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틀랜드 (문단 편집) ===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 [[인종차별]] 문제는 거의 없다. 스코틀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그냥 시민권만 있으면 스코틀랜드의 후손으로 보는 식이다. 이런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을 증가시킨 건 [[아일랜드]]와 대립의 영향이 있다. 19세기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영국,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현지 노동자들과 대립하고 있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차별에 대한 반감이 크고 얼마 없지만 혹시라도 인종 차별이 문제가 되는 사건이 터지면 국민들 모두 자각하고 고치려고 하는 실정이다. 아시아계 스코틀랜드인, 아프리카계 스코틀랜드인도 많고 1.5세나 2세 스코틀랜드인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역시 [[잉글랜드]]에 비하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파키스탄]]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반감이 있으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민들도 그렇지만 정부에서 고치려고 하는 있다. 그리고 바시르 아마드 같은 유명한 파키스탄계 정치인들도 있었다.[* 스코틀랜드 국회에서 2007년에 [[글래스고]] 대표로 당선되었다.] 스코틀랜드에도 분명히 뿌리 깊은 차별의 그늘이 있었다. 일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글래스고]] 중심으로 대규모 이민을 온 가톨릭 [[아일랜드]]인들은 오랜 세월 언어적, 문화적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람 대접 받지 못하고 2등 국민 취급당했다. 이런 면에서 오히려 [[잉글랜드]]는 사회적으로 세속화가 비교적 일찍 이루어져 19세기 중후반 쯤이면 가톨릭교도도 어느 정도 사회적 입지와 동등한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은 반면 스코틀랜드의 [[장로회]]는 일단 교리적, 신학적 개혁의 정도 자체가 훨씬 더 과격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20세기 중후반까지 오랜 세월 사회적 분위기를 주도했기 때문에 반대로 골수 가톨릭인 아일랜드인들을 스코틀랜드 사회가 포용하는 걸 더디게 했다. 실제로 최근까지 총알, 폭탄이 날아다녔던 [[북아일랜드]] 분쟁의 역사적 뒷배경에 있는 북대서양 게일 문화권 전체의 종교적 갈등의 역사는 강도는 더 약할지언정 어느 정도 스코틀랜드에도 영향을 발휘했던 셈이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도 그 강도는 눈에 잘 안 띄고 낮은 편이지만 특히 독립 문제가 고조될수록 [[잉글랜드]]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은 은연 중의 차별을 호소하곤 한다. 일단 잉글랜드 만큼은 아니어도 분명 아일랜드와의 갈등은 있었다. 스코틀랜드도 인종적인 사회 갈등이 없는 건 아닌데 같은 인종의 이웃 민족들 때문에 유색인종들에게는 관심이 덜 가는 편이다. 사실 [[잉글랜드]]와 달리 유색인종이 별로 없는 지역으로 2011년 기준으로 [[백인]]이 96%다. 스코틀랜드에서 런던이나 맨체스터 같은 잉글랜드 유수의 대도시들처럼 도시 거리에 전 세계 인종이 쫙 모여서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은 산업 도시로서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였던 [[글래스고]]와 마찬가지로 대학 도시로서 전 세계 학생들이 몰려 있는 [[에딘버러]] 중심가밖에 없다. 이 양대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비백인계 외국인이 상당히 드물다 보니[* 양대 도시 다음인 스코틀랜드 3번째 도시인 [[애버딘]]은 기본적으로 유전에 의존하는 도시다. 정유 산업 같은 고급 2차 산업은 외국인들이 취업하기도 힘들고 애초에 주중에 내내 해상 정유 플랫폼에서 일하고 주말엔 다른 도시 동네에 있는 가족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보니 애버딘은 스코틀랜드 3번째 도시긴 해도 다문화적인 환경을 느끼긴 힘들다. 그보다 인구 작은 던디, 퍼스, 페이즐리, 리빙스턴 같은 곳은 기껏해봐야 스코틀랜드 내에서나 도시로 쳐주는 수준이고, 세계적, 아니 그냥 영국 내에서 기준으로도 그냥 좀 큰 마을, village보단 좀 크지만 city 소리는 못듣는 town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잉글랜드의 대도시권에서 큰 사회적 이슈이자 담론 주제인 다문화 사회라는 현실 자체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셈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스코틀랜드에서도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발생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와 다른 방역 대책으로 인한 자부심과 독립 운동 재투표 문제 등으로 인해 인종차별 문제가 가려지고 있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47243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