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문단 편집) == 역사 == 1971년 [[THX1138]]가 개봉해서 흥행에서 실패한 후 조지 루카스는 영화 제작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같은 해에 [[루카스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1973년, 조지 루카스는 60년대 미국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춘낙서|아메리칸 그래피티]]로 큰 성공을 거뒀고, 이를 계기로 겨우 영화 배급사들의 신뢰를 회복했다. 이에 조지 루카스는 평소 깊은 관심을 두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를 찍기로 결심했고, 30년대 인기 스페이스 오페라 만화 시리즈이자 루카스 본인도 유년기부터 좋아하던 작품인 [[플래시 고든]]의 영화화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루카스는 플래시 고든의 판권을 사는데 실패하자 독자적인 스토리의 새로운 영화를 기획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조지 루카스는 신작 작업에 돌입했다. 루카스는 고전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의 동화적인 모험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버크 로저스나 플래시 고든, 화성의 공주 같은 고전 작품부터 [[듄]] 같은 동시기 인기 시리즈물까지 소설, 만화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으며 장르에 대해 연구했고, [[조지프 캠벨]]의 신화 연구 책과 [[황금가지]] 같은 고전, [[톨킨]]의 작품 등 판타지와 신화, 동화와 관련된 책들도 여러 권을 읽으며 꾸준히 공부해 시나리오를 써나갔다. 그렇게 약 3년간 수없이 고쳐 겨우 완성한 시나리오가 바로 스타워즈로, 이것은 조지 루카스가 좋아했던 [[구로사와 아키라]] 등의 일본 영화와 동양 문화, 서부극과 해적 이야기 등의 고전적인 헐리우드 영화, 동화, 신화 등 여러가지 요소가 섞인 고전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이었다. 이렇게 절치부심하며 스타워즈를 기획한 조지 루카스는 제작비를 지원받기 위해 영화사들을 찾아갔다. SF 장르물에 회의적인 제작사들에게 지원을 거절당하다[* 그 당시에는 TV 매체의 성장으로 극장에 위기가 찾아와 영화계는 젊은 팬들을 어떻게든 확보하고자 했고, 그런 분위기로 인해 젊은 감독들이 주축이 된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 영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었으며, SF도 [[소일렌트 그린]] 등의 암울한 스토리의 영화들이 인기를 얻던 시대였다. 하지만 스타워즈는 30년대 스타일의 스페이스 오페라와 이미 유행이 끝난 서부극, 고전 동화 등의 요소로 가득한 영화였기 때문에 당시 트랜드에서 한참 벗어난 작품이었다.][* 거기다가 이후 밝혀진 관계자의 인터뷰 등에서 나오길 이때의 각본이 너무 유치해서 다른 배급사들이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면서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져 지금이 되었다고 한다.] [[20세기 폭스]]에서 당시 폭스 사장이던 앨런 래드 주니어[* [[셰인]]으로 유명한 배우 앨런 래드(1913~1964)의 아들]가 관심을 보여서 지원을 받아 마침내 제작에 들어갔다.[* 이러한 이유로 20세기 폭스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팡파르가 스타워즈 6부작의 시작에 반드시 들어가며는데, 묘하게도 스타워즈 주제가와 연결이 기가 막히게 잘 연결된다. 아예 팡파르 자체가 주제가의 일부로 오인될 정도. 그래서 폭스 팡파레가 스타워즈 음악 연주회가 열릴 때마다 첫 시작을 장식하곤 했다] 1977년 당시 폭스사가 처음 제공하기로 한 제작비가 800만 달러였다. 당시 물가상으로 치자면 헐값은 아니지만, 제작 과정에서 예산이 초과되자 결국 제작비 부족을 하소연하여 300만 달러를 추가로 들였는데 엄청난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폭스 영화사의 주차장 한칸에서 미니어처 세트장을 만들어 찍다보니 출퇴근하는 폭스 직원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기 일쑤였다고. 참고로 《[[스타트렉]]》의 첫 극장판이 스타워즈가 개봉한 지 2년 뒤인 1979년에 3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만들던 거와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는 북미에서만 무려 3억 7백만 달러[* 20년 뒤 화질 재보정 및 추가판 개봉으로 1억 5천만 달러를 덧붙인다.]를 벌어서 제작비 28배가 넘는 대박을 거뒀다. 반대로 기대를 모으며 스타워즈의 기록를 깰 것으로 예상되던 《스타트렉》은 북미에서 8200만 달러로 흥행은 성공했지만 기대에 너무나도 못 미쳤다. 시사회 당시 [[음악]]을 넣지 않았고, [[편집]]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시사회를 했는데 소수를 제외하고 아무도 박수를 쳐주지 않았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갱스 오브 뉴욕]]》의 각본가 제이 콕스가 박수를 쳐준 사람들이었고 스필버그는 이 영화에 흥미를 느꼈는지 작곡가로 [[존 윌리엄스]]를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스필버그는 스타워즈의 음악을 듣는 순간 후회를 했다고 한다. 윌리엄스가 자신의 작품인 《[[미지와의 조우]]》도 맡았는데 《스타워즈》보다 질이 낮다고 생각했기 때문. 더불어 [[슈퍼맨 1]]의 감독인 [[리처드 도너]]는 윌리엄스에게 스타워즈 음악과 비슷하게 슈퍼맨 음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여 슈퍼맨 음악을 듣고 스타워즈 음악의 표절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까지 속출했었다. 루카스 본인은 극장이 썰렁할까 두려워 에피소드 4 개봉 당일에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있을 정도였지만 스타워즈는 개봉 전 걱정과는 달리 초대박을 거뒀고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미국을 상징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게다가 생산지인 미국을 넘어 세계적 문화코드가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상징 그 자체(중 하나)로 됐다. 다시 말해 영화 중 하나가 아니라 영화와 스타워즈라고 불러도 될 수준. 그리고 고집불통 루카스는 이 영화 수익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판권으로도 돈방석에 앉았다. 영화 자체는 물론이고 지금도 계속되어 출간되는 소설과 만화(외전판)의 판권, 장난감과 비디오 게임[* 특히 게임 시리즈의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데 1991년부터 매년마다 스타워즈 게임이 최소 한 편씩 나왔다]에서 얻어들이는 라이센스비, 자신이 설립한 특수효과 회사의 외주 하청비(그가 설립한 Industrial Light and Magic) 등[* 아울러 음향 효과 제작실인 Skywalker Sound가 있다.] 그에게 오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스타워즈 영화들은 상기한대로 루카스 본인이 설립한 [[루카스필름]]이 제작했다. 폭스사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새로운 희망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화들은 모두 루카스가 제작비를 댔고 폭스사는 배급만 했다. 즉, 디즈니 인수 전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이 다른 중소 규모의 영화사들과는 비교가 안 될정도로 규모가 커지긴 했으나 [[독립영화]]이다. 어떻게 보면 스타워즈는 독립영화 중에서는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2010년대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면서 지금은 거대 기업에 속하게 되었지만.[* [[MCU]]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도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와 [[존 패브로]]에 의해 제작된 독립영화다. 참고로 이쪽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배급을 맡았다. 다만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서 설립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인만큼 디즈니 인수 전에도 기업 규모는 작지 않았던 마블 스튜디오와, 청춘낙서를 빼면 특별한 흥행작이 없던 젊은 시절의 루카스가 설립한 초창기 시절 루카스 필름을 같은 선상에서 보긴 무리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설립자들은 직접 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전에도 마블 원작의 작품들 제작에 마블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참여해본 경험이 있어서 당시 루카스하곤 입지가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