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가나 (문단 편집) === 촉음 っ[anchor(촉음)] === {{{+1 [[促]][[音]]}}} 일본어에서 장자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っ + 글자의 형태로 사용한다. 다른 스테가나와 달리 하나의 모라를 갖고 있어서 한 박을 넣으면서 발음을 해야 한다. 감탄사, 외래어를 제외하고는 다른 가나와 무성 장애음(파열음[* 파찰음도 파열음과 같다] か행, た행, ぱ행과 마찰음[* 마찰음인 は행은 원래 ぱ행과 구분이 되지 않았고 촉음 뒤에 고유어에서 は행이 오면 발음이 /p/로 바뀌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촉음 뒤의 は행은 ぱ행으로 발음하는 게 맞는다. 원래부터 は행은 [[순음퇴화|/p/로 발음이 나다가 음운 변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h/로 바뀌었지만]] 촉음 뒤에서는 그러하지 않았기 때문.] さ행) 사이에 오며, 발음할 때에는 파열음의 경우 다음 파열음의 폐쇄 상태에서 멈추었다 파열시키고, 마찰음의 경우는 지속시간이 긴 마찰음이 된다. 葉っぱ(happa: 나뭇잎), あった(atta: 있었다), 真っ赤(makka: 새빨감), あっさり(assari: 간단하게)를 각각 발음하면 '합파', '앋타', '막카', '앗사리'[* '앗'과 '사리'를 따로 발음하는 게 아니라 '아'와 '사' 사이에 '스~' 하는 바람 빠지는 무성음이 나면서 이어진다.]처럼 발음된다. 더 나아가 환영을 나타내는 겸양 표현 いらっしゃい는 이라(시)샤이 비슷하게 발음되는데 이는 し가 [[구개음화]]된 자음임을 나타낸다. 원래 없는 조합 중 촉음+[[청탁#s-4|탁음]]에서는 촉음이 [[불파음]]이 되고 탁음[* ざ행은 파찰음으로 소리난다.]으로 발음하기도 하지만, 탁음이 무성음이 된기도 한다. 즉 が/だ행은 청음이 되고 じ/ず는 ち/つ가, ば행은 ぱ행이 될 수 있다. 비음인 な/ま행[* 비음의 장자음은 ん을 쓴다.] 앞은 た/ぱ행과 같고 ら행 앞은 た행과 같거나 긴 [[설측음]]이 된다. 모음/반모음인 あ/や/わ행과 は행 앞 촉음은 [[성문음#파열|성문 파열음]]이 된다(예: マッハ). 촉음으로만 끝나거나 어두에 있을 때에도 성문 파열음으로 발음된다. っんむ([ʔmmu], 고구마의 오키나와 방언) 등. 일본어의 촉음도 요음처럼 예전부터 존재했고,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는 [[つ]]를 이용해 표기했다. 그래서 [[윳쿠리|ゆつくり]]는 윳쿠리가 될 수도, 유츠쿠리가 될 수도 있었다.[* 촉음도 요음과 같은 이유로 [[후리가나]]에서는 이렇게 쓴다.] 하지만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는 つ(ツ)를 축소한 っ(ッ)를 사용하여 문제가 해결되었다. [[한국어]] 표기가 좀 애매한데,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지침에 따르면 ㅅ받침으로 통일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っ는 'ㅅ받침'이라기보다는 [[입성]]에 가까운 개념이며 뒤에 오는 자음 종류에 따라 -k, -p, -t를 모두 실현할 수 있기에 ㄱ, ㅂ, ㅅ(또는 ㄷ)을 써야 되지 않냐는 주장(예: [ruby(北, ruby=ほっ)][ruby(海, ruby=かい)][ruby(道, ruby=どう)]: [[홋카이도]] → '''혹까이도'''[* [[로마자]] 표기로 ‘Hotkaido'가 아닌 ’Hokkaido'임을 생각해보면 된다.], いっぱい: 잇파이 → '''입빠이''')이 많다. 사실 っ은 ㅅ받침 발음인 /ㄷ/이 아니라 [[사이시옷]]같은 느낌으로 관용적으로 쓰이던 것을 국립국어원에서 정형화한 것일 뿐[*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2항에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웬만하면 っ 하나에 ㄱ, ㄷ(ㅅ), ㅂ 같이 여러 글자를 쓰지 말고 하나로 통일해서 쓰자는 얘기.]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っ은 사이시옷과는 궤를 달리할 수도 았다.. 예로 '바닷바람'의 표준 발음은 /바'''닫'''빠람/(혹은 /바다빠람/)이고 /바'''답'''빠람/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어에는 글자의 끝소리를 비교적 명확히 하는 특성이 있으며, 앞서 언급된 예시 중 하나인 '홋카이도', '혹카이도'만 봐도 한국어에서 둘이 다르게 발음됨을 알 수 있다.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더구나 -s와 いら'''っ'''しゃい 같은 구개음화된 -s, [[ん]]과 붙어있을 때도 표기할 수가 없다]]. 다만, 무의식적으로는 뒤 자음과 동화되어 /바답빠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즉, 사이시옷 규범과는 혹실히 다르지만 관용적으로는 발음상 같을 수도 있다. 일본어 입력기(IME)의 로마자 입력법은 ltu, xtu, ltsu 혹은 xtsu. 보통 tsu는 그냥 tu로 해도 つ가 입력되므로 보통은 ltu/xtu가 더 편할 것이다. 따로 입력하지 않고 쓰는 경우 tt, kk, jj, vv 등과 같이 n을 제외한[* 입력기 설정에 따라서는 'n과 m을 제외한'.] 자음을 두 번 입력하면 된다. 일본 이름 중 촉음이 들어간 경우는 뎃페이(てっぺい), 잇페이(いっぺい) 등이 있으며 주로 남자 이름에 쓰인다. 외래어 표기에서도 쓰이는데 원래 일본어에 없는 조합도 쓰고 장자음이 없는 언어에도 쓴다. [[영어]]에서는 자음의 장단 구별이 없음에도 쓰는데, 주로 자음으로 끝나거나 표기가 중첩될 때 쓰지만 항상 그렇진 않다. [[이탈리아어]] 등의 이중 자음을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ベッラ(bella: 미인), トレッリ(torelli: 토렐리) 등. 그 밖에 グッナイ(gunnai: 굿나잇)는 '굿나이'[* '굿'에서 살짝 끊는다.]에 가깝게 발음된다. 일본어의 촉음은 [[중복 자음]](장자음)과 본질적으로 같지만 유성음과의 조합은 원래 없어서 장자음이 되진 않는다. 나머지의 스테가나는 어두에 올 수 없지만 이건 예외로 어두에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어의 된소리를 표기하기 위해서 ㄲ을 っか, ㄸ을 った[* 띠와 뜨는 ってぃ, っとぅ로 쓴다.], ㅃ을 っぱ, ㅆ을 っさ, ㅉ을 っちゃ로 나타내기도 한다. [[ん]]과 함께 [[받침]]이라고 잘못 인식시킨 글자 중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