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스웨덴 (문단 편집) ==== 유초/중등 교육 ==== 탁아 제도는 세계적으로 잘 갖춰져있다고 평가받는다. 스웨덴은 오래 전부터 인구 감소가 사회적으로 중요해져서 관리를 시작했다. 유아 교육이나 초중등 교육은 국공립의 경우에는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교육 예산이 워낙에 많이 배정되어있기 때문에 교육 수준은 전반적으로 보았을때는 그런대로 받을 만한 수준이라는 평이 있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들어서부터는 학력 저하로 다른 국가의 교육 제도를 도입해야 할지 말지를 놓고 논쟁이 일기도 했다. 스웨덴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부터 그렇다. 스웨덴 수학은 무조건 암기와 계산만 시키는 수준. 다른 과목도 다르지 않다. 과목은 선택 가능하지도 않다. [[학교]]에서 정해 주는 소수의 과목만 배운다.[* 수학 관련 소논문을 작성하거나, 증명하라는 문제가 절반 가량 차지하는 오스트레일리아와는 아예 다르다. 문과 과목만 해도 깊게 분석하라는 문제를 출제한다. 2013년에만 무려 원주민학, 자동차 정비학, 연극, 회계, 이탈리아어, 종교학 등을 포함한 76가지의 과목이 있는 졸업 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스톡홀름 내에서 철학, 토론 기법, 논문 작성, 창의, 봉사, 체육 활동을 중시하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커리큘럼을 따르는 사립 학교는 1개교가 있다. 최상위권 학교라 입학하기는 어렵다. 최소 연간 200,000크로나의 학비가 필요한 여러 사립 학교에 보내도 IB 과정을 따라간다. IB 커리큘럼을 따르는 공립 학교는 스톡홀름 교외까지 보면 현 스웨덴 국왕 칼 16세가 졸업한 공립 명문 학교인 SSHL도 있는데 통학이 어려운 위치에 있으며 기숙사비가 높고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 학교는 왕족이나 귀족들이 가는 학교로 처음 만들어졌다. 그리고 미국의 명문 중고등학교처럼 스웨덴에서 몇 안되게 교복을 입는 학교다.] IB 사립 학교들은 IBDP만 지원하며, 스톡홀름 시내 공립 학교는 IB의 중학교 과정에 해당되는 MYP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정인 PYP까지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 스웨덴 내의 대학에서는 IB 점수가 매우 불리하게 환산되며,[* 45점 만점인 IB 점수를 40점까지 인정하고, 나머지 점수들은 환산되지 않는다.] 만약 의대가 목표면 화학, 물리학, 생물학 수업을 모두 받아야 한다.[* IB Diploma는 Group 6를 포함하여 자연 과학을 최대 2개밖에 선택 못한다.] 자연 과학 과목을 한번 더 해서 Certificate를 따로 받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Group 3까지 희생하여 자연 과학을 모두 수행하는 Irregular Diploma를 지원하는 학교를 찾는것도 방법이다. SSHL을 포함하여 이것을 지원하는 IB 공립 학교가 스톡홀름에는 있다. 스웨덴 사람의 경우에는 민간 기관이든 아니든 어떤 상황에서든, 스웨덴 내부 교육 기관일 경우, 학비를 낼 필요가 전혀 없다. 유명한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적이 굉장히 좋아야 하겠지만 입학만 가능하면 학비를 포함한 모든 지원을 받는다. 하지만 다른 국가의 국가 기관 혹은 기업에서 파견나간 직장인들의 자녀들까지 학비를 대주진 않기 때문에 이 경우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김나지움들이 특성화되어있기 때문에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는 아니지만 중위권 성적 이상이면 자유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얼마든지 등록 가능하다. 성적이 낮으면 일반적인 학교에 가게 되거나 심한 경우 어떤 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게 된다. 괜찮은 학교들을 적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은 굉장한 노력을 필요로 하며 정보가 부족한 다른 국가 사람의 경우 선택지가 없는 상황도 많아서 본토 스웨덴 사람들은 기피하는 학교를 가거나 명문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홈스쿨링]]이 불법이다. 그래서 홈스쿨링을 원하는 부모들은 아예 합법인 [[핀란드]](주로 스웨덴어가 통하는 올란드 제도나 투르쿠 등)로 이주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부모가 형사 처벌 받고 아이가 강제 진학을 명령받는 [[독일]]보단 낫다.] 스웨덴에서 [[고등학교]] [[졸업]]은 ‘부모를 떠난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191610025&code=940100|관련 기사]] 부모의 집을 떠나는 젊은이들의 평균 연령이 [[유럽]]은 26세인 반면, 스웨덴은 18.5세라고 알려져 있다.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경제]]적인 자립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스웨덴 정부는 [[여성]]의 경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노인]]과 [[아동]]들은 [[복지]]를 늘려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1972년부터 구상했다. 그게 '미래의 가족'(Familjen i Framtid)이라는 선언문이다. [[가족]]간의 전통적인 의존 관계를 해체하고, “사회구성원이 모두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선언문의 핵심이다. 일단 스웨덴 고등학생은, 정규 대학생이 되는 순간 무조건 자립이 가능한 구조다. 2020년 기준, 정부로부터 4주에 기본금(무상 지원금) 3,292 [[크로나]], 그리고 학자금 [[대출]](유상 지원)로 7,568 [[크로나]], 도합 10,860 크로나(한화 약 140만원 )를 수령 할 수 있다. 스웨덴은 무상 [[교육]]이기 때문에,, 생활비로 1만 크로나 정도면, 부모 도움 없이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평등]]과 [[독립]]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스웨덴 교육 체계덕에, 스웨덴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행동하며, [[부모]]와도 평등한 관계를 추구하고,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간섭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한국의 [[수능]]이나, 미국의 [[SAT]]에 해당하는 [[호그스콜레프로비엣]]이라는 대학입시 시험이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