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스위스 (문단 편집) == 배타성 == [[파일:external/media.cagle.com/144423_600.jpg]] 2023년 현재 많이 줄어들었으나, [[인종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다. [[흑인]]과 [[아시아]]인 등 유색 인종들에 대한 차별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심하다고 하며, 공개적으로 유색 인종의 입국을 거부하거나 거주하는 걸 막는 법률을 제정하려는 일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활동이 각 칸톤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https://news.v.daum.net/v/20181001050150998|#]] 스위스는 나라 자체가 약간 폐쇄적이다. 내륙국이지만 이런 점에서는 [[섬나라]]와 더 비슷하다.[* 지리적인 요인상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바다나 공통적으로 외부로부터 고립된 환경을 만드는건 동일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옆동네 [[오스트리아]]도 스위스만큼은 아니지만 꽤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시민권도 12년 이상 거주해야 딸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스위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도 영주권자 신분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스위스는 유럽에서 극우 정당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래 극우 정당인 스위스 국민당(SVP)이 꾸준히 2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원내 1당의 자리에 올라있다. 2015년 총선에서도 원내 1당이 되었다. 다만 이 정당은 [[네오 나치]]까진 아니고, 원래 스위스 농상공인연합(BGB)이라는 정당과 구 스위스 민주당(DP)이 1971년에 합당되어 만들어졌다. 전신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농민과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던 정당인데, [[보호무역]]과 자국의 이익을 강조하다가 1990년대에는 아예 극우로 치닫은 것이다.[[http://che-geneva.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11201&seqno=775191&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근거]] 어쨌거나 이 정당은 외국인들을 '검은 양'에 비유하는 포스터까지 만들어서 상당한 어그로를 끈 바가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는 대한민국과 같이 B조에 속하게 되었다. 이 때 스위스 선수 중 '[[미첼 모르가넬라]]'라는 수비수가 있었는데 한국과의 2차전 경기내내 할리우드 액션으로 박주영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를 먹였다. 경기 내내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던 그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와있는 한국인들의 비판에 [[혐한|'한국인들은 모두 불에 타 죽어라', '한국인들을 두들겨 패고 싶다]]라는 식의 글을 올렸다. 결국 이 행태가 자국언론으로 퍼져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해당 글은 삭제되었고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은 [[정의구현|이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으며 한국인들과 한국 축구협회에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에는 미국 유명 연예인이자, 미국 여성 10대 대부호[* 참고로 오프라의 재산은 무려 "3조원"으로 할리우드 여성 연예인 중 1위이고, 무려 [[도널드 트럼프]]보다 재산이 많다.] 중 하나인 [[오프라 윈프리]]가 스위스 명품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점원으로부터 "당신이 살 수 있는 건 없다."[* 정확히는, "여기 파는 물건들은 당신이 사기에는 비싸다"고 했다고 한다.]는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해당 매장 직원은 변명을 나불댔지만 당연히 잘렸고, 스위스 관광청 차원에서 윈프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게다가 스위스의 한 호텔은 [[유대인]]은 수영 전에 샤워를 먼저 해야한다는 문구를 걸어놔서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https://news.v.daum.net/v/20170815224050524|#]]] 이런 정서에 또 기름을 붓는 것이 외국인(특히 난민들)의 [[범죄/통계|범죄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이다. 2013년 10월 KBS 보도에 따르면 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이민자/외국인들이 전체 스위스 범죄의 53%를 저지르고, 특히 [[성범죄]]의 85%를 저지른다고 한다. 현지 인터뷰에 따르면 여성들은 밤에 외국계 범죄조직 때문에 밖에 자유로이 나가지도 못한다고. 가뜩이나 원래 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설상가상으로 외국인들이 범죄까지 많이 일으키니, 외국인에 대한 스위스인들의 인식이 어떨지는 안 봐도 뻔하다. [[유럽 난민 사태]]와 그 와중에 일어난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쾰른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스위스인들의 유색인 혐오 정서는 당분간 개선이 어려울 듯 하다. 외국인 혐오정서는 같은 유럽인들에게도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스위스에 있는 외국인은 2013년 기준으로 193만명이었는데 이 중 85%인 164만 명이 유럽 출신이었다. 국적별로 봐도 이탈리아(29만)-독일(29만)-포르투갈(25만)-프랑스(11만) 순으로 서·남유럽인들이 가장 많았다.] 백인들 사이에 무슨 차별이 있겠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하자면 인종과 상관없이 외국인 혐오 정서가 강하고, 오랜 고립주의 정책에 따른 폐쇄적인 마인드가 강한 편이다. 심지어는 같은 언어를 쓰는 독일인들에 대한 차별도 심하다. 2014년 한 취리히 공대의 독일인 교수가 이 나라는 인종차별 쩔어서 못 살겠다라면서 사표 내고 고향으로 돌아간 사건이 있었는데, 같은 백인에 언어도 똑같고, 문화도 비슷하며 사회, 경제적으로도 흠 잡을 구석이 없는 독일인들 상대로도 타이어에 칼자국 내 놓고 사이드미러 박살내 놓는 등 외국인 혐오 범죄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렇듯 같은 백인들도 국가가 다르단 이유로 차별받는데 흑인이나 황인들이 좋은 대접 받을리가 절대 없다.[* 출처: [[http://www.thelocal.ch/20140219/german-professor-in-zurich-quits-over-xenophopbia|#]]]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이민자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그라니트 자카]], [[제르단 샤키리]], [[발론 베라미]], [[아드미르 메흐메디]](알바니아), [[하리스 세페로비치]](보스니아), [[필리페 센데로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스페인어권), [[무라트 야킨]], [[괴칸 인러]](터키), [[브렐 엠볼로]], [[이봉 음보고]](카메룬 출신 이민자), [[요한 주루]](코트디부아르 출신 이민자), [[마누엘 아칸지]](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 [[데니스 자카리아]], [[조르당 로통바]](콩고민주공화국) 등. 2020년 2월 9일에 스위스는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두고 투표를 시작했다.[[https://news.v.daum.net/v/20200209173802967|#]] 그리고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민투표에서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https://news.v.daum.net/v/20200210103031806|#]] 스위스에서 인종차별에 따른 피해 상담 사례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ews.v.daum.net/v/20200427171737679|#]] 2020년 9월 27일에 스위스에서 67%가 EU시민권자의 이민을 제한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해 반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