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사노오(블레이블루) (문단 편집) ===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뉴와 전투하다가 승리하여 마무리를 지으려는 [[하쿠멘]]을 테르미가 뒤에서 기습한다. [[각살의 검]]을 사용해 하쿠멘의 영혼만 제거하고, 빈껍데기가 된 [[스사노오 유닛]]을 강탈해 첫 등장. 이때 분노하여 돌진하는 라그나를 간단하게 밀쳐내며 "조심해라,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봐주는 것도 힘들어. 까딱하면 죽여버릴 것 같군.'''"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가 테르미 모습이었을 때와는 격이 다른 힘을 얻었단 것을 제대로 나타낸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겠다고 선언하며[* 물론 이 말을 한 직후 '결국은 동의이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즉 모든 것이 마소화되어 엠브리오에 흡수되는 단순한 멸망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때려부숴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한 것.]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빠트리고, [[노엘 버밀리온]]을 인질로 잡고 아마테라스를 협박하여 함께 [[아오|아오의 문]]으로 향한다. 그런 다음 문을 지키던 [[Es]]도 간단히 쫓아낸다. 그러자 (CF 스사노오의 아케이드 모드에 의하면) [[삼휘신#s-1.1|아마테라스]]는 발켄하인, 나인 등 강자들의 환영을 만들어 스사노오를 쫓아내려 하지만, 스사노오는 그릇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운동''' 취급하며 환영들을 모조리 격파한다. 잠시 후 스사노오는 자신을 쫓아온 라그나, 진과 대치한다. 진이 쓰레기라고 욕하자 '쓰레기는 너희 인간들'이라며 인류가 [[아오|신의 힘]]을 갖겠답시고 세계를 몇 개나 쓸어버렸음을 말해준다. 인류는 입맛에 맞는 가능성만 모아 자신들만의 미래를 만들었고, 반대로 가능성을 빼앗긴 세계는 [[검은 짐승]]에 의해 멸망의 날을 맞이했던 것이다.[* CF 스토리 모드에서 언급되는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인류는 신의 힘을 이용해 미움도 전쟁도 없는 영겁의 평화, 소위 '완전한 세계'를 손에 넣으려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가능성을 빼앗긴 세계는 어떠한 구원도 받지 못한 채 피폐와 쇠퇴만 되풀이되고 진보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잠식하는 짐승, 즉 [[검은 짐승]]에 의해 멸망되어 미움도 싸움도 없는 완전한 "죽음의 세계"가 되었다. 인간들은 제 손으로 세계의 가능성을 부숴버린 셈. 이를 두고 [[트리니티 글래스필]]는 신의 영역에 손을 대면서 인류의 죄가 시작되었다고 평한다.] 그만큼 무수한 죽음을 인류가 만들어 댔으니 [[명왕 이자나미]]란 괴물까지 태어날 법도 하다며 조소한다. 단, [[에덴의 뱀|애시당초 인류에게 그 '신의 힘'을 알려준 건 바로 테르미였다.]] 결국 테르미 때문에 위의 사태가 벌어진 셈이지만 테르미는 "선택을 한 건 너희 인간이야"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게, 테르미가 신의 힘을 알려주기는 했지만 그 힘으로 스스로를 멸망으로 이끈 일련의 선택(차원경계 접촉용 소체의 제작, 소체전쟁, '''[[검은 짐승]]의 창조''' 등)의 주체는 결국 인간이었다. 물론 인간이 그런 선택을 할 거라는 건 이미 예상하고 가르쳐줬을 가능성도 크지만.] 스사노오는 진짜 '아오의 수호자'인 라그나를 쓰러뜨리고, 노엘을 이용해 '문'을 열어 "[[창염의 서]]"를 손에 넣으려 한다. 스사노오의 목적은 창염의 서를 이용해 [[삼휘신#s-1.1|아마테라스]]를 초월하는 것이다. 즉, 아마테라스의 간섭로부터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려 한다. >나는 날 옭아매는 모든 사슬을 벗어던질 거다! >타카마가하라도, 아마테라스도, 아니 그 누구도 날 간섭할 수 없어! >'''내 주인은 바로 나다!''' 그리고 자유의 몸이 되면 아마테라스가 [[창조]]한 세계들을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선언한다.[* 스사노오의 존재 의의 자체가 아마테라스가 '[[창조]]'한 것을 '[[파괴]]'하는 것이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그렇게 정해진 것'이다. 즉 스사노오가 원래 파괴를 좋아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사노오가 증오하는 아마테라스의 속박인 셈. 그렇기에 아마테라스를 초월해 '숙명'에 의한 파괴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옭아 메었던(스사노오의 평에 의하면 '짜증나는') 아마테라스와 그 아마테라스가 만든 모든 것을 부수겠다고 하는 것. 이를 스사노오(테르미)는 '''진정한 [[자유]]'''라고 표현했다.] 모든 사람들은 스사노오를 두려워 할테고 스사노오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어 [[검은 짐승]]보다 훨씬 강해질 테고... 테르미 왈, '[[두려움|공포]] 밖에 없는 [[낙원]] 같은 세계'를 창조할 거라고. 참고로 스사노오는 노엘을 흡수한 덕분에 세계 리셋의 영향을 안 받는 상태였다. 만약 타임오버에 의해 세계가 암흑대전 시대로 리셋되더라도 스사노오는 본래의 육체와 힘을 온전히 유지한다. 스사노오는 저런 상황이 되면 암흑대전 시대의 [[나인 더 팬텀|나인]]을 살해한다고 선언했다. 나인이 없으면 [[술식]]은 개발되지 못할 테고, 인류는 [[검은 짐승]]에게 처참히 몰살되어 [[세계멸망]]이 벌어졌을 것이기 때문. 그리고 스사노오는 그 광경을 즐겁게 감상했을 테고.[* 즉, 라그나와 진은 세계가 리셋되기 전에 어떻게든 스사노오를 쓰려뜨려야만 했다. 제한시간 안에 최종보스를 쓰러뜨려야 하는 상황. 실패하면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멸망]].] 스사노오를 막기 위해 라그나, 진이 그에게 덤벼든다. 라그나, 진과의 싸움에서도 시종일관 강력함을 피로한다. 하지만 진이 싸우면서 스사노오 유닛 안에 있는 테르미를 '인식'하고, [[아오의 마도서]]를 폭주시킨 라그나가 진의 서포트와 함께[* 이때 진이 스사노오를 잠시나마 얼려버린다 물론 스사노오는 그 얼음을 깨버렸지만 몆 초간의 멈춤은 있었기에 라그나가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다.] 테르미를 스사노오 유닛으로부터 강제 분리시켜버린다.[* 이렇게 쉽게 분리되는 이유가 CP때 처럼 나인의 [[마인드 이터]]가 아직 남아 있어서 똑같이 분리되는듯 하다.] 그 직후 [[트리니티 글래스필]]의 도움으로 진이 비어있던 스사노오 유닛을 접수하고[* 이때 [[트리니티 글래스필|트리니티]]에게 또 당한 게 열 받았는지 "이 망할 [[안경]]이!!!"라고 욕을 한다.] 자신이 스사노오라 외치며 [[각살의 검]]으로 라그나와 테르미를 한꺼번에 베어 버리는 것으로 출연이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