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포포비치 (문단 편집) == 상세 == 1년전 본선에 나간적이 있으며, 1회전에서 [[미스터 사탄]]에게 [[다이너마이트 킥|발차기]]를 한 대 맞고 경기장 밖으로 날아갔다. 본래는 갈색 [[장발]]에 [[수염]]을 잔뜩 기르고 있었지만 본편 시점에선 왠지 수염과 눈썹도 전부 없어진 [[대머리]]가 되고 이마에 M자가 그려졌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의아해했다. 다만 이 M자는 후술하겠지만 사악한 마음을 품은 악인이 걸리게 되는 [[바비디]]의 주술이었던지라 주술에 걸린 걸 봐서는 예전에도 인성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모양. 싸움에서 이기고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의 어둠을 바비디에게 이용당했을 확률이 높다. [[계왕신]], [[키비토]]와 함께 마인부우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표현해준 기념비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손오공조차도 스포포비치의 부러진 목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어딘가 이상한 녀석이니까 비델이 기권하는 게 좋다고 말할 정도. [[비델]]과의 경기가 있기 전, 빨리 경기장에 나가지 않고 대기실에서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정좌]] 자세를 하고 있었다. 그것을 본 [[흑인]] 선수 킬러는 경기 시작 시간이 되었는데 빨리 나가야지 않느냐며 무심코 스포포비치의 어깨를 짚는데, 즉시 어깨를 짚었던 손바닥에 원인불명의 화상을 입고서 고통스러워하며 손을 떼어버린다. 이후 [[야무]]가 조용히 부르자 야무를 따라서 경기장에 입장. [[비델]]과 대결하여 처음에는 비델에게 좀 맞나 했더니 갑자기 엄청난 [[괴력]]과 맷집을 발휘하며 비델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사실 미스터 사탄한테 장외패를 할정도면 이 시점에서 미스터 사탄보다 강하다는 비델에게 원래라면 손도 못 쓰고 털려야 정상이다. 밀리고 있던 비델이 순간적으로 힘조절을 못하고 날린 발차기에 목이 180도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관객들은 사람이 죽었다고 소리치고 비델도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생각해 주저앉는다. 하지만 스포포비치는 별 문제 없다는 듯 두 손으로 목을 도로 제자리로 돌려놓고, 비델은 이걸 보고 다시 경악한다. 손오공도 스포포비치에게서 살아있는 자의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공격당해 장외패할 뻔한 비델이 [[무공술]]로 멈춘 다음 하늘로 올라가 잠시 숨을 고르려 하자, 스포포비치 역시 무공술을 써서 쫓아온다. 거기다 손에서 '''[[기공파]]'''도 발사하는 등 Z전사나 할법한 짓을 해댄다. 보통 지구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져서 예전 대회에 같이 나온 다른 격투가들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강해졌지?" 하고 경악했을 정도였다. 이쯤되자 다른 Z전사들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놀란다. 베지터도 기공파를 쓰는 순간에 잠깐이지만 흠칫 놀란다. 결국 체력이 다한 비델을 일부러 다운시키거나 장외패시키지 않고 잔인하게 두들겨팬다.[* 비델이 그냥 항복을 선언하면 됐겠지만 근성으로 버텼고, 후반엔 항복을 말할 힘도 없는지 완전히 뻗은 채로 얻어맞았다.] 앞서 크리링이 위력은 약하지만 기공파를 쏜다고 하자 베지터가 "아니, 일부러 약하게 쏜 거야. 죽여버리면 실격이기 때문이지."라고 정정한 것처럼, 빠르게 끝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놀기 위해 그런 것이다. 결국 이빨이 부러지고[* 애니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이빨이 부러지는 것은 삭제되었다. 다만 더 잔인한 장면인 바비디가 원격으로 무술대회 관계자의 머리를 터뜨리는 건 원작보다 애니가 더 잔인하게 나왔다.] 피투성이가 되는 비델을 본 [[손오반]]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여 뛰쳐나가려 했으나 [[야무]]가 스포포비치에게 쓸데없는 시간낭비 그만하라고 하자 곧바로 멈추고는 비델을 밖으로 던져 장외패 시키면서 그 순간을 넘겼다. 결국 비델이 실려오자 [[선두(드래곤볼)|선두]]를 먹여서 회복시키고도[* 역시 선두 답게 다 죽어가던 비델은 자신이 순식간에 멀쩡해지자 깜짝 놀랐다.]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한 오반은 스포포비치에게 다음 경기에서 아주 죽여놓겠다고 말하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비슷한 레벨로 보이는 동료 야무가 고작 중력 10배로 깝치는 푸이푸이 따위에게 한 방에 살해당하는 레벨이라 바비디 입장에서도 그저 소모품으로 볼 정도였으니, 오반에게 정말로 걸렸다면 피떡이 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미스터 사탄도 자기 딸을 그 꼴로 만들어둔 스포포비치를 가만 놔두지 않겠다며 벼르고 있긴 했지만 작중에 묘사된 실력 차이를 감안하면 직접 싸웠어도 복수는 불가능했다. 미스터 사탄은 자기 딸인 비델보다도 약하기 때문... 오히려 스포포비치가 1회전에서 사탄에게 탈락한 원한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면 사탄이 비델보다 더 심하게 피떡이 되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손오반의 이 맹세는 스포포비치가 사망함으로 무위로 돌아갔는데 이 둘의 대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팬도 많다. 평상시 손오반은 악인인 셀과도 싸우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온화한 성격인데 이렇게까지 빡쳐한데다 상대는 본인의 전투력에 비하면 한참이 부족해서 싸움이 성립이 안 되는 수준인데 대체 오반이 어떤 식으로 싸웠을지 상상이 안 가기 때문. 오반이 전력을 다해서 싸우면 피떡이건 뭐건 1방에 기절해 버릴테니 아주 죽여놓겠다는 말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전투력을 일부러 낮춰서 서서히 스포포비치를 괴롭혀가며 싸웠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오반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반론할 수 있지만 오반은 수년전 초사이어인 2 상태를 각성한 직후 셀과의 전투에서 자신이 셀을 압도하자 셀을 단번에 끝장내지 않고 고통스럽게 농락하다가 죽이려고 한 적이 있다. 물론 이런 태도 때문에 손오공이 사망하였고 자신도 죽을 위기를 겪었기에 이런 태도를 지양할 가능성도 있다.] 실은 스포포비치는 [[바비디]]의 부하가 되어 [[마인 부우]]의 부활을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에너지를 바친 후에는 [[바비디]]에게 장난삼아 [[끔살]]당한다. '''뻐엉!''' 하면서 몸이 부풀어 터지는 장면이 압권. 그 뒤 "뻐엉하는 소리는 언제라도 듣기 좋다니까."라는 바비디의 대사가 더 무섭다. 이에 기겁하여 도망치는 야무마저 스포포비치 곁을 따라가고 말았다. 이 바로 다음 장면에서 이렇게 에너지를 많이 모아올 줄 알았다면 살려둘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물론, 바비디의 성격상 살려줘봐야 좀 더 부려먹힐 뿐이고 나중에 끝내 죽을 처지였다. 죽는 모습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이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던 오공 일행 마저도 바비디의 광기에 "어떻게 같은 편을 아무렇지 않게 죽일 수 있나"며 경악할 정도였다.[* 그런데 오공과 오반, 크리링은 베지터가 내퍼를 팀킬해버리는 걸 본 경험이 있다. 그 때 크리링의 베지터에 대한 생각은 "뭐 저딴 놈이 다 있냐"였다. 그나마 베지터 쪽은 살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도 내퍼가 본인 말 안 듣고 나대다가 빈사 상태가 된거인데 비해, 바비디 쪽은 얌전히 따라준 스포포비치와 야무를 그냥 쓸모없어 장난삼아 죽여버린 거라 후자가 더 경악할만 행동인 건 맞지만 말이다.] 이후 드래곤볼로 부활했을지는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원래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수준의 악인까지는 아닐 확률이 높으니 아마 부활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