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킬렛 (문단 편집) === 단점 === * 일단 무겁다. 캠핑용으로 좋다지만 백패킹용으로 쓰기에는 역부족. 가정에서 여성들이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방해요소이자, 구매를 꺼리는 선입견이 되기도 하다. 사이즈가 조금만 커도 한 손으로 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중매체에서 여성들이 프라이팬을 둔기로 사용할 때 십중팔구 두 손으로 들고 있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 손잡이가 일체형이고, 가열하면 손잡이까지 함께 뜨거워져 맨손으로 잡기 어렵기 때문에 손잡이를 뭔가로 감싸 잡아야 한다. 보통 내열 장갑이나 마른 행주[* 젖은 행주는 열전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오히려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로 손잡이를 감싸 잡는다. 이 문제 때문에 직접 노끈이나 나무 등으로 손잡이를 감싸는 튜닝을 하기도 하고, 손잡이를 감싸는 실리콘 재질 커버도 찾아볼 수 있다. 왜 손잡이를 일반적인 프라이팬처럼 내열 소재로 만들지 않을까 의아할 수 있는데, 이는 스킬렛이 불 위에 올려 조리하는 방법 외에도 '''통째로 오븐에 넣어 조리하는''' 식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방기구에 쓰이는 내열 소재인 플라스틱이나 나무는 오븐의 열을 버티지 못하고 녹거나 타 버리므로 스킬렛에 쓸 수 없다. 또한 시즈닝을 할 땐 팬 전체를 고루 코팅해 줘야 녹이 슬지 않는데,[*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시즈닝 코팅이 덜 된 부위부터 녹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손잡이를 내열 소재로 만들어 덮어버리면 내부는 코팅이 되지 않아 손잡이 안쪽부터 녹이 슬어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스킬렛은 내열 소재 손잡이가 없으며, 탈부착형 내열 손잡이 정도만 존재한다. * 단단한 곳에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주면 깨질 수 있다. 또한 뜨겁게 달궈진 상태에서 찬 물을 확 부어도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변형으로 인해 깨진다. 이는 무쇠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 산이 강한 음식 조리에는 부적합하다. 산과 무쇠가 반응하여 녹이 슬기 때문이다. 물론 시즈닝이 잘 되어 있다면 산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므로 가끔씩 한두 번 정도는 조리해도 문제가 없다. 옛날 가마솥이 못 하는 요리가 없는 것처럼 길이 아주 잘 들어 있는 주철은 [[김치찜]]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최근에 시즈닝을 다시 해서 시즈닝 층이 두껍지 않다면 신 음식 조리 시 시즈닝 층이 손상되어 닦았을 때 검은 것이 잔뜩 묻어나오는 상황을 겪게 될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산미가 강한 음식을 해 놓고 후라이팬이나 냄비째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절대 금물. * 녹 제거, 시즈닝 등 요리 전후 관리가 귀찮다. 무쇠 스킬렛이 스테이크에 최적화된 도구임에도 대부분의 서구 식당에서도 이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무쇠팬 대신 [[스테인리스 팬]]을 사용한다. 서구권 가정집에서는 보통 코팅팬을 제일 많이 사용하며 요리에 돈을 많이 쓰겠다면 에나멜([[법랑]]) 팬을 사용한다. 법랑 재질은 시즈닝 등의 추가 관리를 안 해도 된다는 편의성이 있으나 내구성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가정집이 아닌 전문 업장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 음식에 중금속이 녹아나올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다. 철분이 음식에 가미된다는 점은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다. '''철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스테인리스 팬|스텐팬]]에 비해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위생 수칙을 깐깐하게 지켜야 하는 호텔이나 공항 라운지, 뷔페에서는 스텐팬을 사용한다. * 사용 자체도 일반적인 코팅팬에 비해 약간 더 귀찮다. 일반 코팅팬은 그냥 불 위에 올리고 재료에 따라 기름을 넣고 재료를 넣으면 조리 준비가 끝나지만, 무쇠팬은 충분히 예열한 후 기름을 넣고 잠깐 불에서 내린 뒤 다시 가열하면서 재료를 넣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열 없이 그냥 재료를 넣으면 들러붙기 일쑤다. 그래도 아무리 연습해도 눌어붙음 극복을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는 스테인리스 팬보다는 훨씬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