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페이스(1983)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토니는 [[쿠바]]에서 망명해 난민들의 자유촌에 들어가고, 친구 매니와 친분이 있는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요인 살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영주권을 얻어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youtube(439pP_kn76w)]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콜롬비아 조직과의 마약 거래를 수행하려 선레이 호텔로 가지만 콜롬비아 조직과 협상이 결렬되자 함정에 빠지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친구 앙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한다.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비명(게다가 곧 자기도 그렇게 당할 상황)에서 눈빛이 잠깐 흔들리지만 말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 이를 똑똑히 지켜본다. 위기에 처한 순간 토니를 구하러 온 매니와 치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코카인 또한 성공적으로 회수한다. 이후 토니는 오마르의 보스 프랭크 로페즈를 만난 자리에서 거래 대금과 코카인을 주며 '내 친구 앙헬의 목숨값이다'라고 말한다. 그날 밤 토니의 조직 입단 환영식에서 토니는 프랭크의 아내 엘비라 핸콕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프랭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오마르의 경호원 자격으로 볼리비아에서 마약 공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소사를 만난다. 경호원이라서 끼어들 자격이 없는 토니가 거래에 관심을 보이며 오마르의 심기를 건드린다. 의도한 약 구매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성사시켜 돌아온 토니에게 프랭크가 불같이 화를 내자 토니는 그런 프랭크를 향해 '때가 왔으니 조직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며 맞선다. 이게 가능한 것은 약 구매 건에 대해 협상하러 온 오마르가 뉴욕에서 경찰 앞잡이 짓을 하며 소사의 부하들을 밀고한 게 들통나 헬기에서 교수형을 당했기 때문. 이때 소사가 로페즈 대신 토니를 새로운 파트너로 인정하며 자기는 단 한 번밖에 이야기 안하니 잘 들으라면서 자기를 엿먹이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 단언은 후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도 오마르가 죽은 후 '이런 앞잡이를 부하로 두는 보스의 조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소사의 질문에 '프랭크는 영리하다'며 두둔하고 프랭크와 언쟁을 벌인 이후 '알겠습니다 보스'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상하관계는 지킨다. [youtube(Olgn9sXNdl0)] 토니는 프랭크와 따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고, 그의 아내 엘비라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 프랭크는 많은 마약을 거래하는 토니에게 부패 경찰 멜 번스타인을 붙이고 멜은 토니에게 레벵가 사건, 선레이 호텔 사건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뇌물을 요구한다. 토니는 이에 크게 분노해 프랭크 앞에서 일부러 엘비라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프랭크에게 '이봐 친구'라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이를 언짢게 여긴 프랭크는 히트맨을 보내 토니를 죽이려 들지만 토니는 살아남아 프랭크와 자신을 방해한 부패 경찰 멜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부동산 중개업으로 위장)을 차려 소사와 직거래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토니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하나 마약 중독도 같이 찾아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나오는 음악이 폴 잉그먼(Paul Engemann)의 "Push it to the Limits(한계까지 몰아붙여)"이다. [[이카루스|그리고 꼭대기에 다다른 토니는…]]] 토니는 프랭크를 죽이고 차지한 엘비라와 초반에 사이가 좋았지만 얼마 안가 사이가 좋지 못한 걸로 묘사된다. 말만 부부지 서로 보면 화내고 욕하는 지경까지 이르는데 급기야 엘비라는 마약 중독 때문에 임신도 못하게 되었다. 토니의 폭언에 질린 엘비라는 그와의 말싸움을 기점으로 영영 그를 떠나버린다. 토니는 플로리다의 한 은행과 [[돈세탁]] 명목으로 거래하는데 은행장이 토니에게 계속 거래를 원하면 수수료를 더 내라고 종용하자 이에 매니가 자신이 아는 바하마인들과 새로운 돈세탁 거래를 하자고 제의한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지만 수수료가 저렴해 우선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바하마 환전상들이 사실은 잠복수사중인 경찰들이라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이 경찰들 중에서는 쿠바계 사람도 있는데 그는 토니를 보고 쿠바 사람들에게 침을 뱉는 꼴이라고 욕한다. 한편 정, 재계에 넓은 인맥을 보유한 소사는 토니에게 자신들이 워싱턴 정계에 힘을 써 감옥에 안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반대하고 심층 취재하는 한 언론인을 죽이라고 살인 청부를 지시한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그 언론인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차에 타면서 그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토니는 안된다고 고집을 부려 폭탄을 터트리려 시도한 소사의 부하를 쏴 죽인다. 이는 토니의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데 한순간 발휘된 양심이 몰락의 방아쇠가 된 것. 결국 이 때문에 소사는 잔뜩 열받아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이 멍청한 꼬마 원숭이 새끼야!!!"라고 소리친다. 이에 토니는 "씨발 내가 누구인 줄 아냐, 내가 무슨 씨발놈의 느그 집 벨보이냐?"라고 맞받아친다. 이후 토니는 사이가 악화된 친구 매니가 동생 지나와 결혼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충동적으로 매니를 죽이고, 매니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나가 총을 들고 쏘는데 한 발이 토니의 다리에 적중한다. 지나는 계속 난동을 부리는데 때마침 소사가 부하들을 시켜 토니의 저택을 습격해, 토니를 죽이러 온 부하에 의해 벌집이 되어 죽는다. 토니는 잠시 지나의 시체에 말을 거는 등 살짝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토니도 항전 끝에 살해당한다. 여기서 토니가 유탄을 발사하며 본격적인 항전을 시작할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s!"라는 대사를 친다. 스컬이 마지막에 발광하는 토니를 샷건으로 쏴 토니는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끝으로 쓰러지며 수영장에 빠져 수영장 물이 피로 붉게 물들고 그 위에 'The World is Yours'[* 중반에 토니가 로페즈를 죽인 후 엘비라를 만나는 장면에서, 토니가 저녁 하늘을 바라볼 때 [[http://travelunmasked.com/wp/wp-content/uploads/2013/03/scarface-world-is-yours-gif.gif|이 문장이 쓰인 비행선이 지나간다]]. 또한 토니가 사망한 직후, 그의 시체가 떠 있는 실내 수영장 바로 위에 [[http://misteriosoobjetoalmediodia.files.wordpress.com/2009/12/scarface-the-world-is-yours.png|"The World is Yours"라는 글자가 적힌 지구를 든 동상]]이 우두커니 서 있는 등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동시에 보여준다. 토니가 죽자 카메라가 올라가면서 토니의 시체를 향해 달려오는 경찰들과 사람들을 보여주다 더 올라가 고층 빌딩 위에 세워진 "The World is Yours"라고 적힌 간판을 비춘다. 이렇게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이 문장 하나로 표현하며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실패했음을 알린다. 1932년 오리지널 영화에도 등장하는 문구이다.]를 배경으로 스컬이 계단을 내려오며 어두운 음악과 함께 'This film is dedicated...'가 나오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오르며 그렇게 떵떵거린 토니의 최후를 너무나도 비참하고 허무하게 보여주며 끝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