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란(명일방주) (문단 편집) ==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 == || 잠재력 상승 증표 || ||은방울꽃 한 움큼. 리사의 코드네임이 뭐냐고 물으니 마침 이 은방울꽃을 안고 있었다. || || 계약 ||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스즈란은 아홉 배의 상냥함과 굳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동의 신비한 아츠, 시라쿠사의 자유와 동경." || || 임상 진단 분석 ||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8% 오퍼레이터 스즈란의 왼팔과 어깨에 선명한 오리지늄 결정 흔적이 있음. 인위적인 감염 상처와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됨.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8u/L 오퍼레이터 스즈란의 감염 상황은 통제되고 있음. 하지만 스즈란은 아직 성장기이므로 그녀의 성장에 영향이 없길 희망함. 스즈란은 특별한 혈통을 갖고 있다. 꼬리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그녀는 다른 대다수의 불포와는 다르다. 그리고 스즈란의 현재 병세는 안정적이다. 우리는 통상적인 치료 이외에 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게하고 훌륭히 자라나게 해야… 뭘 그렇게 봐? 아, 아니 이건 사적인 감정이 아니다, 우린 스즈란과 그녀의 후견인에게 책임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그래! 책임! 이건 위대한 인도주의 정신이다!——어느 의료부서 오퍼레이터 || || 파일자료 1 || ||리사는 대단한 아이다! 크흠, 그렇게 많은 괴짜들을 돌보면서 이렇게 점잖고 철 든 아이를 만나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물론 이건 내 사적인 감정이다. 리사가 이렇게 어린 나이에 감염자가 된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렇게 순수하고 강한 모습을 보고있자니, 그녀의 부모가 대체 어떤 방법으로 그녀를 그런 환경 속에서 지켜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리사는 감염자의 처지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 어쩌면 우린 리사에게 이에 대해 진지하게 가르쳐 줘야 할 지도 모른다. 설령 그것이 우리 리사에게 당혹감과 슬픔을 안겨줄 지라도, 언젠가 감염자라는 신분이 그녀에게 피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말에 조금 과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로도스 아일랜드가 이 감염자 아이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정확히 알려주지도, 정확한 생활 방식을 택하지도 못하게 한 채, 그저 치료에만 의지한다면, 우리가 감염자의 현재 상황을 정말 바꿀 수 있겠는가? 물론 내가 리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리사가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 리사가 와파린 의사의 강의 도중 내 어깨에 기대 잠들어서가 아니다. || || 파일자료 2 || ||리사는 잘 보호 받고 있지만, 되려 그로 인해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많다. 리사는 바깥에서 감염자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도 모르고, 또래 감염자들이 어떻게 고통 받는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이것이 그녀 부모님의 과보호를 뜻하는 건 절대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리사를 결코 로도스 아일랜드에 맡기지 않았을 테니. 리사에게 평범하게 생활하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가? 아니면 대항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가? 우리는 리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하고, 그 전에 우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줘야한다. 그러니 오퍼레이터 여러분도 '부모'로서의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부모'로서의 책임감 역시 잘 생각했으면 한다. 훗날 리사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는 날이 왔을 때, 우리는 그녀가 아름답지는 않아도 싸울 가치가 있는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어야 한다. || || 파일자료 3 || ||스즈란의 어머니는 시라쿠사에 있는 어느 핵심 가문의 일원이고, 아버지는 극동에 있는 어느 도시의 유명한 성직자다. 극동과 시라쿠사, 두 나라 사이의 거리와 근황을 고려해 볼 때, 스즈란의 양친이 어떻게 서로 만나 사랑에 빠져 그들의 딸인 리사를 낳을 수 있었는지는 상상하기 힘들다. 스즈란은 어머니의 머리색과 용모를 물려받았고, 아버지에게선 엘더즈의 혈통을 물려 받았으며, 아홉개의 꼬리를 갖고 있다. 이때문에 스즈란은 한때 아버지가 가진 성직자 지위의 상속권자로 인정 받았으나,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신사의 끝없는 성직 업무에 얽매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일이 민중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딸이 보다 훌륭한 미래를 갖길 바라는 이기적인 희망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스즈란은 어머니에게 이끌려 몰래 시라쿠사로 갔지만,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머니의 가문이 ■■■■ 가문을 노린 내란에 휘말린 것이다. 그리고 내란 도중 어머니의 약점인 스즈란 역시 음모에 휘말려, 그녀의 왼팔이 장난감 속에 감춰둔 오리지늄 결정에 찔려버리고 말았다. 스즈란의 어머니가 이를 두고 얼마나 후회했을지는,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즈란을 로도스 아일랜드에 맡긴 뒤, 스즈란의 어머니는 가해자 가문에 대한 암살을 주도하곤 자취를 감췄다. 우리가 어떻게 극소수만 아는 시라쿠사 각 도시 내부의 일을 알 수 있었는지는… 리사에게는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한다. || || 파일자료 4 || ||[급히 '착한 아이 리사' 문서를 작성하던 많은 사무직 인원들을 내보낸 후, 필자는 객관적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의 스즈란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한다.] 스즈란은 매일 아침 7시에 제 때 일어나 이불을 갠 뒤 양치질을 하고 아침에 시집을 10분간 읽는다 그리고 의료 부서에 가서 열심히 오리지늄 아츠의 사용법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다른 또래 감염자의 정서적 문제 해결을 도와주며 업무에 참가한 모든 오퍼레이터들을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정오에는 반드시 한 시간 낮잠을 자며 깨어난 후에는 반드시 치즈 초콜릿을 한 잔 마시는데 오퍼레이터가 몰래 사탕과 작은 선물을 쥐어줘도 예의있게 거절한다 낯선 사람을 만나면 쭈뼛거리며 오퍼레이터 뒤에 숨어선 고개를 숙이고 지나간다 오후에는 열심히 회의나 와파린의 메딕 오퍼레이터 강좌를 청강하고 꼼꼼히 회의실을 청소하며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떠난다 밤에는 보통 방에 누워서 책을 보다 지치면 자발적으로 보급 오퍼레이터들의 잡일을 도와주는데 이 때 한두마디 칭찬을 들으면 부끄러워한다 밤 10시 전에는 반드시 침대에 잠자리에 들며 가끔 [[포푸카]]와 [[샤마르(명일방주)|샤마르]]와 함께 하기도 한다 스즈란은 우리의 빛이라는 것을 기억해… [다음 인사 부서 오퍼레이터는 문서를 검사할 때 문장 부호를 넣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주십시오.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주십시오'.] 스즈란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다음 인사 부서 오퍼레이터는 문서를 검사할 때 건성으로 과장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수한 자질의 감염자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지만, 어쨌든 업무는 업무이니, 이렇게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리사[* 이 자료에서 이 부분만 코드명인 스즈란이 아닌 본명으로 적혀있다.]가 [[라플란드(명일방주)|라플란드]]를 만나지 못하게 할 것. [다음 인사 부서 오퍼레이터는 문서를 검사할 때 인과 관계를 명확히 써주십시오. 이런 위협적인 문구는 참고가 될 수 없습니다.] [수정 보완 사항: 검사 결과, 상술된 문장은 인사 부서 오퍼레이터가 쓴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다 엄격히 문서 배치에 유의하며, 보안과 비밀성을 유지해 주십시오.] || || 승진 기록 || ||리사의 부모는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솔직히 말해, 그들은 굉장히 대담하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렇게 높은 지위의 사람이라 할 수 없고, 그녀의 어머니도 가문의 유명인 중 한명일 뿐이지만, 그들은 계승자로 인정받은 아홉 꼬리의 불포를 봉쇄된 극동에서 몰래 데려나왔으며, 시라쿠사의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리사를 훌륭히 가르칠 수 있었다.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강하게 만든 걸까? 리사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배운 것이 그저 간단한 오리지늄 아츠 교육에 불과할 지라도, 그녀의 나이를 생각해본다면 그 수업 역시 실제론 굉장히 앞서나간 것이다. 리사는 자주 오리지늄 아츠를 제어하지 못해 양복 가장자리를 그슬렸는데, 그럼에도 오퍼레이터 앞에서 웃으려 노력하는 모습은 분명 '순진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그녀의 성공과 발전 역시 '혈통'과 '재능'만으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리사는 아직 어린 아이다. 하지만 아이라고 해서 아미야처럼 강인한 마음을 가졌다는 사실을 무시해선 안된다. 리사는 묵묵히 고생을 견디며 조용히 성장하고 있다. 리사에게 이상과 시대, 그리고 이 세상의 위대한 명제를 알려주기 전부터, 그녀는 이미 그 힘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 우리는 그녀를 얕잡아 볼 필요가 없고, 지나치게 보호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리사에게 이 세상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알려줘야한다. 그리고 나는 감히 말하건데, 리사를 보호하려는 오퍼레이터는 결국 이 강인한 아이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