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라무슈 (문단 편집) === [[칠엽 적조의 비밀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국붕펀치.gif|width=100%]]}}} || || [[여행자(원신)|여행자]]를 쓰러뜨리는 정기(正機)의 신 || > 정기의 신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6대 학부가 가진 역량을 모두 모아 만들어 낸 인공 신ㅡ으로, '''진짜 신(眞神)[* 중국어 원문은 眞神로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어는 真の神, 영어는 true gods로 표기되어 있다.]에 비견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 > 주간 보스 [[칠엽 적조의 비밀주]]의 소개문 > 「스카라무슈」는 「도토레」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어. '''「도토레」가 자신과 같은 급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봐''' >---- >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데히야]] 수메르 시점에선 번개 신의 심장을 탈취하고 심장의 힘과 수메르의 미지의 지식들을 모두 주입한 '''정기의 신'''의 거체를 통해 창조주인 에이의 목적이었던 '''신으로 거듭나는 데에 성공한다.''' 이는 도토레와 아카데미의 기술이 집약된 수메르 최강의 전투 머신으로, 스카라무슈와 동일한 성분의 기계 육체를 극한까지 극대화한 스카라무슈 전용 기계 슈트에 가까운 물건이다. 무려 '''일곱 신'''의 역할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더해 신의 심장을 코어로 사용해야만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에너지의 그릇을 짐작할 수 있고, 나히다조차 인간들이 구현할 수 있는 지혜의 결정체라고 평가할 정도니 기계의 몸 하나로 '''신격'''이라는 불가능한 위치에 도달한 경이로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작중에 등장한 켄리아산 병기를 포함한 그 어떤 기계 병기보다도 강력하고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이 상태의 스카라무슈는 신의 피조물 따위가 아닌, 작중에서 한 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우인단 집행관 시절의 힘을 아득하게 초월한 '''완전한 신'''이 되어[* 집정관인 룩카데바타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인만큼 마신 중에서도 강한 수준의 힘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진짜 풀의 신이 되기 위한 항아리의 지혜를 주입받지 못했기 때문에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함과 신성은 지니지 못했다고하여 아직 풀의 신을 대신할 수준의 능력은 지니지 못했다. 실제로 나히다의 권능에 농락당하면서 자신이 루프에 빠져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본래의 원소인 번개뿐만 아니라 바람, 물, 불, 얼음 등 총 5개의 원소의 힘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두 가지 이상의 원소를 동시에 사용하여 원소 반응까지 일으키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안드리우스, 야타용왕, 타르탈리아 등 한 페이즈 안에서 2개 이상의 원소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들은 전부 별개의 스킬로 다른 원소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이며, 현재 원신 주간 보스들 중 원소 반응을 하나의 스킬에서 한꺼번에 일으키는 캐릭터는 정기의 신이 유일하다. ] 그 힘을 반증하듯 인게임 2페이즈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만으로는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없고[* 모든 원소 내성과 물리 내성이 '''230%'''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이 상태에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풀의 신 [[나히다]]의 보조를 받아야만 보호막을 파괴할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여행자가 단신으로 싸운다는 설정이므로, 원소를 4개 얻은 여행자의 실력으로도 나히다의 권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신이 된 스카라무슈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듯하다. 전투는 여행자가 하지만 결국 실질적으로는 나히다 vs 스카라무슈 구도의 신끼리의 승부인 셈.] 수치상으로 따지면 우인단 집행관 서열 8위의 [[시뇨라]]를 단신으로 잡아냈을 때보다도 강해진 4원소 여행자가 나히다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서열 3위 이상의 [[우인단/집행관|집행관]]들처럼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존재이다. 이를 통해 나히다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윤회 속에서의 전투에서는 4원소의 힘을 가진 여행자와 나히다를 상대로 무려 '''168번이나 승리했다.''' 고정된 상반신만으로 전투할 때는 어느 정도 겨룰 수 있었지만, 하반신을 장착한 뒤에는 그 덩치에 라이덴을 방불케 하는 속도로 여행자를 몰아붙이면서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쓰러뜨렸다.[* 인게임에서의 속도는 게임상 허용으로 보이며 컷신에서는 바닥이 무너지고 아래로 착지한 여행자의 뒤로 순간이동으로 보일 정도의 속도로 접근한다.] 여행자가 스카라무슈를 이길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나히다가 168번의 전투를 기록한 항아리 지식과 강화된 허공의 힘으로 온 수메르의 지혜를 여행자에게 주입하여 '''최초의 현자'''로 만들어준 이후였다. 정기의 신의 기술, 특성, 요령, 모든 행동 패턴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완벽하게 파악한 상황에서 '''수메르 전체의 지혜'''까지 빌리는 요행을 부린 뒤에야 1대1로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조 신이지만 그 힘만큼은 진짜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명에 도달한 존재가 어느 정도 위치인가를 간접적으로 상기시켜준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순수한 무력으로는 현직 집정관인 나히다보다 강했다는 것이 강조되었고,[* 다만 나히다는 500년간 백성들의 신앙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대리 전투를 맡길 만큼 약화된 상태다.] 실제로 신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우인단 집행관의 서열 2위였던 [[도토레]]조차 자기 아래로 보았을 정도로 자신의 힘에 대한 자신감에 가득찬 상태였다.[* 단순한 허세일 수도 있지만 우인단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사이인만큼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스카라무슈는 오만할지언정 누군가를 상대할 때는 손해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치밀한 성격이다. 도토레가 선을 넘으면 싸우려고 했다는 것은 충분히 이겨볼만한 상대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스카라무슈는 여행자를 기습할 절호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주변에 있던 천암군을 경계해 포기하였으며, 야에에게 “코코미가 반란군을 이끌고 쳐들어간다면 대적하지 않고 무조건 도망칠 것이다”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불리한 상황에서 절대 전투에 임하지 않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토레는 신이 된 스카라무슈조차 그저 실험쥐 수준으로 취급한 것을 보면 스카라무슈가 정말로 도토레보다도 강했는지는 미지수다. 그렇다고 평범한 동물원의 조련사가 사자를 조련할 수 있다고 해서 사자보다 무력이 강한 건 아니듯이 반대로 스카라무슈가 도토레한테 실험쥐 취급을 당했다는 것으론 도토레보다 더 약하다는 근거가 되지도 않는다. 둘이 직접 싸운게 아닌 이상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불명. 확실한 건 둘 다 마신급의 힘을 지녔다는 것 뿐이다.] 심지어 이 상태의 스카라무슈는 힘과 지혜를 담아낼 그릇만이 완성되었을 뿐, '''완전체가 아니었다.''' 아직 지혜의 신이 되지 못한 그가 진정한 지혜의 신으로 거듭나려면 마지막으로 신의 항아리의 지식을 주입해야 하는데, 여러 변수로 실패해버린 탓에 나히다의 입을 빌어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함과 신성은 끝내 지니지 못했다고 한다. 즉, 아카데미아의 모든 계획이 성공했을 경우 정기의 신은 지금의 힘에 세계수의 지식까지 모조리 장악한 룩카데바카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만약 그가 신의 항아리 지식을 습득했다면 나히다의 능력에 대한 대처법을 준비해 영원히 이길 수 없게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엇보다 지혜의 신의 근원인 '''풀 원소 활용 능력'''[* 실제 칠엽 적조의 비밀주 보스전에서도 다른 원소는 사용하지만 풀 원소 공격만큼은 사용하지 못한다.]과 신앙심 역시 아직 얻지 못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공법으로는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 나히다의 능력에 의존해야 했다. 나히다의 윤회 능력이 그의 완벽한 카운터라서 치트성 플레이에 가까운 방법으로 쓰러뜨렸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공략한 적이 없으므로 정기의 신의 전력은 여전히 간접적으로 추측만 가능할 뿐,[* 168번의 윤회 중 여행자가 그나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싸움이 날렵하게 틈새를 파고들어 이마의 조종석에 칼을 박아 금이 가게 한 정도였는데, 이조차도 순식간에 재생하면서 튕겨내버렸다.] 쓰러뜨린 현재까지도 알 수 없고, 이미 리타이어 해버린 관계로 영원히 알아낼 방법도 없다. 다만 학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신의 항아리 속에 들어있던 것은 룩카데바타의 전지전능함과 세계수를 조작하는 권능[* 다만, 후에 밝혀진 점을 보면 이 능력은 일단은 허공을 통해 얻어낸 듯하다. 물론 나히다의 것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능력이긴 하지만.] 따위가 아닌 적왕과 룩카데바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심연의 지식이었다. 심연의 힘 자체가 무안단물로 취급되는 만큼 심연의 지식을 취하면 확실히 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 대가로 스카라무슈 본인도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오래 전 심연의 지식에 취해 사막에 대재앙을 몰고 온 적왕처럼 나라 하나를 전복시킬 존재는 될 수 있었겠지만 적어도 본인과 학자들이 추구하던 룩카데바타와 같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힘 자체는 수메르의 집정관을 자처할 수 있을 수준으로 강했지만, 본체의 정신과 지혜는 창조주인 라이덴과 친구에게 배신당한 과거에 묶여있는 앳된 인격체에 불과했고, 정신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편법으로 얻어낸 압도적인 무력만을 내세우다가 직전까지 그렇게나 무시하던 나히다의 꿈과 윤회, 지혜의 권능에 휘둘려 패배하고 말았다. 168번의 승리도 전부 꿈이었던데다 나히다가 밝히기 전까지 환상에 빠져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모든 능력과 패턴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자기 스스로 대처법을 알려준 꼴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윤회에서 벗어난 것도 데이터 수집이 끝난 나히다가 더 이상의 윤회는 불필요하다 판단하여 직접 풀어주었기에 벗어난 것이지, 자력으로는 나히다의 윤회의 권능을 벗어날 수도 없었다.] 게다가 쇼군 인형과는 달리 라이덴의 기억과 기술을 전수받지 못했기 때문[* 야에의 언급에 따르면 스카라무슈는 처음부터 폐기할 예정인 더미용 기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라이덴의 외형도 본따지 않고 기억과 기술도 주입하지 않았다고한다.]인지 스펙에 비해 기량도 매우 떨어진다. 현자가 되기 전의 여행자에게조차 공격을 전부 돌파당해 이마의 조종석 부위를 공격당했으며[* 기체 전체가 휘청거리면서 콕핏 부위에 금이 가는 데미지를 입었다.] 피하지 못할 공격은 일부러 맞고 반격하는 등 떨어지는 기량을 기체의 성능과 출력으로 때우는 경향을 보인다.[* 제자리에서 큰 움직임 없이 절도 있는 동작으로 여행자의 공격을 모두 쳐내고 섬을 반으로 쪼갤만한 출력을 낼 수 있음에도 최소한의 번개 원소만을 방출해 여행자를 간단히 제압한 라이덴 쇼군과 심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라이덴과 동일한 스펙을 지닌 쇼군 인형이 라이덴을 상대로 기량에서 밀린 탓에[* 최종적으로 승리한 것은 500년 이후 여행자가 다시 찾아왔을 때 몽상의 일심에 깃들어있던 새로운 힘을 깨우친 덕분이지만 여행자가 찾아오기 전 500년간은 양측 다 같은 무기를 들고 싸웠음에도 라이덴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인게임상에서도 쇼군인형인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는 한번 쓰러지고 나면 체력을 회복하며 전용 대사와 함께 몽상의 일심을 꺼내든다.][* 최종전 이후 쇼군 인형은 라이덴의 검에서 자신의 인지를 벗어난 새로운 힘이 느껴진 것은 방금전의 싸움이 처음이었다고하며 그 힘을 보고나서야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으므로 500년간의 싸움에선 몽상의 일심에 깃든 힘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맞다.] 500년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약점이다.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거체는 분명히 장점도 있지만 약점이 더 크게 작용하는데, 이 상태가 된 스카라무슈는 기체에 연결된 상태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동력원인 신의 심장을 탈취하거나, '''본인이 내리기만 하면''' 더 이상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당시 상대한 여행자와 나히다는 모두 강력한 마신들에 비하면 약한 수준이었기에 만전의 정기의 신의 심장을 탈취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정작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나히다조차 쉽게 신의 심장을 강탈해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정기의 신의 한계는 명확하다. 어림 잡아봐도 20m는 족히 넘어보이는 커다란 거체를 탑승해야만 힘이 유지되는 비효율의 극치를 자랑하는 방식을 평생 사용할 생각이 아니고서야 어디까지나 신을 흉내내는 겉모습에 불과한 것이다. 비슷하게 신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지만 신의 심장 없이 신급의 출력을 낼 수 있고, 본체인 에이와 별개의 자아로서 존재할 수도 있는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라이덴 쇼군]]과 대비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