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포일러 (문단 편집) ==== 과민 반응 ==== 스포일러라고 해도 사소하거나 무의미한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해당 정보가 결정적인 부분이 아니거나 너무 당연한 케이스다. 이 정도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사소한 정보조차 스포일러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스포일러에 대한 맹목적인 공포심이나 저항심리에 따른 지나친 [[방어기제]]다.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공포나 스릴러 영화에서 예고편으로 누군가가 사망하는지 일부 보여주었다면, 그것으로 스포일러를 당했다 생각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비록 누가 죽는 건지에 대해서는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이므로 스포일러라 할 수는 있지만, 예고편에서 미리 해당 부분을 밝혔다는 건 그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재미는 해당 부분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뜻이다. 영화에서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지 그 과정과 공포 분위기를 어떻게 체감시켜 주는지에 대해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 "누군가가 [[죽음/창작물|죽음]]"에 중점을 맞춰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죽음'은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이 아니다. 거기다가 반대로 [[클리셰 파괴|죽는 것처럼 해놓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경우]]도 있다.[* 공포 영화는 클리셰의 비중이 높은 장르이기에 광고로도 효과적으로 하기에 감독들이 고의적으로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는 것이다. 아예 댓글에는 "커플들 죽을듯" "저 덩치 큰 놈은 살인마랑 싸우다가 죽을듯" 같은 댓글이 넘쳐나는게 공포 영화 장르이다.] 어떤 작품이 오래 전에 완결되었거나,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이거나, 뻔한 [[클리셰]]나 전통 혹은 [[밈(인터넷 용어)|밈]]으로 자리잡힐 정도의 정보조차 후술하듯이 스포일러로 받아들이는 경우([[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comment_srl=1374&listStyle=gallery&page=4526&document_srl=2547785&m=0|댓글]])도 있다. 심지어 [[복선]]이나 [[떡밥]][* 다만 [[복선]]이나 [[떡밥]] 관련은 후술하듯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뿌린 떡밥을 [[떡밥 회수|철저하게 가져간다면]], 오히려 독자들이 앞 내용을 다 예상하고 보기 때문에 몰입도, 가독성이 떨어지는 원인 또한 있다.]마저도 [[https://star.mt.co.kr/stview.php?no=2007102408144720091|스포일러로 치부하기도 한다.]] 이는 진작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항을 [[뒷북]]치면서 하는 과민반응이다. 예로 들어, 영화의 결말이 역사적 사실이나 소설 내용과 달라졌다면 제외되지만, 이미 잘 알려진 [[사극|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나 익히 잘 알려진 원작을 몰라서 과민반응을 하는 사람([[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6330709|댓글]])도 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566303|기사]]. 예컨대 영화 [[관상(영화)|관상]]에 수양대군이 왕이 되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SBS)|뿌리깊은 나무]] 엔딩에서 세종대왕이 한글 만들고, 영화 [[남한산성(영화)|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이 청군에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7933|점령]]된다고 하니 왜 스포일러를 하냐고 욕을 한다거나, 영화 [[레미제라블(영화)|레 미제라블]]에서 [[팡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도 [[장 발장]]이 사망한다는 말을 했다가 스포일러한다고 야유를 들은 적이 있다. 자신의 나라의 역사를 알고 있는 해당 나라의 사람보다는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외국인]][* [[검은 머리 외국인]]같이 자신의 뿌리 관련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서도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포함.]이 이런 반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 잘 알려진 내용을 스포일러하는 것 같은 글이 올라올 때에는 '아 이거 보려고 역사 시간에 졸았는데', '스포일러 안 당할려고 학교 안 나왔는데' 등 댓글로 드립치는 사람들이 있다. [[https://www.fmkorea.com/best/4869576843|링크]],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57878|링크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102925|링크 3]]. 이 때문에 정통 [[사극]]이 사라져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https://blog.naver.com/ts1406/221595931135|의견]]이 있을 정도로 암울하나, 이럴 때에는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51401072612000001|더 세세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1333372.png|width=100%]]}}}|| 2009년 영화 윗치마운틴의 [[http://www.youtube.com/watch?v=QSJvcdgkNmU|한 장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밈(인터넷 용어)|밈]]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부활|더 중요한 스포일러는 말 안했다]]--[* 사실 [[성경]]은 독자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쓰여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없다. 일정한 줄거리를 가진 소설이 아니라 과거의 저술들을 하나로 엮은 경전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