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플리트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Split-od-Gore-1068x800.jpg]]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일대 현대의 스플리트는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은퇴를 위해 건설한 궁전에서 시작된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스플리트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살로나[* 현대의 솔린. 당대 달마티아 속주의 주도였다.] 출신으로 생전 은퇴를 위한 궁전 겸 요새를 보다 해안으로 나와 있는 스플리트에 만든 것이다. 이 자리에는 기원전에는 그리스계 [[폴리스]] 이사[* [[시라쿠사]]의 식민도시로 스플리트 남쪽 30km 해상의 섬에 있다. 현대 명칭은 비스(Vis).]의 식민지 아스팔라토스(Aspálathos)가 있었는데, 아스팔라토스의 라틴어식 표현인 스팔라툼(Spalatum)이 스플리트의 어원이다. 그래서 이탈리아어로는 스팔라토(Spalato)라고 하며 현재도 사용하기도 한다. 스플리트가 달마티아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7세기에 살로나가 [[아바르 칸국|아바르족]] 등 이민족에게 침략당한 후이다. 일단 섬으로 달아났던 로마인들은 이민족이 진입하지 않은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은 것. 이후 스플리트를 포함한 달마티아 일대는 [[동로마 제국]]과 [[헝가리 왕국]], [[베네치아 공화국]] 사이에서 지배권이 오가는 시대를 맞았다. 달마티아 일대의 행정 중심은 동로마 이래 북쪽의 [[자다르]]였지만, 스플리트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중요 항구도시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프랑스 제1제국]]을 거쳐 [[오스트리아 제국]] 산하 [[달마티아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성립되면서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가 되었다.[* [[트리에스테]]나 [[풀라(도시)|풀라]], [[리예카]], [[자다르]] 같이 스플리트 북쪽에 위치한 주요 항구도시들은 라팔로 조약으로 모두 [[이탈리아 왕국]]에 귀속되었고, 스플리트 남쪽으로는 지형이 험해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대형 항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현대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이용하고 있는 플로체 항구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나 제대로 개발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유고슬라비아 전체의 해군 본부이자 중공업 도시로서 번영을 누렸다. 오히려 크로아티아가 분리독립한 후 크로아티아 무역의 중심지가 [[리예카]]로 옮겨가면서 30년 가까이 되도록 아직도 그 때의 경제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