화면에 팔팔하게 살아있기도 하다(...) * '''[[리듬게임]]판''' 2013년 5월 19일 개설. '''비디오 게임 단독장르''' 주제로서는 [[에로게]]에 이어서 '''두번째'''다. ~~리듬게임이 서브컬쳐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 의외로 커졌다는 걸 반영~~ 클릭해보면 제목이 리듬 게이ㅁ 게시판으로 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