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인/관광 (문단 편집) === 일정짜기 === 스페인은 국내에서 13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비행을 통해 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상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실 이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다 그렇다. 그래서 유럽을 가고 싶으면 대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인들은 퇴사하거나 장기 연휴인 크리스마스 같은 때에 연차를 길게 내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연차 아끼고 모으면 크리스마스나 여름휴가철에 길게 유럽 다녀올 여유가 된다.] 일정이 길어지면 [[포르투갈]]이나 [[모로코]], [[프랑스]], [[안도라]]와 같은 인접국가로 관심을 확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개 1~2주 동안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사실 스페인의 관광도시들만 해도 수가 많은데다 한 관광도시 내에서도 워낙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주별로 인기도시 1~2군데만 찍으면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고 해도 스페인을 모두 돌아보려면 한달도 부족하다. 단적으로 말해서, 최대 관광지인 [[바르셀로나]]의 경우, 바르셀로나 내의 명소만 다녀도 일주일은 금방 지나간다! 스페인을 처음 방문하는 단기 여행객들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스페인)|그라나다]]를 일정에 포함시키며, 추가적으로 인접도시[* 대표적으로 세고비아, 톨레도, 론다 등이 있다.]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 유럽 여행 초보라면 처음에 [[바르셀로나]][* 스페인에서 [[영어]]가 가장 잘 통하는 지역이면서 동시에 가장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이기도 하다.]와 근교 도시만 돌고 한꺼번에 스페인을 일주하겠다는 계획은 다음 기회로 미루자. 너무 욕심부리다가는 기차 티켓이 하루에 1인당 13~26만원이 나온다던가 아니면 하루종일 버스 타고 달리다가 숙소에서 피곤해서 소중한 관광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추가로 관광지나 박물관의 예약이 자동 취소되는 참사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일정을 빡빡하게 잡느라고 기차역 유료 사물함에 캐리어를 맡겼다가 캐리어를 통째로 도난당하는 등 사고도 생길 수 있다. 코르도바, 그라나다 같은 도시에서는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장 사물함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도둑들이 좀 있다.][* 꽃할배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론다 같은 도시는 가까운 도시에서 오고가는데 2~3시간은 걸리는데 그마저도 버스나 기차가 몇 시간에 하나 있는 수준이다. 배낭여행자가 느긋하게 여행하지 않고 괜히 어설프게 투어 가이드들이 하는 속성 일정대로 따라하려다가는 오히려 여행의 재미 중에 상당한 부분을 놓칠 수도 있다.] 유럽 국가들 중에 유난히 정형화된 코스를 따르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은 편이라 인기 관광지일지라도 한국인 구경하기 힘든 곳도 많이 있는게 특징이다. [[이비사]]만 하더라도 [[서유럽]]에서는 인기있는 관광지이지만 한국인은 드물다. 그나마 북부는 산티아고 순례길, 빌바오, 산 세바스티안 정도만 조금 가는 편이지만, 동부 해안가에서 베니도름 같은 인기 휴양지는 이름조차 잘 안 알려져 있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