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플릿 (문단 편집) == 후기 시리즈 설정 ==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기본적으로 '정의의 사자' 포지션이지만 최근 시리즈로 넘어올수록 더러운 일을 담당하는 [[섹션 31]] 같은 비밀 조직이 드러난다든가, 여러 가지 이유로 비윤리적, 비도덕적인 일을 해대는 스타플릿 대원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DS9의 시즌 4 도입부에서는 아예 한 스타플릿 제독이 계엄령을 비롯해서 쿠데타를 획책하고 같은 스타플릿 함선끼리 싸우도록 부추기까지 한다. 한 마디로 [[현실은 시궁창]].[* 이러한 모습은 로덴베리 사후의 스타트렉에서 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연방 사람들은 이런 행위를 혐오하고 반감을 가진다. 스타트렉 피카드에서는 스타플릿이 로뮬란의 모행성계의 항성이 초신성이 되려하자 구조 임무를 수행하나 기나긴 로뮬란과 분쟁으로 적인 로뮬란을 왜 구해주어야 하냐는 반발이 스타플릿 장교들뿐만 아니라 일부 연방 시민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원인불명의 화성 테러사건이 터지고 한창 건조하던 구조작전에 투입할 함선들이 파괴당하자 아예 이때다 하고 구조작전조차 중단하며 정의와 인도주의 따위는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2399년에 클랜시 제독과 장 뤽 피카드 은퇴 제독이 로뮬란들을 내버려둔 것에 관련하여 말싸움을 벌인다. 이때 클랜시 제독이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인데 '''연방은 한 종(種)의 생존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당연히 연방을 포함하여 스타플릿의 규정과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발언이다. 이 때문에 클랜시는 트레키들에게 욕을 처먹고 있다.][* 게다가 클랜시 제독은 TNG 시절 피카드 휘하의 소위였고 조타수를 맡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로 배운게 있을테고 선장이 피카드였는데 피카드에게 F가 들어간 욕을 날리는 것도 모자라 관념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면이 현실적이며 스타트렉 시리즈 중 제작되지 않은 스타트렉 페더레이션(Star Trek: Federation)과 파이널 프론티어(Star Trek: Final Frontier)의 설정만 봐도 제작진 관점에서 본다면 변하지 않는 모습은 오히려 인간답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는 현재의 미국에 대한 투영으로 내보이는 것과 같으며 위의 로뮬란에 대한 태도도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방 시민이라면 되려 이쪽이 옳다. 이성적인 면만 강조되는 건 벌칸이다.[* 오랫동안 TOS, TNG, VOY 등에서 보여줬던 일명 '스타트렉 정신'에 익숙한 기존 트레키들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도 그럴 것이 DS9를 제외하고 40년 넘게 스타트렉의 정신을 살린 스토리를 고수하다가 갑자기 어두운 면모를 대량으로 부각시키는 시리즈들이 만들어지니 기존 팬들 입장으로서는 요즘 시리즈들이 당연히 불쾌하고 어색해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신규 시청자들의 입맛을 아주 무시할 수도 없으니... 다만, 많은 기존 트레키들은 DIS와 ENT처럼 음모와 액션으로 점철된 DS9를 호평했지만 ENT와 DIS는 망작 취급한다.] 이런 해군 같으면서도 군사적인 면[* Nichelle Nichols(우후라 역의 배우)의 언급을 보면 극장판 칸의 복수에서 스타플릿을 군사적으로 묘사하자 로덴베리는 물론이고 그녀도 상당히 기분이 불쾌했다고 한다.]을 배제하려 하지만 워낙 병력이 많고 가끔씩 군사적인 면이 잘 통제되지 않는 모습 때문에 해외에서는 농담삼아서 "Explorers with big guns"라고 농담삼아 말한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스타트렉 작중에서 함선의 항해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노라면 무장을 아예 안한다는건 그냥 자살행위인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초창기 스타플릿을 다루는 ENT에서는 항해 도중에 아예 협상이 안먹히는 적대적인 외계인과의 충돌 때문에 페이저 캐논을 설치하기 위해 돌아가야만 했던(선내 기술진이 기술자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노력한 덕택에 귀환하지 않고 설치하긴 했지만) 상황도 한번 있었으며, 협상 따위는 '아예' 안먹히는 외계인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셈이다. 그리고 역시나 23세기가 배경인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시즌 1, 2에서도 연방과 스타플릿의 어두운 면모가 대량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시즌 1 초반부에서는 USS 디스커버리의 임시 선장 대행인 사루가 지각이 있는 '완보류'라는 생명체[* 포자와 공생하여 살아가고 균사 네트워크에 타고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점프를 하려면 이 생명체가 필요했는데 점프를 하면 완보류에게 큰 고통을 야기하고 전두엽을 손상시킨다.]가 죽을 걸 알면서도 무리하게 구출 임무를 수행하려 했고 최후반부에서는 스타플릿 수뇌부가 클링온의 모행성이자 클링온 제국의 수도행성인 크로노스에 폭탄을 심어 행성 전체를 초토화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실행하려 한다.[* 다만 이때는 클링온 제국과 전쟁중이었고 클링온들은 스타플릿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학살했다. 더군다나 클링온 함대가 장착한 은폐장치 때문에 연방 함대는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차례차례 격파당하며 궁지에 몰려있었던 데다 [[행성연방]]의 수도행성인 지구가 위치한 태양계까지 공격받을 위기에 처해있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긴 했다.][*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스타플릿 수뇌부가 옳은 부분도 있다. 비록 연방과 스타플릿이 추구하는 가치를 버리고 종족 학살이라는 오명을 쓰더라도 협상도 거부하고 연방 자체를 멸망시키려고 덤비는 전투종족에게 어떻게든 큰 피해를 입혀 전쟁을 중단시켜야하니 말이다. 당시에는 지구까지 점령당하면 수십억의 거주민들이 학살되는건 물론이고 당장 멸망 위기에 처하게 생겼는데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버넘의 계획이 성공해서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지휘부의 명령에 항명한 [[USS 디스커버리]]의 승무원들이 '''연방이 멸망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종족 학살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시즌 2에서는 스타플릿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인 [[섹션 31]]이 등장하게 되는데[*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연방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하에 각종 불법을 저지르는 주범이다.] 초반에는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이 지휘하는 [[USS 디스커버리]]와 대립하다가 중후반부에서는 같이 위협에 맞서다 후반부에서는 완전한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섹션 31의 의도가 아니었다. 원래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었지만 자신들의 위협평가용 인공지능 '컨트롤'에게 뒤통수를 맞고 조직에 소속된 함선들의 제어권을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묘사의 변화에 대해 현실에 대한 불만과 편견을 창작물에 끌여들였다며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