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틀랜드 (문단 편집) === 변경인 문화 === [[파일:Scottish_clan_map.png]] ▲ 스코틀랜드 지역별 클랜들의 영역. 진한 초록은 [[하이랜드]], 연한 초록은 [[로우랜드]]이다. [[파일:attachment/하이랜드 차지/Example.jpg]] ▲ 정부군에 돌격하는 [[하이랜더]]들. [[파일:Invercauld_House_-_geograph.org.uk_-_423852.jpg]] ▲ 하이랜드 애버딘셔 지역의 클랜인 파콰슨 가문(Clan Farquharson)[* 이들은 인버컬드 하우스 말고도 애버딘셔 곳곳에 여러 요새와 성채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1850년대에 영국 왕실에 판매한 저택 하나가 바로 현재까지도 영국 왕실의 별장으로 쓰이는 [[밸모럴 성]]이다. 인버컬드 하우스도 밸모럴 성 근교에 있다.]의 성채, 인버컬드 하우스(Invercauld House). 고즈넉한 별장 같아 보이지만 수 개의 방어용 탑으로 보호받는 강력한 요새이다. 1715년 자코바이트 전쟁에서 자코바이트들의 반란이 시작된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파일:Rebellion_House,_High_Callerton_-_geograph.org.uk_-_100815.jpg]]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경계 지대인 [[노섬벌랜드]]의 스코틀랜드식 전통 가옥. 바스텔 하우스(Bastel House)라는 양식으로, 약탈과 전쟁에 대비하여 요새화된 농가이다. 보통 1층에 가축을 키우고 그 위에 거주민들이 살았으며, 이들을 보호하는 돌로 된 벽 두께는 거의 1미터에 달한다. 근대 이전만 해도 스코틀랜드 사회는 군사 문화가 강한 지역이었다. 특히 게일어가 통용되었던 하이랜드 지방은 반유목, 목축 생활 중심의 군소 [[클랜]]들이 끊임없이 양과 소를 비롯한 가축, 목초지, 왕실의 특혜 등을 두고 서로 반목하며 싸우던 곳이었고 그나마 농사가 어느정도 되던 로우랜드 지방도 약한 중앙 권력과 귀족, 종교 중심의 파벌 문화가 강해서 유럽 대륙이나 아일랜드, 잉글랜드에서 [[용병]]으로 진출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30년 전쟁]] 당시 [[구스타브 2세 아돌프]] 휘하 스웨덴의 개신교 용병으로 온 스코틀랜드인을 묘사한 판화들을 보면 '''문명의 오지에서 온 치마 입은 미개인들이 악마 같은 소리를 지르며 돌격하곤 한다'''라는 식으로 묘사했다. 성인 남성이라면 변경 지방의 군사 문화가 발달한 다른 유럽처럼 평소에 권총 두세정, 단검 한둘에 대검까지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게 상식이자 남자의 품격으로 대우받기도 했고 잉글랜드와 통합 이후 신생 [[영국 육군]]의 군사 문화와 편제 창설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하이랜드 클리어런스 와중에 고향을 잃고 캐나다, 미국 등지로 건너간 이들도 이런 '''변경 지대의 무장 문화'''를 가지고 주로 [[애팔래치아 산맥]] 지방으로 이주해 그 문화와 사회 분위기를 주도했고 현대 미국의 [[수정헌법 2조]]를 비롯한 총기 문화 형성에 상당히 기여한 바가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소웰]]은 이런 스코틀랜드 지역의 국경 문화가 [[미국 남부]]의 백인들에게 들어왔고, 이게 다시 [[미국 흑인]]들에게 전파되었다고 주장한다. 미국 현대 흑인 하층 사회에서 나타나는 강한 명예 문화와 높은 살인율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