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키타이 (문단 편집) === 한민족과의 관계 === > ''''바지·저고리차림' 한복 원류는 스키타이 문화''' > > 학계에 따르면 한복의 원류는 중국이 아니다. 그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기원전 7∼3세기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활동한 유목 민족 스키타이(사카)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고대 한반도는 스키타이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한복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바지저고리, 치마저고리와 같은 이부식(二部式·투피스) 차림새가 이때부터 형성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복식 전문가인 최은수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 옷은 스키타이계 문화권에 속한다"며 "스키타이는 말을 타는 유목 민족으로 오늘날 승마복처럼 발목 쪽으로 좁아지는 간편한 차림새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국복식문화사'를 저술한 김문자 수원대 의류학과 교수도 '고대 한복의 원류 및 세계화 속의 한복의 위치'라는 논문에서 "우리 한복의 바지, 저고리차림의 복장은 당시 스키타이족의 대표적인 복식"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우리 복식의 원류를 이루는 스키타이계 복장들은 몸에 꼭 끼는 형태로 기마 등 활동에 편리한 상의와 하의가 기본"이라며 "이는 당시 서양의 대표적인 복식인 그리스복과도 다르고 중국의 대표적인 복식과도 매우 다른 양식"이라고 설명했다. 피혁으로 바지통이 좁게 만든 '세고(細袴·가는 바지)' 양식이 대표적인 예인데, 고구려 고분벽화 인물도 등에서 발견된다. 반면, 당시 중국 한족(漢族)은 겉에서는 바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긴 길이의 겉옷을 착용했으며, 옷을 여미는 부분도 매우 길어 등 뒤로 돌아갈 정도였다. 춘추전국시대 공자나 노자를 그린 그림을 떠올리면 된다. >---- >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5151600502?input=1195m|팩트체크, 한국이 중국에서 유래했다?]] || [[파일:dc738fj283843.png|width=100%]] || || 중앙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검사해서 나온 DNA분석 || || 2009년 제작된 [[KBS]]의 [[역사스페셜]] <[[흉노족 신라왕족설|"신라 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편에서 제작진이 아시아 지역 고인골 샘플 2천여 개를 보유 중인 중앙대학교 생명공학과에 신라인과 흉노의 유전적 근원성 DNA분석을 의뢰했는데, 스키타이인과 [[신라]]인의 유전자가 거의 같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신라인과 흉노의 DNA 일치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였으나 뜻밖에도 모계 DNA와 부계 DNA 둘 다 흉노보다는 스키타이와 거의 일치하게 나온 것이다. [[https://youtu.be/Cp0K80v4XYg?t=2176|해당 영상]]에서 중앙대 이광호 교수는 자신도 뜻밖의 결과라 여러 번 반복 검증했지만 신라인과 스키타이인의 유전자가 같게 나온다는 인터뷰를 한다. (36분 16초) [[한민족]]의 언어, 문화, 정치적 계보는 [[고조선]]과 [[부여]] 등 [[만주]]와 한반도 북부에 연원을 두고 있다. 건국 신화나 국호도 부여와 연관 지은 고구려와 부여는 말할 것도 없고, 신라 역시 고조선 유민들이 사로 6촌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고학적으로도 신라는 건국 당시부터 고조선계 문화였음이 확인된다. 이런 만주의 초기 한민족 문화는 북방 유목민 문화의 동쪽 끝자락에 닿아있었고 최소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거나 아예 그러한 유목민 문화의 일파로 여겨진다. 이 때 그 '초기 북방 유목민 문화'가 바로 문헌상 나타나는 제일 오래된 유목민 문화인 스키타이로 비정된다. 신라의 무덤 양식이라든가 신라의 금관, 황금 보검 등은 실제로 굉장히 유사하다. 특히 신라 금관에서 나타나는 장식들은 스키타이를 비롯한 유목민 문화에서 나타나는 사슴, 나무, 새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들이다. 그 외에도 [[고구려]]를 위시한 [[고대]] [[한복]]의 모태가 스키타이였다는 것이 국내 복식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진다. [[https://youtu.be/DmzJnMgS5_c|#]] [[흉노족 신라왕족설]] 등 신라를 흉노족과 연관 짓는 설이 있으나, 유목문화와의 연관성은 신라 이전 고조선은 물론 부여와 부여에서 파생된 국가(고구려, 백제)에서도 발견된다. 신라 문화가 흉노와의 유사성이 보이는 것은 신라가 흉노에서 파생되었기보다는 흉노와 신라가 같은 스키타이 문화에서 파생된 흔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